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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CHASE - FRAUDULENT CHARGE (해프닝)

WOWHAM | 2013.08.20 09:39: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몇일전 새로만든 체이스 IHG 카드에 5번에 걸쳐 $800가량이 펜딩상태로 제 어카운트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ASURION WIRELESS INS..... 찾아보니 핸드폰 관련된 보험회사인듯 합니다.

 

체이스에 바로 전화해서 UNAUTHORIZIED CHARGE가 발생했다고 리포트 했습니다.

기존의 카드는 닫고, 새로운 카드를 보내주겠다고 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아침 프리덤을 보니 또다시 $30.00 ZARA.COM 으로 팬딩이 떠있었습니다.

전 지금 회사에 있는데...어느새....

 

체이스 보안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하면서 또 다시 급히 전화를 겁니다.

프리덤 카드는 제 여친이 AU로 등록되있는데, 그여친 사용한게 아니냐고 물어보더군요

제 여친은 현재 한국에 있거든요...프리덤 카드는 쓰지도 않고요..... 그럴리 없다...말했습니다.

이거 이상하다고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습니다. 당근 어카운트 닫고, 새로운 카드 보내주고

리뷰 진행하겠다고 이메일까지 날라왔네요...

 

 

혹시..하며 여친한테 카톡 날렸습니다. "자라에서 혹시 머 샀어?'.......

............................. 맞답니다....세일하길래 미국에 오면 가을에 입으려고 오더 했답니다.. 뜨아..어제 저녁에 사고 잘 시간이라 미처 얘길 못했다는군요...ㅋㅋㅋㅋ

 

아침부터 생쑈했습니다. ㅋㅋ 너무 챙피하고 당황스럽더군요...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라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얼릉 다시 전화해서.."미안해...알고보니 내 여친이 산거래...진짜 미안하다..."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체이스 IHG 카드는 도용된게 확실히 맞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고요...참고로 저희 세일즈분의 회사카드도 도용되어서 새로 발급받았습니다.

모두들 조심하시고요...예방차원에 자주 어카운트 확인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도 안하고...아침부터...쓸데없이.....챙피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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