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가입한 뉴비입니다.
그동안은 KE/OZ 마일리지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심지어 재작년에는 CO 로만 25,000마일을 탔는데 모두 OZ 로 적립해버렸습니다..)
델타 마일로 전환 가능한 크로스 마일 카드 때문에 외항사들 마일리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마일모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SPG, UA 등 눈이 번쩍 뜨이는 프로그램들이 많았으나 한국에서는 델타 마일외에는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손만 빨면서
델타 마일만 붙잡고 있었는데요. 델타의 장점은 저렴한 일본 왕복 + 저렴한 택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부모님을 삿포로(CTS) 여행을 보내드리려 했는데, 부모님 휴일하고 ICN-CTS 스케쥴이 안맞더군요.
그래서 고민하다 부산 PUS-CTS 가 운항 중인걸 알고 검색해보니 스케쥴이 ICN 보다 더 좋네요. (부산에서 토요일 0915 출발)
근데 부산까진 어찌가나... 고민하다가 델타가 오픈조를 허용한다는게 생각나서 ICN-PUS 도 스케쥴에 넣어서
델타에 전화했더니 바로 OK 떨어지네요. 국내선 한번 더 탔음에도 15,000마일 그대로고요.
ICN-PUS(트랜짓)
PUS-CTS(목적지)
CTS-ICN(귀국)
해서 15,000마일 + tax 40,800원 이라고 하네요.
상담원에게 물어보진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ICN - 제주 CJU 를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 덕분에 저렴한 방법으로 처음으로 부모님 여행 보내드릴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줄 요약
델타 마일로 일본 갈 때 직항편이 있어도 국내선 타고 돌아서 가도 된다.
덧 : 또 다른 델타 제휴사인 China airlines/China eastern 이 한국과 일본을 모두 취항하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한국-중국/대만(스탑오버)-일본-한국 루트도 가능할 것 같은데.. 마일리지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목적지가 일본이니
7,500+7,500 마일일지 아니면 중국/대만 들렸으니 12,500+7,500마일일지.. ㅎ
앗.. 어떤 의미로 놀랄 만한 마일인가요? 회사라 전화하기가 눈치보이네요 ㅎㅎ
여기 계신분이 "뉴비"란 표현을 아실지 모르겠네요...^^
환영하고...나름 공부를 많이 하셨네요......라우팅 뽀개기 신공을 벌써 하실수있으니.....
한국에서는 그나마 델타 마일이 값어치를 좀 하죠....일본, 하와이 노선등...
네.. 일본/하와이라면 정말 쓸모 있는 것 같습니다. DL 로 하와이까지, 하와이에서 중미까지는 KE 스카이팀으로 하니 7.5만 마일로 한국-중미 왕복도
나오네요 ㅎ (하와이 2회 / 미대륙 스탑오버는 덤이구요)
이번에 가입한 신입입니다. 델타마일로 이리지리 알아보고 있는데요..
도데체 어떻게 한국-하와이-중미 가 7.5k 로 가능한지요(하와이 2회/ 미대륙 스탑오버) 아무리 델타홈피에서 다구간여정으로 검색해도 안되는데요.
쪼개기로 붙이신건지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앗 죄송합니다. 한국-하와이는 델타 마일(4만)로, 하와이-중미는 대한항공 마일리지(3.5만)입니다.
혼선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ㅜ.ㅜ
크마 마일리지는 KE/DL 양쪽으로 트랜스퍼 할 수 있어서 헷갈렸네요.
아무리 봐도 뉴비 맞으시네요. "New 非" 신참이 아닌 고수.
맞습니다. 델타 마일리지로 중화항공/동방항공 탑승시에 모두 유할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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