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선수 밤에 호텔방에서 한국의 야식배달을 무지 그리워 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류선수가 좋은 방법을 찾겠지요.
한국분들이 외국에서 가장 힘들어하시는게 음식이라는데 무지하게 공감합니다. 류선수가 잘 먹고 잘 던지기를 바랍니다.
류선수가 직접 찾아가기가 곤란하다면, 같이 동행하고 있는 통역하시는 분이라도 아마 구해오지 않을까요?
아 맘같아선 제 집으로 모시고 싶지만, 전 지금 한국에 나와있네요 ㅠㅠ 세인트루이스에 교민들이 은근 있을텐데 다들 어디 계시는지.
걱정마세요. 있을꺼에요 ㅎ
세인트루이스에 가시면, 보통... 한식을 드시려면, 서울가든 혹은 한국관(아직 있나요?) 에 가시고, 일식을 드시려면 노부에 가시죠~~!!!
짬뽕/짜장 하는 중식당도 몇개 있구요.ㅋ
제가 개인적으로 13년전 쯤에 박찬호 선수보러 알칸사에서 봉고차 2대 빌려서 학생들 단체로 센이트 루이스 가서 두 식당중에 하나인 서울가든 가서 자리잡고 않자 있던 생각이 나요. 식당이 두개 밖에 없으니 간 팀을 두팀으로 나눠서 한팀은 한국관 한팀은 서울가든 있다가 박찬호 선수 한 식당에 나타나면 전화해서 나머지팀 오라고 하던 생각이 나요. 저도 그때 싸인이라도 받아둘걸 그랬어요. 멕과이어도 센루이스에서 뛰던 시절이라 가서 보면 대박이었죠.
그래도, 김병현 선수 사인은 볼티모어가서 밥먹다 그날 경기 지고 나와서 한식으로 속풀던 김선수에게 식탁위에 깔린 하얀 소주 광고판 종이에 받아서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어디박스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네요.
주주식당, 서울가든 뭐 이렇게 한식당이 있는거 같아요. 추천하기는 뭐하고 그냥 괜찮다는 느낌이었어요. 대신 세인트 루이스면 바베큐가 일품이거든요. 근처 바베큐집 아무대나 들어가도 평작은 하실꺼에요. 그리고 브라질리언 바베큐 드시려면 Tucano's 추천드려요. 저렴한 가격에 부페 드실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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