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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여행]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여행 계획

hawaii | 2013.08.02 07:07:1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개골개골님, 유사만남님, RSM님, 원월드님 그리고 후기를 올려주신 분들을 따라 캐년 탐방을 해보려고 합니다.

3대 캐년은 10년전 쯤 친구들이랑 여행왔을때 잠깐 스쳐지나갔었습니다. 차타고 지나가면서 그냥 쓰윽 보고 지나가는 여행 있잖아요.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트레일도 걸어보고 제대로 캐년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요. 

아내와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하지 않을까, 행여 여행이 고행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그동안 선뜻 계획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힘차게 올라가는 올챙이의 뒷모습을 보고 우리 애들도 할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다음주가 아이들 개학 일주일전이고 여름 캠프도 이번주에 끝나는 터라 일주일의 공백이 생겼고, 개골개골님이 올려주신 후기를 칼라로 출력해서 아내에게 

보여주니 아내도 좋다고 하네요. 


부랴부랴 휴가 신청을 하고 호텔예약을 마쳤습니다. 요즘 좀 많이 피곤해하는 아내를 배려해서 이번에는 그랜드 캐년은 빼고 자이언 캐년과 브라이스 캐년만 다녀올 계획입니다.


첫날은 엘에이 출발 St. George에 있는 Fairfield Inn에서 숙박 (숙박권) 

둘째날 일어나서 RSM 님이 추천하신 Waterside Riverside trail 이 있는 자이언 캐년 보고 원월드님이 추천하신 Hampton Inn & Suite Springdale/Zion National Park에서 숙박 (50,000 포인트) 

셋째날 일어나서 브라이스 캐년 개골개골님이 추천하신 트레일 걷고 Double Tree Resort & Spa by Hilton Brian Head에서 숙박 (30,000 포인트)

넷째날 일어나서 주변 경치좀 즐기고 만남 뉴사님이 추천하신 골든너겟에서 숙박 (약 50불)

다섯째날 라스베가스 구경하고 집으로~


힐튼은 실버멤버라서 더블트리에서 아침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좀 억울할것 같아 스테이터스 매치를 요청했습니다. 장롱에 고이 보관되어 있는 하얏 다이아가 빛을 보는 순간이었네요.

다행히 이틀만에 골드로 승격되고 90일 안에 21박을 하면 힐튼 다이아를 준다고 합니다. 하얏다이아 하다가 이미 거덜났고 장롱보관용 다이아는 하나로 충분해서 다이아를 위해 달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힐튼 밥주는 카드 신청하면 되니까요.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후기 덕분에 여행계획하기가 수월했습니다. 


후기 올려주신 분들 감사해요.  


RSM님께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워터슈즈 꼭 준비하라고 하셨는데 강으로 들어갈때 그냥 맨발로 가면 발이 많이 아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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