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예약을 할 일이 많아서 이리저리 짱구굴려가면서 (짱구아버님 죄송합니다.) 에약을 몇개 했습니다.

제가 지난번 자랑글 올렸던 11월 댄공 일등석 여정이 사정상 12월(크리스마스 전후)로 변경을 해야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성수기에 걸려서, 일등석 왕복에 16만이 --> 24만을 내고 가야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에, 급히 서치들어가서

무사히 12월말 출발 1월초 귀국을 (중간에 홍콩 왕복)을 16만에 예약하고는

나누고 싶어서 간단한 팁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때 사용한 내용을 잠시 설명합니다.

전제.

1. 미국-한국 단순왕복은 너무 아깝다. 미국- 동북아 도 마일리지 차감이 같으니 stopover를 이용하여 홍콩, 북경, 일본 이런곳을 한번 다녀오자..

2. 가장 가고싶고, 또는 갈수있는 기간이 성수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성수기를 요리조리 피해서 추가 50% 차감없이 잘 다녀보자.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미주-동북아 (4  segments)인터넷 예약 방법 (마일이 충분히 있다는 가정하에)

지금껏 단순 왕복만 예약을 해 본지라 multiple destination은 못해봤구요.

우선 제가 썼던 방법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일단 미국-동북아 예약을 한다.

2. 그리고 예약을 조회하면

     미국-ICN  (0)

     ICN-동북아(+1 day)

     동북아-ICN (+x days)

     ICN-미국 (+x days)

    요렇게 뜹니다. 여기서 각 segment의 날짜 변경을 하실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국-동북아 왕복의 날짜를 자리가 있는한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미국-ICN (0)

    ICN-동북아(+5 days)

   동북아-ICN (+8 days)

    ICN-미국 (+x days)

   요렇게 바꾸었습니다.

3. 그런데 이때 ICN-동북아 성수기가 걸리는 겁니다. 전화를 해 보았지요.

그랬더니 미국 출발만 비수이기면 인천-홀콩은 성수기라도 관계없이 비수기 마일리지로 차감된다고 하네요. 출발지역에서만 성수기를 피하면 stopover이후의 여정이 성수기에 걸려도 비수기로 차감되는것 같네요.

그런데 홍콩에서 돌아오는 날짜를 성수기로 잡으면 ICN-미국이 비수기라도 마일리지를 전체여정에 성수기로 적용한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예약을 완료 했습니다.

미국-ICN (0) 비수기

ICN-동북아(+5 days) 성수기

동북아-ICN (+8 days) 비수기

ICN-미국 (+x days) 비수기



그렇다면

미국-ICN (0) 비수기

ICN-동북아(+5 days) 성수기

동북아-ICN (+8 days) 비수기

ICN-미국 (+x days) 성수기



이런 케이스도 성수기가 아닌 비수기 마일리지만 차감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게 된다면

미국-한국 대한항공 마일로 왕복시

동북아 왕복 한장 붙이고

갈때만 성수기 피하면

올때는 성수기에도 비수기 마일로 올수있지 않을까요?

제가 혹시 뭘 잘못알고 있는게 있으면 정정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