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이네요.
저희 가족이 별로 안좋은 동네 아파트 1층에 사는데 누가 오늘 아침에 담넘어서 거실에 있던 laptop 2개랑 제 소유로 되어있는 mazda 차키를 훔쳐서 달아났네요.
제 아버지만 깨어 계시고 잠시 화장실 간사이 들어와서 범행을 저질렀다네요. 정말 어이없는 헤프닝입니다.
지금 제 동생이랑 아버지가 같이 경찰서에서 리포트 작성하고 있는데 오래 걸리네요.
renter's insurance 있고 차도 insurance 있고...랩탑 하나는 amex 로 90일 이내에 산거라 뭐 어떻게든 되겠지만. 기분이 더럽고 찝찝하군요.
몇주 전부터 bmw 328i 알아보면서 곧 signing을 앞두고 있는데. 뭐 이런 타이밍이....
혹시 대처 잘 할 팁같은거 있으심 감사하게 참고하겠습니다 ㅠㅠ. 랩탑은 amex로 하는게 좋을까요? 한개가 산지 얼마 안돼고 $688 줬어요. 다른 하나는 뭐 몇년 된거고요.
(update)
OMG 퇴근해서 와보니 저희 어머니 camry 도 훔쳐갔네요. 아침에 차키2개만 가져가고 차는 한대 가져갔다고 이상하다고 했더니...오후에 와서 하나 더 가져가셨답니다....
와우......
허걱...
잘 처리되셔야 할텐데요.
그래도 아무도 안 다치셔서 정말 천만다행이내요....
(또닥또닥...유자누님~~~요기.......(무))
어유.....이건 통닭이랑 무로 위로받기에는 사안이 큰데요;;;;
다른 무엇보다 아무도 안 다치고 절도로만 끝난 게 더 다행입니다.
집 보험과 자동차 보험,아멕스에서 잘 커버해 주겠지요.
많이 놀라셨겠네요;;
헐.. 일단 집안에 누가 침입했는데 물건만 훔쳐가서 천만 다행인듯 싶네요.
잘 모르지만.... 랩탑은 renter's insurance 랑 아멕스 같이 받으실 수 있을것도 같은데..
차 없어진건 쉽지 않으실 것 같아요.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랩탑은 휴대용 컴퓨터라 렌터스로 커버되지 않고, 데스크탑은 렌터스 인슈런스로 커버됩니다.
고가 랩탑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Personal article 이라는 보험커버를 구입하세요. 저도 맥북은 펄스널 아티클 보험을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한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미국에서는 작은 일 하나 생겨도 신경쓸 일이 참 많턴데요..
잘 처리되시길 바랍니다.
별말씀을요 , 감사합니다. ㅠㅠ
차는 별도로 theft insurance가 있으시겠죠.미국 살면서 이런 황당한일들을 가끔 직간접경험하는데, 보험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골치아픈일 적게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지나가다 이 댓글을 보고 궁금한게 있어 여쭤보는데요, 차 보험에 따로 theft insurance 라는 항목이 있나요? 저는 가입자의 재산 보호 금액은 uninsured motorist property 항목으로 설정하는 줄 알았는데요..ㅜ
Vandalism & Theft 의 경우에는 가지고 계신 comprehensive 라는 커버리지로 보상받으실수 있으세요. 우선 보험회사에 클레임 하시구요. 경찰 리포트 하셔야 되요. 차 찾는것은 경찰이 하는 일인데,
찾는 경우도 많고, 못찾는 경우도 간혹 있는거 같아요.
한달 잡고 차를 못찾으면 못찾는걸로 간주해서 보험회사에서 현재 차값 밸류 계산해서 (차값 밸류- comprehensive deductible) 체크 보내줍니다. 물론 경찰 리포트 결과가 있어야하구요.
제가 올린 보험관련 글 보시면 좀 이해가 되실거에요. bokdolmom으로 검색하시면 되세요.
네 경찰 리포트 혹시나 몰라서 바로 했구 보험회사랑 아멕스도 클레임하고 했어요. 어차피 랩탑은 두개 합쳐도 $1000 디덕터블에 못미쳐서 아멕스에 하려고 했는데...원래 안돼는거였군요.
고급정보 감사합니다 ^_^
어떻게 이런 일이.. 보험으로 커버가 되니 구입한 영수증 챙겨 놓으시고요.
안 다치신 게 다행입니다. 집도둑이 많다니 문단속도 더 철저히 해야겠네요.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워메 어쩐다요..
불행중 다행이요 다친 사람이 엄써서~~
나두 7년전에 아침에 운동 갈라구 헌디 주차장에 차가 업써 져부러서 검나 고생 했는디..
남의 일이 아니네요..
참고로 그 후로 월 마트에서 긴 막대기 같은 세떼자물쇠) 사다가 운전대에 채워서 사용 햇는디 요즈음은
게을러서 그냥 13년된 똥차 라서 문도 안 잠그고 타고 다녀부요...ㅎㅎ
정말 남의 일이 아닌지라, 여러분 모두 이런 일 안겪으셨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말씀들처럼 정말 다친사람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D
에구. 맘고생이 심하시겠어요. 그래도 도둑이 강도보다는 낫다는데 위안을 삼으세요.
보험이 다 커버되길 바랄 뿐입니다.
헐... 이런일이!
너무 놀라셨겠습니다. 집안까지 들어와 키를 들고 나가다니..
calm down하시고 보험처리 잘 되실겁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ㅜㅜ
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차키가 3개가 있었는데 캠리랑 마즈다 키는 가져가고 제 렉서스 키는 안가져갔다네요. 단독범행인거 같은데....참 웃기는 놈입니다. 혼잔데 왜 키는 두개를 가져갔을까요 -_-+
다음에 와서 캠리 가져갈려고 그런거 아닐까요?
잘처리되시길 바랄께요 ㅠ.,ㅡ
별 이상한 일도 많네요..
도둑이 들은거면 가족 모두가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원만하게 해결되시길....
렌터스 보험이 랩탑이 안된다는걸 오늘 배웠네요...
먼저 다치신 분이 없는건 정말 다행입니다.
근데 질문 하나 묻어갈께요.
이런 경우 클레임할 수 있는 amex 옵션이 있나요?
return protection 은 물건을 리턴할 수 있을 때 클레임 할 수 있는거 아니었나요?
90일 purchase protection 이라고 있어서요. ㅠㅠ
마치 자기집 드나들듯 하는군요
ㅠㅠ 어떻게 위로를...
정말 허걱이네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정말이지 뻔뻔한 놈이로군요.....
마치 주차장에서 자기차 빼가듯이.... 헐......
헐 대체 어느 지역이시길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도 안다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el monte 91731 지역 사는데요. 히스패닉이랑 중국계가 많이 사네요. 뭐 키에 달린 fob 누르면 차들이 알아서 "네 주인님" 하니까 알아서 가져갔겟죠 ㅠㅠ.
다시한번 온정어린 댓글 감사드리고, 복돌맘님 이 작년에 올리신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차 두대를 잃고 지식을 얻었........훔하하하 ㅠㅠ
아니, 차 두대 잃으신 분께서 이렇게 긍정적이실수가.. ㅠㅠ 우선 보험이 풀커버리지라면 렌트카 사용도 가능해요. 클레임이 들어갔으니까요.
찾으면 좋겠는데.. 경찰에 잘 신고하시고, 보험회사에 클레임 잘 걸으셨으면 좀 기다려보시구요.. 꼬진 보험회사 아니셨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이런경우 후딱후딱 해줘야 하니까요.
그럼 굿럭이고, 문단속 잘하세요! 꼭 위에 락까지 확실히 잠그시구요.
집안내 없어진 물건이 랩탑2 개라고만 하셨죠? 어차피 디덕터블이 보통 $1,000 이라 디덕터블 미만은 커버도 못받고, 어차피 랩탑은 예외 품목이거든요.
<다른분들 참고하세요!> 만약에 도둑이 싹쓸이 해갔을경우.. 사라진 물품 이 막 5천불이 넘어 생활에 불편함이 있으면 렌터스로 클레임 하시는걸 추천해요.
그렇다면 사라진 소액의 금액 $1,500 불정도는 저같으면 보상안받을거 같아요. 디덕터블 빼고 $500 보상받자고 클레임 안걸을거에요.
아무리 렌터스로 보상을 받았다 해도 그 기록이 평생 남거든요.
렌터스로 보상받고, 훗날 내가 집구매후 하우스 보험을 들때, 렌터스로 보상받은 기록이 있으면
하우스 보험 가입하실때 많은 제약이 따라요. 바로 눈앞의 작은 이익을 위해 훗날의 이익을 버리지 말자는 얘기죠..
님의 경우에는 렌터스 인슈런스로는 보상받지 마시고, 아멕스로 클레임 하셔서 보상 받으시는게 현명한 방법같아요.
차한대 도난에 놀라고.. 차두대 라고 써진 글을 내가 잘못봤나 하면서 놀래구.. 여기 놀래는 사람보다 더 담담하신 참진 님 보고 또 놀래구.. 정말 이런일도 있네요.
저 아는 분은 도둑이 침실까지 들어와 벗어 놓은 바지속에서 지갑을 빼낸다음 돈이랑 크레딧 카드만 빼내고 바지속에 지갑을 다시 넣고 간 일이 있어서 그 도둑 참 도둑질 찰지게 한다.. 생각 했었는데.. 참진님.. 일도 참 혀를 찰 일이네요.
홀대 했던 차키를 마일처럼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정말이지.... 이게 무슨 말이랍니까~
에혀...제가 다 한 숨이 나옵니다.
어떻게든 잘 해결되길 바래 봅니다.
참 이런 놈들은 어찌 처치를 해줘야 할지...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 와서 간이 배밖으로 나온놈이지 십네요.
경찰에 신고하셨으니 조만간 잡힐거에요.
저도 이사가는것을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아이고.. 참 기도 안 차네요...
이놈들은 꼭 잡히길 바래봅니다...
에궁 말이 씨가 된다고 제가 그런 댓글을 적어서 그런게 아닌가 죄송스럽네요.
전 차 키를 도둑맞았으니 조심하시라는 뜻으로 말씀드렸는데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군요.
당분간 발이 묶여서 어떻게 지내실련지 걱정됩니다.
보통 집 열쇠도 차 키랑 같이 많이 보관하던데, 현관열쇠도 한번 확인하시구요.
다시 와서 가져갔다는게 정말 기가 막히네요. ㅠㅠ 침착하게 잘 대응하시는것 같은데 다 좋은쪽으로 해결하시길 바래요.
야!....이런 황당한 일이///
두번이나 왔다는 애기지요...진짜 진짜 황당한일이네요...
암튼 잘 해결되시길 그냥 마음으로만 빌어 봅니다..
기가 찰 노릇입니다.
모쪼록 보험통해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이런 이런.... 두대째 훔쳐간 것을 업데잇하실 줄이야... 어쩐데요.. 잘 해결되시길... ^^
전 어제 본 제목을 잘못 기억하는줄 알았습니다. 역대급 충격 업뎃이네요.. wow
그래도 아무도 다친분이 없는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얼릉 마음 추스리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돼곰 님 말씀처럼 '제목을 잘못 기억'했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만에 제목이 바뀌어서리...
그 양상군자 도 대범하시거나 또는 뻔뻔/무식하신 것 같네요.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모쪼록 돈까스 튀기시며 되려 가족들에게 자신의 놀란 마음 내색안하시려한 (따뜻한 마음씨의) 어머님 잘 달래드리며...
차후엔 모든 일이 순탄히 잘 풀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큰일당하셨네요. 혹시나 아파트에 CCTV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아무쪼록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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