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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라스베가스 도착. 사건많은 하루였네요.

개골개골 | 2013.07.26 22:40: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제야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예전에 ㅇㅇㄷ님이 잠깐 언급하신 라스베가스 외곽에 있는 Element입니다. Brg걸려서 $90으로.

1. Sjc-las 편도로 싸웨 5300포인트인가 서서 오늘 마지막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아침일찍 alert가 와서 비행기 1시간30분 연착된다 그러네요.... 뭐 어쩔수없죠. 집에서 느긋하게 있다가 시간맞춰 공항에 갔습니다.

2. Las 도착했는데 짐이 안나옵니다. 물어보니 캐리어와 카싯을 아예 산호세에서 붙이질 않았답니다. 이미 자정도 넘었고 그냥 빨리 가고 싶어서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카싯하나 수배해주고 클레임작성해주네요. 제가 탄게 마지막 비행기라 짐은 내일 오전 8시30분 이후에나 도착한답니다. 불편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50크레딧을 주겠다네요. 경 따질기운도 없어서 대답도 안했습니다.

3. 셔틀타고 렌탈카퍼실리티로 갑니다. 자정을 넘은시간이지만 카운터에는 사람이 바글하네요. 허츠골드로 예약해서 카운터는 가볍게 스킵하고 랏으로 올라가서 전광판에서 제이름을 찾습니다. 근데 제 이름으로 두개나 떠 있네요 ;;;;
급당황해서 다시 카운터로 내려갑니다. 도저히 줄서서 기다릴수는 없어서 걍 불쑥 끼어들어서 어찌된건지 물어봅니다. 직원이 씨익 웃으며 니가 좋아하는걸로 아무거나 골라 타라네요.
제가 렌트계약한거는 하루 $30짜리 코롤라였는데요... 한쪽에서는 빨간색 오픈카가. 한쪽에서는 suv가 대기하고 있네요 오픈카에 혹하긴했으나 올챙이 생각에 마즈다cx-5 몰고 나왔습니다. 근데 오픈카 우리동네에서 많이 보던건데 이름이 뭘까요. 뒷면에 상표는 없는거 같고 뒷면 중앙에 T자로 장식을 해놨던데...

4. 새벽 한시가 넘어서 체크인하보고니 칫솔도 없고 물도없고 갈아입을 옷도 없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이런 불편함이 겨우 $50. 그것도 싸웨크레딧. 의 가치밖에 안되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마일리지 발권이라 따로 크레딧사등에서 제공하는 트레블 혜택도 안될것 같구요. 내일 다시 공항에 짐찾으러 갈꺼 생각하면 한없이 귀찮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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