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이 아빠입니다.
급하게 마일모아 회원님들께 문의드립니다.
8월 중순 뉴욕을 거쳐 햄튼으로 가족 여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뉴욕은 원래 살던 곳이라 특별히 정보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요, 햄튼으로 가려고 하는데 지역도, 비치도 여러 곳이더라구요. (South Hampton, East Hampton, Montauk 등)
어떤 곳이 좋은지, 그리고 숙박은 어떤 곳이 좋은지 정보를 요청드립니다. 모으기만 했지 사용은 처음이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일은 URP (200,000), MR (100,000) 정도입니다. (마일로 숙박 해결하면 땡큐고요, 아니라도 괜찮은 곳 추천 부탁드릴께요.)
특히 미취학 아동 (3세, 5세) 동반이라, 가족적인 분위기여야 할 듯.
마적단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답변을 드릴까 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실례지만 햄튼을 딱히 정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8월이 제일 비싼 시즌에 또 비싼 동네다보니... 굳이 그냥 바닷가를 가시는거라면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가 않아서요. 뉴욕쪽에서는 주로 Day trip으로 Montauk 당일치기로 다녀오던지...Northfolk 같은곳 가는 편이고..주로 주위에 누가 집이 있던지 해서 가는게 대부분이라서요. 참고로 Westhmapton Dune Road에 있는 Dune Deck이라는 바닷가 앞의 호텔(?)은 8월 중순의 경우 하룻밤에 4-600불정도 하는데... 정말.. 이게 호텔인지 모텔인지 싶을정도로 심하게 후지고요. 바닷가가 아니라면 좀더 싼곳들이 있겠지만 여전히 시설은 정말 일반 호텔과 비교해서 많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Hampton 중에서는 Hampton Bays쪽이 일년 내내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싼편이구요. East / South hampton쪽이 제일 비쌀테구요. (켁..왠지 부동산 Real Estate agency 같은...) 전 호텔에서 묵어본적이 없는지라 대략 훓어본 바로는 Hilton과 Hyatt가 보이는데 과연 Availabile한지까지는 Check를 못했네요.
어제 집에 멀리서 손님이 오셔서 인터넷을 못하다가 지금 출근해서 봤습니다. Dan님 답변 감사합니다. 무플을 뚫고 답변이 달려 어찌나 감격스럽던지..ㅋㅋ.
특별히 햄튼으로 정한 이유는 뉴욕에 살면서도 한번도 못 가봤구요, 이번에 뉴욕이 올라 갈 일이 있는데, 여름 휴가 겸사겸사해서 아이들 비치에서 놀리기도 하려구요.
꼬맹이들이 어려서 오래 차타면 좀 함들어 해서요.
혹시 뉴욕 인근으로 추천해 주실 곳 있으신가요???
죄송스럽게도 제가 딱히 추천드릴만한곳이 별로 없네요. Jones Beach가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들었는데 전 가본적은 한번도 없어서 어떨지 잘 모르겠구요.
그리고 햄튼은 언제 가시느냐에 따라서 시간이 엄청 막히실수도 있답니다. 주로 LIE 495타시다가 27번으로 갈아타시게 되는데 이 27번이 나중에 1차선으로 바뀌거든요. 그래서 East Hampton쪽까지 가신다면 맨하탄에서 갈때 3시간정도가 기본 (차 안막힌다고 할떄)이구요. 좀 막히면 4-5시간까지도 걸립니다.
안녕하세요 용이아빠님..제가 햄튼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긴 한데..그 쪽이 Dan 님 말씀대로 쫌 그렇더라구요. 그냥 구경하면서 맨션들 구경이랑 좀 럭셔리한 곳 구경하는건 좋지만
하룻밤 묵고는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그래도 동부에서는 가장 좋은 비치들이 즐비하니까
믿거나 말거나 어디사이트에서 선정한 1위 비치 http://www.drbeach.org/1a.html 가 이스트 햄튼에 있으니까요.
평일에가시면 주차가 좀 쉬운데. 주말에는 좀 힘들 듯해요. 그리고 파킹 티켓이 $150불인가 $200불이라고 아는 분이 티켓 드시고 괴로워하셨으니
꼭 주차티켓을 사시는 편이 좋다고.
비치에서 놀고 작은 시내 구경하고 맨션들 담장 넘어로 보고나서 와이너리 구경하고 오시면 하루 빠듯하 실 듯한대요.
이쁜 집들은 제법 많아요^^
저도 근처지만 잘 안가는 곳이라서 별 도움이 안되서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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