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출장이나 여행가시는 분들 먹거리를 더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후쿠시마쌀이 일본에서 국내산으로 표기가 되어서 은밀히 소비가 된다는 군요.
그것도 일본 최대 쌀중개회사 통계에 따르면 후쿠시마산 쌀이 6주 연속 쌀 판매량 1위라는데..
문제는 그 쌀을 어디서 누가 어떻게 소비하는 지 모른다네요. 물어보면 그냥 국내산...
해산물도 이런 식으로 둔갑해서 관서 지방에서 팔린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http://media.daum.net/foreign/japan/newsview?newsid=20120321175003643
일본 큐슈 최남단에 위치한 섬의 마켓에서도 후쿠시마 쌀이 팔린다는 글입니다.
헉.. 그럼 스시...
오키나와밖에 없나요... oTL 요새 맨날 마눌님이랑 옛날에 홋카이도 갔다 오길 잘했다고 그럽니다..
후쿠시마산 복숭아등 농산물 생산지역 표시하고 수퍼마켓에 팔아요. 사는 사람들이 극히 드물죠.
아무도 안 사니까 따로 매장도 내어 후쿠시마산 농산물만 팔기도 하는데 사람들 관심없습니다.
수퍼마켓, 식당에 가면 어디서 가져온 생선, 농산물이라 표시하는 집도 있는데 그렇지 못한 집들이 문제이긴 하겠죠.
순간 '국내산'을 한국산으로 보고 이게 뭔소린가 했네요;; 이놈에 느려터진 말귀는 언제쯤 뚫리려는지.
후쿠시마산 쌀을 그냥 국(=일본)산이라고만 표기해서 판다는거였군요. 암튼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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