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creditboards.com의 포럼이 거의 전문인데요. 확실하지만 않지만, 한가지 시도해보실 수 있는 것은 debt validation을 요구하시는겁니다. 이게 정말 내가 지고 있는 빚이 맞는가 하는거죠. 온라인에 debt validation이라고 치시면 상세한 정보가 많이 나올겁니다. 

콜렉션 회사 상담원 말로는, 톨 비 늦게 내서 자기 회사로 온 것은 크레딧 스코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네요.(워낙 금액이 적어서 그런가요? 저도 사실 이 말이 좀 낚시 같긴 합니다.)
그 대신 자기네 콜렉션 에이젼시를 통해서도 35일 이내에 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텍사스 교통 어쩌구 부서에서 citation 이 날라 오고 court에 가야 한다고 하네요. 경찰이 arrest 할 수도 있고, jail 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제가 지금 미국이 아니고 캐리비안에 거주하는 관계로, 인터넷이 속도가 구려서 스카이프 전화도 잘 안 들리고, 랜드라인 전화는 없고,  메일 받을 수 있는 집주소도 없고...
그냥 135불에 쇼부쳐야하는 상황이 올것 같습니다. ㅠㅠ.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7불 정도 되는 빌을 받은 적이 있는데 빌을 잃어버렸는데 어떻게 돈 내야 되냐고 상담원한테 얘기하던중 콜렉션 에이젼시로 넘어간것을 알게 된 경우라서, 빼도 박도 못하는 경우가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빌을 받은것을 제가 인정하고 늦게 내려고 했던것 또한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방법이 없더라구요. 135불 냈습니다. 
신용 점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는것 여러 상담원에게 확인 받았구요.

콜렉션 에이젠시에는 2주 전에 넘어갔는데,신용점수가 며칠만에 한번씩 업데이트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제 확인한 결과는 올라가지 않았더라구요.
생돈 135불 내고 나니 가슴이 미어지네요...ㅠㅠ 그래도 마일모아에 글 올리고 여러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는것이 정말로 많은 위로가 되네요.
인터넷 글 읽어보니 NTTA 에 돈 뜯긴 사람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13000 불 짜리 빌 받았다는 사람도 있고, 몇천불 몇백불도 많고, 135불은 그냥 뭐 애교 수준이네요.
만회 하려면 긴축재정해야겠습니다.
솔원님, dfw님 감사합니다.

허걱 주인장님을 빼 먹었네요. 주인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