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 당첨 된 좀이입니다.
살면서 당첨의 ㄷ 자 근처도 못 가봤던 저라 사실 뽑힐 것 전혀 기대 안 했는데, 이렇게 간택 선택 되어서 (뭐 제 얼굴 보고 뽑아 주신 건 아니지만 ㅜㅜ) 얼떨떨하고 기쁘고 막 다들 사랑스럽고.. (중얼중얼....).
우선 이 영광을 바우쳐 나눔 해주신 이아니다님, 멍석 깔고 손수 제 이름을 뽑아 또 불러주신 마일모아님, 중간에 쿵짝쿵짝 반주 넣어주신 여러 마적단님께 돌립니다.
아 사실 중요한 일 앞두고 있는데, 이거 여기서 제 복을 다 쓰는 거 아닌가 좀 두렵기도 한 지경이네요. (퉤퉤... 설마 그럴리는 없겠죠?)
바우쳐는 Labor Day에 님 만나러 가는 데 쓰려고 합니다. 가는 표는 끊어놨는데 돌아오는 표가 너무 비싸서 못 끊고 있었어요.
사실 표까지 똭 끊고 여기에 화면 캡쳐까지 해서 올리면 좋겠는데, 사려던 표가 어제보다도 값이 올라서 (원래 화-목이 표가 젤 싼 편인데...) 잠시 두고 보려고 합니다.
아... 퇴근하고 집에와서 일해야 되는데 너무 피곤해서 정신 놓고 멍 때리고 있다가
아주 기운이 나는 선물을 받았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 것이라고는 "다시하기"를 눌러본 것 밖에 없습니다. -.-
아... 그것마저 감사드리네요. 그냥 모든 분들께 넘치는 감사를 드리고 싶은 아름다운 밤입니다.
사다리 당첨도 되셨는데 중요한 일은 더 잘 되시겠죠!!!
요정애인님이 다시하기 눌러보셨는데도(그림일지라도 ^^) 계속 좀이님 당첨이시잖아요 ㅋㅋㅋ
님 만나시러 가는데 쓰시겠다니 가시는 발걸음이 좀 더 가벼우시겠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아주 기운나는 선물을 받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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