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아래 엘에이 지부 공지 제목 표절했습니다.
피코님 저 보러 몰래 오시는 줄 알았는데, 엘에이 지부 공지도 뜨고 하는 걸 보니 그게 아니셨군요! ㅋ 그래서 베이 지부도 공지 올립니다.
시간과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8월 2일 금요일 12시 반
Ramen Parlor: http://www.yelp.com/biz/ramen-parlor-san-mateo
901 S B St, San Mateo, CA 94401
현재 참석 인원은 피코님과 저 두 명이구요,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너무 많은 인원은 곤란합니다. (뭐래ㅋㅋ;;)
농담이구요.. (협소한 건 농담 아님;; ㅋ) 어차피 예약되는 곳 아니니까 오실 분 계시면 답글 달고 오세요~
요건 참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기돌님, 우리 카톡해요~~!!ㅋㅋ
알라나 지부에 무서운 분들이라... 누굴까요?
전 알라바마 지부라... ㅋ
컥... 갈치색 양복... 다행이 은갈치는 아니였습니다.
어, 오늘 신상 다 털리네요. 저위에 기다리고 있는 저의 사진이... 이건 뭐, 키워보시거나 그러진 마세요~~!!ㅋㅋ
제 페북 신상은 제가 자수할때 거기 소개에서 펼쳐 놓았네요.ㅋㅋ
오늘 수다좀 떨었죠..ㅋㅋㅋ 어제 일찍 잠들어서, 6시간 이상 잤고.. 오늘 일도 잘되고, 번개에서 반가워서.. 컨디션이 좋았어요. 제가 좀 수다좀 떨었어요..ㅋㅋ
라면집에서의 카드 만행은 밑에 제가 설명 했습니다.ㅎㅎ 죄송~~!!
마일모아에서 만났는데, 말 놓으면 안될것 같아서 마지막까지 서로 말을 높였네요. 담엔 그러지 말자, 친구야~~~!! (언제 날아올지 모를 화살 잘 피하길~~!!!)
그나저나 반죽의 신 초장님이 안하셔서 제가 우선 반죽을~
와플?
은갈치 양복... TV에서 본적 있어요!
은갈치 아니라니깐요~~!!!
이제야 10,000ft위에 올라왔네요.
델타 757-200에서 5D에 앉아서 와인 두잔째 흡입하면서 갑니다. (그냥 한병 줘도 내리기 전에 다 없앨수 있는데...)
오늘 운좋은 업글 28명중에 한명이 되었네요. (그동안 힘들게 이코노미 많이 탔으니까 이정도 대우는 해 줘야한다 생각합니다. Delta 나이쑤~~~!@@)
밥도 주네요. 라쟈냐 아님 치킨 파마쟌중에 하나고르라 해서, 치킨 파마쟌 달라고 했습니다.
오늘 만나뵌 세분 정말 감사합니다. 평일에 시간내시기 진짜 힘들으셨을텐데..
이래서 번개를 하나봅니다. 짧은시간동안 수많은 이야기들...
이제 더이상 뻘글이나 뻘 댓글만 읽고서는 번개도 못하겠구나, 공부해라...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번개였어요. 몇번을 침묵하고 있어야했습니다. (@@ 먼 얘기인지 잘 몰라서..ㅋㅋ)
동창도 만나고..ㅎㅎㅎ
번개준비 다 해주신 알미안님.. 나오시기 전에 제 밴드 페북에서 신상 털고 나오셨다고..ㅋㅋ (제 개인 페북을 닫아논게 정말 다행???ㅋㅋ) 입고계시던 눈에 익은 셔츠.. 그색깔 멋있네요. 제가 젤 좋아하는 색깔중에 하나.. 실은 저도 아까 공항에서 양복을 비행에 편한 옷으로 갈아 입었는데.. 지금 같은 색깔의 셔츠에 반바지 입고 있습니다.ㅋㅋㅋ 바베큐는 백문이 불여일식... 아틀란타 오세요, 불 지핍니다.
아주 동안의 개골개골님.. 제가 마적질하면서 실제로 만난 세번째 SPG Plat멤버... (1.ㅇㅇㄷ, 2.ㅁㅁㅇ, 3.ㄱ ㄱ ㄱ ㄱ), 같은 플랫이라 좀 통하는게 있었네요..ㅋㅋ 남미 여행준비중이신 얘기들.. 부럽네요. 휴가가 많지 않아서 고민이시라는 점, 그리고, 자꾸 Hyatt이 꼬신다는 점... 비슷한점이 참 많았습니다.
세상은 참 좁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네요.ㅎㅎㅎ 기돌님.. 저번에 클리어 워터 여행때, 기스님이 기돌님 얘기 잠시하셔서.. 혹시나하고 말을 꺼내 봤는데.. @@... 근처에 있던 학교와 있던 재미있던 일도 다 기억하구요... 실은 제가 그때 뛰어나갔다가 온 그 장본인 입니다.ㅋㅋㅋ(제가 달리기를 좀 했어서... 전 안잡혔어요 ㅋㅋ)
오늘 라면집도 진짜 좋았어요. 실은 저땜애 하는 번개인데, 제가 늦으면 안되니까, 일이 좀 일찍 끝나서 먼저 사전 답사해봤습니다. (문닫았다는 싸인 보고 깜놀하긴 했지만...) 뭔 라면집이 사람이 그렇게 많이 기다린데요?? 맛을 보니까, 그럴만 했습니다. 저 위에 보니까 기돌님이 라면 사진은 올리셔서 저는 안 올리겠습니다. 먼저 사전답사 해 보고, Palo Alto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담엔 그쪽에 잘까 생각중입니다. Emeryville호텔 좀 후졌더라구요ㅠㅠ)
저처럼 타주로 출장을 다니는 사람들은, 마일, 포인트를 많이 얻는 부러움을 사는 대신에, 많은 외로움을 탑니다. 밥도 혼자 먹어야하고... 타주에 가면 아는 사람이 없잖아요. 이렇게 번개를 할 수 있게 해주신 마일모아에 너무 감사 드립니다. 엘에이 번개에서도 느낀거지만, 자칫 지루하고 외로울수 있는 출장에, 활력소를 넣어주는 번개.. 정말 좋습니다. (실은 성격상, "내가 가니까 번개하자"라는 말 잘 못하는데.. 이번엔 좀 일이 커졌어요..:-))
덕분에 일 잘마치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일 잘한걸로 월급 오르면 밥 한번 사겠습니다.ㅋㅋ
참, 아까 라면먹고 제가 제 카드를 꺼냈던것, 무례했으면 용서하세요. 두가지 이유에서 그랬습니다.
1. 출장은 계속있는데, 갈때마다 번개하면서 얻어먹기만 하면 담번엔 안만나주실까봐...
2. UR좀 더 모으려는 짧은 생각에..ㅍㅎㅎㅎ (오늘이 샤프 X3 받는 첫째 금요일이라서...정신없어도 이런건 안까먹고 다닙니다.ㅎㅎㅎ)
바쁘셨지만, 오시려고 노력하셨던 유자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꼭 뵐께요.
그리고, 이번에 엘에이 번개, 베이 번개에서 크게 배운게 있습니다.
제가 가끔 하루에 2시간 밖에 못자고 일 할때가 있거든요(믿거나 말거나).. 그럴때마다, "내가 뭐 할려고 이렇게 열심히 해야하냐?"라는 생각을 해보곤 했는데요.. 이제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해야, 이런 추억도 만들고, 좋은 분들도 만나뵙고 하는구나. 더 열심히 해야하는구나.... 이런 기회를 준 마일모아, 그리고 우리 사장에게 감사해야하는구나.. 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피코님 오셨는데 말씀 드린대로 제가 지난 3일동안 꼼짝할수가 없었네요. 다음에 바베큐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겠죠. 대신 애써주신 개골님, 기돌님, 알미아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돌님은 최근 회사에 찬바람이 불었는데 괜찮겠죠?
한가지 더 느낀거는.. 아까 세분이 말씀하시던, 발권 이야기.. ㅋㅋㅋ "난 한참 멀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틀란타도 분발해야겠습니다. 우리도 몇명 대표나가면 지지는 않을것 같은데.. 그래도...ㅋㅋㅋ
낼 정모에서 할 말 많습니다. ㅎㅎㅎ
워메 어쩌끄나 난 어제 엘에이 갔다가 일이 꼬여부러서 어제 밤에 집ㅂ에 왔는데.. 아침에 갑자기 산마테요 갈일이 생겨서 부리나케 유자님한티 연락혔는디 멜을 체크하지 않고서리
집에 내려와서 보니 .............세상에나 내상에냐~~~나 봥황할때 라멘집에서 줄서부렀구먼..나두 라멘 먹소 시펐는디....니넘의 정신머리느느..아 난 비서가 필요혀~~
혹시 그 동네에서 허벌쭉하게 멀대 같은넘 선그라스 끼고 청바지에 버버리 하양 반팔에 모시 자켓입고 거들럭 거리는넘 못보았써요...ㅎㅎ
미안티 ..정말로 미안타... 외로운 물개는 할말이 없데이................ㅠㅠㅠ
저도 사케 한병 받아갔어야하는데.. 아쉽네요~~~(화요일 번개후기에서 봤습니다. 술 한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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