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고마움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서 ...
제가 오래전에 읽었던 감동의 글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 한달간 한국 방문을 하고 와이프랑 딸둘이 미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작은 딸이 그동안 의 한국 생활에서 느낌점과 사촌들을 만나서 기뻤던 점 등 즐거움과 여러가지를 쉴세없이 떠들다가
이제 자기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러 들어 갔는데..
이 순간 왜??
갑자기 부모님 얼굴이 머리에 떠오르는 건지....???
전 이제 부모님이 멀리 떠나시고 나니 이렇게 뒤 늦게 철이 드나 보네요.......
다들 잘 하시겠지만...마적단 여러분들 부모님들 계실제 잘 하시길 .....
특이한 면접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청년은 혹시 입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정해진 면접시간이 끝나고
아버지는 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이제 그가 돈을 벌어 어머니의 은혜에
청년은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청년은 오른손으로 조심스레 어머니의 발등을 잡았다.
손에 발바닥이 닿았다.
청년의 손이 가늘게 떨렸다.
한쪽 어깨에 어머니의 부드러운 손길이 느껴졌다.
다음 날 청년은 다시 만난 회사 사장에게 말했다.
저에게는 어머니 한 분밖에는 안계십니다.
이 글은 http://cafe.daum.net/funperformance/Nk6Q/817 여기서 퍼왔습니다.. |
작년에 아버지랑 나란히 앉아서 발톱을 깍은 적 있었는데, 엄지발가락에만 따로 뜨게질한걸 씌우셨더군요.
발가락이 시리다고 그걸 끼우고 계셨는데, 양말을 벗기 전까진 알 수도 없었죠.
양치질도 손가락으로 하시길로 여쭤봤더니 잇몸이 많이 상해서 칫솔을 쓸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하긴 나도 내가 아픈걸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말씀 안드리는데 부모님은 더 내게 말을 안하시겠죠.
직접 보지 않으면 내색도 안하시니 멀리 있으면 불효가 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미국에 와서 세족식에 참석한 적이 있었어요..
부모님 발은 아니었지만 참 뜨거운 눈물을 흘린적이 있는데..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능력과 인성을 같이 볼줄아는 사장도, 또 겸손하게 가르침을 듣고 실천하는 그 젊은청년도 모두 훌륭하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도 자주 못드리는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T.T
ㅠㅠ 너무 슬프네요
부모님께 효도해야겠어요 ㅠㅠ
앙..이제 두달의 한국 여행을 마치고 내일 엄마곁을 떠나려고 하는데...ㅠ.ㅠ
부모님...그 단어의 무게를 새삼 느끼게 되네요.
이 글을 읽고 한동안 일을 할수가 없네요. 이제 이런 글 올리기 없기.
총각딱지를 떼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이런 글 올리기 없기" ^^
오랜만에 롱텅님의 진심어린 답글을 본 것 같아 흐뭇합니다~
씨~~~
아침부텀 눈을 맹글게 맹그네...
꼬~ 옥 나같으네...
울 엄마 나올날 손꼽아 지달리는디... 아직도 3달이니 남어뿌렀서..
어..........머.............니~~~~~~~~~~~~~~~~~~~
오늘 통화좀 해야겠네요........
...그리고 그는 면접에서 떨어졌다다일줄 알았는데 역시 마모는 따뜻함 곳이네요
미국에 지낸지 5년이 넘어가네요. 어느날 문득 아버지보다는 어머니가 더 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잠시 더 생각을 해보니 좀 서글퍼지더군요. 뭐랄까 사랑의 넓이는 어머니가 크지만 깊이는 아버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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