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모아에서 늘 좋은 정보를 얻어가기만 하다가 오늘은 저도 글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저는 한국에 있어서 마일모아에 있는 분들과는 관심사가 약간 다릅니다만,

LAN항공 마일리지는 SPG 포인트 전환을 통한 방법을 이용하면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국 사무소에 전화하고, 여기저기 찾아 본 바 있습니다.

oneworld님께서 글을 올려 주셨기에 저도 감히 몇 마디만 하고자 합니다.

 

1. 유류할증료가 없는 것 같습니다.  PUS-NRT by JAL 구간에 6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당시에 JAL 홈페이지에서 조회하였을 때에는 공항세는 61,000원, 유류할증료는 75,400원이었습니다.)

2. 예약을 한 뒤에 동일한 출발지, 목적지를 날짜만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나 75불의 수수료가 든다고 합니다.

3.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36개월

4. 취소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만약 취소를 신청하게 되면 자기들이 본사에 문의를 하겠다는군요.

5. Flyertalk에서 본 글에 따르면 SPG 포인트를 LAN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데에 시간이 1달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6. 유용한 구간은

 

1) GMP-KIX by JAL : 편도 9,000 Km(SPG 3,600 포인트에 해당)

2) GMP-HND by JAL : 편도 10,000 Km(SPG 4,000 포인트에 해당)

3) ICN-NRT by JAL : 편도 10,000 Km(SPG 4,000 포인트에 해당)

4) PUS-NRT by JAL : 편도 10,000 Km(SPG 4,000 포인트에 해당)

5) ICN-TPE by CX : 편도 12,000 Km(SPG 4,800 포인트에 해당)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ICN-HKG, PUS-HKG by CX 모두 편도 27,000 Km(SPG 10,800 포인트에 해당)로서 다소 위 구간들에 비해서 효율이 떨어진다고 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내용과 oneworld님의 글이 다른 부분은

(저도 실제로 이용을 한 적은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검색한 결과 + 한국 사무소 통화 내용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틀린 점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1) 한국 사무소에 편도 발권이 되냐고 물었을 때 된다고 했습니다.

2) 각 segment별로 차감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oneworld님께서 예를 들어주신 인천-헬싱키-바르셀로나 구간은 인천-헬싱키, 헬싱키-바르셀로나 구간에 해당하는 마일리지가 각각 차감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LAN항공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예시를 긁어 왔습니다.

 

Santiago-Orlando flight (Santiago-Miami with LAN; Miami-Orlando with American Airlines):

• Santiago-Miami Classic flight: 35,000 LANPASS kilometers.
• Miami-Orlando flight with American Airlines: 6,000 LANPASS kilometers (a distance of 323 kilometers)
• Orlando-Miami flight with American Airlines: 6,000 LANPASS kilometers (a distance of 323 kilometers)
• Miami-Santiago Classic flight: 35,000 LANPASS kilometers
• Total round trip reward flight SCL-ORL-SCL: 82,000 LANPASS kilome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