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떻게 하던간에 추가적인 돈을 쓰게 되는 상황이 생겨 버렸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원래 원했던 표는
<10월 6일 새벽 JFK출발 ICN 도착>
인데요, 한달전에는 확실히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네요.ㅠㅠ 그래서
<10월 5일 늦은밤 LAX출발 ICN도착>
으로 예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기다리면 다시 자리가 생길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돌아오는 비행편까지 없어질까봐 일단 발권을 했고, 후에 자리가 생기면 변경하려고 해요.
문제는 제가 뉴욕에서 LA로 가는 항공권을 사야 한다는 건데요..
제 돈 내고 사는 항공권 가격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오른다고 생각하면 빨리 표를 사야 할 텐데, 국내선 항공권은 언제가 제일 싸고 언제가 제일 비싼지도 잘 모르겠고..
나중에 JFK에서 출발하는 자리가 나면 수수료 150불 내더라도 그걸로 바꾸고 싶고...
그렇다고 매일같이 전화해서 자리 났나 알아보거나, 마일모아 님께서 소개해주신 expertflyer 같은 유료 서비스를 받거나 할 정도로 간절히 JFK발 비행기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뭐 이렇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JFK발 비행기 마일리지 좌석이 났는지 (xx)일 간격으로 델타에 확인해보고, (yy)월 정도까지 자리가 안나면, (zz)월 경에 LA가는 국내선 항공권 사라."
라는 식으로 짧게 액션 플랜을 짜주시면 안되나요? 제가 좀 머슴끼가 있어서, 시키시는 대로 하려고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센스가 넘치십니다!
ㅎㅎ 숫자만 집어넣으면 되는건가요?
일정을 보니 국적기를 타시는듯 한데요.
일단 아시아나로 예약하신 경우는 1-2주정도 지켜보시길....예약후 발권까지 1주일 이내로 해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전에는 홀딩을 오래할수 있었지만.....빨리 발권을 안하면 캔슬되더군요.
대한항공의 경우는 조금 더 오래 기간을 주기 때문에 나중에 풀리는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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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제목에 나오네요...ㅠ 요즘 제가 이렇다니까요...ㅠㅠ
아 대한항공의 경우는 나중에 풀리는 경우가 많지 않군요... 알겠습니다. 그냥 얼른 LA가는 비행기표 사야겠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음...~~
제 경우는요 대한항공의 예약이 발권기한을 늦출 수 있는지라서...
확실하지 않은 일정도 일단 예약해 놓고 봅니다. 그래서 제 대한 항공예약은 30-40%는 발권기한전 취소가 됩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대한항공이 예약후 발권까지 시간을 많이 주기때문에 오히려 발권시한이 임박해서 취소하는 경우가 타 항공사보다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이런 가정하에...
"JFK발 비행기 마일리지 좌석이 났는지 3일 간격으로 (요건 더 자주할수록 좋겠지요?) 델타에 확인해보고, 9월초 정도까지 자리가 안나면, 9월 중순 경에 LA가는 국내선 항공권 사라."
LA에 가는 비행기표를 지금 사실 필요는 없구요.
만약 구매하신다면 wonpal님 말씀대로 8~9월쯤 되어서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 전에는 JFK발 대한항공 좌석 여부를 한번씩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구요.
사실 편도표도 비용이 최소 150불 정도는 할테니까 150불 수수료 내고 표 변경하는 것이 어쩌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자리가 안보이는데 델타 국내선 좌석도 체크해보세요.
델타 JFK-LAX 노선이 자리가 나면 지금 항공권에 이 노선을 추가하시면 되거든요.
또 다른 대안으로는요, 꼭 10월 5일날 밤에 출발하셔야 하는 것이 아니고 6일 오전도 괜찮으시다면 선택의 여지가 많아집니다.
JFK발 대한항공 뿐만이 아니라, 워싱턴, 애틀란타, 시카고 등으로 가셔서 대한항공 타시는 옵션도 있거든요.
델타타고 다른 도시로 가신 다음, 다른 도시에서 대한항공을 타시면 됩니다.
역쉬 델타님...
제목에 델타가 들어있는데 왜 안나오실까 했어요...ㅋㅋ
제가 궁금한건 처음 예약하실때 왜 JFK-LAX,를 빼고 하셨을까 하는것이거든요...
물론 그럴만한 사정이 있으셨겠지만...
델타님, JFK-LAX 추가할때도 150불이 드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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