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 프리퍼드를 발급받고 스팬딩을 채울겸 티켓을 샀습니다. 티켓3장을 3천불 약간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체이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기존 달러당 2포인트 이외에 1포인트를 추가로 준다고 하여 구입을 하였습니다. 항공사에 표시된 가격도 같았지만 추가 1포인트가 어디야 하면서 샀지요. 오늘 델타홈피를 뒤져보니 델타홈피에서 구매하는 항공권은 100%적립인데 Third party 같은 경우 rate이 차감되고 제 티켓은 25%로 확인되었습니다. 겨우 3천포인트 추가로 얻고자 (3센트로 쳐도 9천마일이네요) 왕복이 13000마일이라고 쳤을때 13000*0.75*3=29259마일을 잃게 되는거니 결과적으로 2만마일가량 손해네요. 여행사에서 25%를 언급했을 때 더 주의했어야했는데 초보라 어리버리했네요.
저라도 누가 안 가르쳐 주시면 당연히 그리 했겠는데요?
그런데 이 25% 적용이율이 델타 홈페이지에 버젓이 공개되어 있다는 것이죠.(본문 링크 참조) 그래서 혹시나 하고 며칠전 마모분들에게 여쭤봤는데 거기에 대해선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 그냥 넘어갔더랬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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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인데 누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라는 의미로 댓글을 달아주셨을수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영상물님이 가르쳐 주셔서 다행입니다.
다음에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저도 두다멜님 의견에 동의....
미국 third party에서 표 구입하고 마일리지 적립안된적 별로 없는데요...
Economy (V) 입니다. 제가 포스팅에 남긴 링크에 카테고리가 'Deeply Discounted Economy' 네요. 옆에 25%라는 말도 여행사 직원말과 맞아떨어져서 아차 싶었지요. 2012년 9월1일부터 effective 하다고 되어있습니다.
동일한 코드명을 가지고 있는 항공권이 델타홈피와 third party 발권시 차별한다는 애기는 들어보지 못한거 같은데...
항공권 클래서별로 적립되는거 아닌가요?
델타 홈피에 V 클래스 100%로 나오는데...http://www.delta.com/content/www/en_US/skymiles/earn-miles/earn-miles-with-delta.html
영상물님 나중에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아직 어느 가격이 여행사 특판이라 25-50%만 적립되고 어느게 100% 다 적립되는지 다들 헛갈려하더라구요. 특히 델타 홈페이지와 같은 가격을 오프라인 여행사를 통해 샀는데 25%만 적립된 예도 있어요. 근데 이경우는 여행사 직원이 25%만 적립된다고 얘기했다니 아쉽지만 그게 맞을거같아요. 오비츠 등 메이저 온라인 여행사들은 100%를 기대해도되고 오프라인여행사나 (특히 한인여행사) 마이너 온라인 여행사를 이용하면 위험한거같아요.
원래는 이렇고: http://www.delta.com/content/www/en_US/skymiles/earn-miles/earn-miles-with-delta.html
특가사면 이래요: http://www.delta.com/content/www/en_US/skymiles/earn-miles/earn-miles-with-special-fares.html
이래저래 델타는 피해야해요 ㅠ
비행기표나 호텔 예약은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나면,
미들맨이 약간 싸더라도,
항공사나 호텔 사이트에서 사는게 좋습니다.
전에 유나이티드 티켓을 익스피디아에서 샀는데,
공항에 도착해 보니 스케줄이 돌아가는 걸로 바뀌어 있더군요.
이거 내가 산게 아니라고 했는데,
자기네한테 산게 아니니 익스피디아랑 해결하라고 하더군요.
심증은 유나이티드 쪽 문제였는데,
금방 해결될 문제인 것 같지도 않아서,
그냥 바뀐 여정으로 여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지 여행에 국한하지 않고라도,
미들맨을 두는 건 (이를테면 중매 결혼, 모기지 브로커)
리스크가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모든 거래는 major 업체랑 해야 잘못이 발생했을 때 뒷처리가 편하고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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