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종일 포틀랜드에서 내려와서 밤 11시에 버클리 도착해서 메일 확인하고 자려고 하는데
평소에 메일도 안 보내던 사람들까지 어떻게 나 휴가간 거 알았는지 일 시켜먹을려고 아주 난리가 났네요.
일 다 마치고 피곤하지만 그래도 게시판은 한 번 확인하고...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금문교, 소사리토, 티뷰론, PALACE OF FINE ARTS, ROMBARD ST. 등을 거쳐 짐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HYATT REGENCY SF)
소사리토에서 기스님 추천 POGGIO 가려고 하는데 집사람이 SCOMA 가야된다고 해서 가정의 행복을 위해 양보 했습니다.
저는 봉골레 먹었는데 맛은 지대로이군요... 시골에서 와서 그런지 가격은 후덜덜하게 느껴집니당...
티뷰론이란 곳도 이번에 첨 가봤는데 좋은 곳이더군요...
오늘 저녁은 SF R&G LOUNGE에 다녀왔습니다.
예약 전화했더니 오늘 예약 끈났다는... ^*^;
가볍게 욕 한 번 먹어주시고... 그냥 가서 기다렸습니다...
제 입맛에는 딱이네요. 왜 제가 사는 동네에는 이런 곳이 없는 걸까요. ㅠㅠ
(문서 첨부 제한에 걸려 사진을 올릴 수 없네요... pepper and salt crab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곳 근처에서 번개가 여러번 열림에도 불구하고 저를 교묘하게 피해가시네요.
저는 10월초 서울 벙개나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내일은 엘에이로 내려갑니다...
그럼...
오늘 소살리토에서 복돌맘 스쳐지나치셨을 지도 모르겠는데요? ㅎㅎ
스떼뻔님, 아쉽게 되었습니다 ;;;
R&G Lounge 첨 들어보는데 좋아 보이네요 ^^
유자님...
오늘 소살리토에서 본 한국분은 하와이 번호판 달고 오신 나이 좀 드신 분들 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ㅋ
젊은 미모의 한국여성은 뵙지 못한 듯 합니다.
R&G Lounge 제 입에는 딱 맞네요. 거의 한 시간 기다린 보람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 동네가 워낙 음식이 맛이 없어서 제가 좀 오바하는 건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가실 거면 꼬옥 예약하고 가세요. 미리미리.
웹싸이트 둘러보니까 저도 좋아할 것 같아서 한 번 가 보려고 합니다 ^^
꼭 예약하고 갈께요. 전 그렇게까지는 못 기다려요! ^^;;
스떼삔님 캘리일주중?
운전조심하시구요.
10월달에 저는 없는디유....ㅠㅠ 두루님한테 벙개 부탁을???
토반님. 네 일주중.
내려갈 땐 즐거운 데 SD에서 올라오는 길이 벌써 걱정됩니다...ㅠㅠ
8월 20일에 오시던가요?
라운딩 및 벙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루님이 10월에 한국에? 한국 벙개 기획을 누군가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앗 스떼뻔님! 저랑 시간대만 안맞았지 계속 같은 지역에 계셨네요. 버클리에서 2틀 자고, 어제 점심번개후 3시경에 소살리토 도착해서 저는 포지오 레스토랑 패스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완전 좋은 이탤리언 바 The Bocce 로 갔었는데,,, 아 여기 식사하시고 음료 드시러 가셨으면 와이프분이 엄청 좋아하셨을텐데.. 시간 여유 되시면 금문교 한번 더 건너셔서 가보세요! 티뷰론 참 좋지요?? 샌프란-소살리토-티뷰론 이렇게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인데. 다 찍고 가셨다니 좋네요.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스떼뻔님.
복돌맘님, 미국 내에서 가족 여행을 오래간만에 하고 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합니다.
엘에이에서 놀다가 지금은 처가쪽 사촌이 사는 Rancho Cucamonga 에서 쉬고 있고요...
낼 샌디에이고로 갑니다...
올라갈 때 나파에서 일박 예정인데요 추천해주신 Thc Bocce 시간되면 들러볼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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