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마일모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상들입니다.
1. 벙개의 생활화
'벙개'의 의미가 무색하게, 예정된 벙개들이, 아주 많이 치고 있습니다.
2. 단풍놀이 러시
한국에 묻어둔 꿀단지 유통기한이 며칠 안남았나봐요.
이번 가을에 엄청들 가십니다.
3. 여행후기
흔치 않던, 애걸복걸(응?)해야 올려주시던 여행후기글이 이젠 범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글에 좋은 그림까지 많아 마모에 붙어있어야 하는 시간이 더 늘고 있습니다. ;;;
4. 신입회원 자수 행렬
카드 광풍과 몇몇 이벤트 당첨을 노린(응?) 많은 신입회원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같은 질문이 되풀이되는 경우가 있지만, 공지글이나 댓글 등이 순기능을 하고 있죠?
그렇지만, 며칠 활동하시다 마는 분이 많은거 같아 아쉽긴 합니다.
5. 마모바라기
마일모아에 대한 사랑/애정은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점점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올라오면서, 생활포털로 확대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좀 있으면 점 봐달라는분 나오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ㅋ
6. 그랜드세미나
ㅇㅍ님 추친위원장 되시자 마자 잠수 타셨습니다. ;;; 타셨다가 나타나셨습니다.
7. 매스컴, 마일모아 베끼기
저만 느끼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게시판에서 쓰던 말들이 한국 오락프로그램에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라능...',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등등...
누가 먼저했는지는 사실 중요치도 않구요, 또 제가 보지 않은 오락프로그램에서 마모분들이 가져와서 표현하시는, 그야말로 지극히 제가 반대로 느낀건지도 모르겠는데요.
암튼, 제가 느낀건! 마일모아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이 TV에서 보니 좀 이상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니까... 한국 방송국에서 일하시는 분 계시면, 언능 자수하라능...
8. 디밸류 지옥
하루가 다르게 마일 가치가 떨어지고, 떨어질거라고 예고되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사인업 보너스들에... 어쩔 수 없는 수순이긴 합니다만, 모으신 마일들 언능 쓰셔야겠습니다.
9. 쇼핑마왕
때가 때이니 만큼, 참 많은 분들이 아낌없이 소비를 해주고 계십니다.
딜을 다 쫓아다니다보니 기프트카드 많이들 사시는데요.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자기만의 가이드라인 안에서만 플레이하셔야 하겠습니다. 배아파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
다만, 쇼핑사이트로 변질되는게 아닌가 하는 초큼 걱정이 되긴 합니다. 여긴 뻘글사이트인데...
10. 성장통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이견이 점점 늘어나고, 또 그러면서 가끔은 순간의 기분에 치우친 댓글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렇지만, 변치 않는건 모두 경제적인 여행을 사랑하고, 하고 싶은 분들이 모인다는 겁니다.
또 눈에 띄는 현상이 뭐가 있을까요? ^^
점도 봐주시나요?
3번 덕분에 후기 안쓰고 생까도 압박이 별로 없습니당...ㅋ
점 봐달라는 분 ㅋㅋㅋㅋㅋ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저부터도 처음엔 번개 나가는 게 쑥스럽고 많이 고민되었었는데 이젠 뭐... ^^
그리고 정말 마모가 생활 포털로 확대되어 가는 거 같아요 ㅎㅎㅎ
생활 포털의 이름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ㅎㅎ
저와 위의 댓글 다신 언니오빠들처럼 자주 들어오는 사람들은 마일모아가 마을사랑방 같은 친숙함이 들고 생활 속의 잡담도 나누고 이런저런 질문과 고민도 나누고 그러는 것이 자연스러운데요. 갑자기 그런 생각도 드네요? 여기 처음 들어 오시는 분들은 왜 이 사람들은 여기서 이렇게 별별 얘기 다하고 있나 이런 식으로들 생각하실라나요?? 제가 처음 올 때만 해도 이 정도로 활발한 잡담들이 없었기에 저는 점점 슬며서 물들어갔는데, 어느 정도 변화가 가속화된 후에 처음 이 세계를 알게 되신 분들은 어떨런지... 어쩌면 혹시 그래서 며칠 활동하시다가 마시고 그러는 건 아니겠죠?
아주 간략하게 근래 게시판을 요점을 정리해주셨습니다. ㅎㅎ 사주봐달라고 생년월일 올리시는 순간 신용, 신상털리는 사태가..ㅋㅋ
저는 롱텅님에게 점 봐달라고 하고 싶어요 : )
그럼 설마..
손금도 봐주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ㅇㅍ 님 행불 신고 해야합니다.........
롱텅님이 마우이 후기를 아직 안올리셨다는 소식입니다!
자기 주장이 너무나 강하신분들이 많이 숨어계셔서....
이제는 어떤글들은 글 올리기가 무서운 현상이 나타나네요.....ㅎㅎㅎ
만남님의 그 글 저도 읽었습니다. 전 좋았다고 생각했던 1인인데...;;;
곳곳에서 눈팅들을 많이 하시다가, 맘에 안들면 바로 아이디 (하나 이상?) 급조해서 글 쓰나봐요.
저도 그럴 때 새삼 아...눈팅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으신가 보다...합니다;;;;;
유자님, 이름표 자기소개요약에서 제 아이디 지우셨나요? ㅠ.ㅠ 원래 없었나요? ㅋㅋㅋ 봤던거같은데...
제가 지울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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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자수 글에 소개하시는 분들만 제가 이름표 만들어 드리고 있고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31042
https://www.milemoa.com/bbs/board/1176468
각자 소개하신 분들은 혹시 이름표에 요약 올라가는 거 꺼리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 임의로 올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매덕스님, 이름표 손수 작성해 주셨었나요? ^^
안 하셨으면 이름표에 없는 게 당연 ^^;;
생각나신 김에 하나 만들어 주세요 ^^
헛걸 봤군요 ㅋㅋㅋ 곧 올리겠습니다 ㅎㅎ
그런것 같죠? 첫 등록 후 일정기간 댓글을 올리지 못하는 기능이 추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만남님 글 읽고, 댓글들도 읽고 하다가, 화가 좀 나서, (만남님한테 화난게 아니구요.)...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국 거주 한국인들이 악용하는 의료보험 남용 및 출산에 대한 제가 알고 있는 정말 말도 안되는 예를 쓰려다가, 진짜로 쫓겨날까봐 안썼습니다. 만남님의 글이 악용을 조장하는 글도 아니였구요. 댓글 분위기를 그쪽으로 밀어부치는 분들이 계셔서 그렇게 된것 같아요.
나쁘게 보면 끝이 없고, 서로의 얼굴에 X칠하는 일밖에 안되는것 같아서... 그냥 저는 안그러고 살려고 매일 노력합니다.
그러게요... 휴...
만남님 꾸준히 좋은정보 올려주세용~
저 신입인데요... 이벤트 당첨을 노리고 싶은데 ... 정보 좀 !! 굽신~ !! ^^
오 대박 오퍼네요 ㅎㅎ
역쉬 오퍼도 사람을 알아보고 주는군요~대박!!ㅋㅋㅋ
롱텅님. $833.34을 긁으셨어요?
똑같은 오퍼인데 저는 6이라고 써있군요 ㅋㅋㅋ
응암동님 나이쑤
요즘 눈팅모드+잠수모드로 있다가 롱텅님의 써머라이징 능력에 반해 오랫만에 로긴해서 답글 남깁니다 ㅎㅎ 만남님 글 읽을때 저도 새로오신 분이 급떠오른 생각을 거칠게 표현하시는 바람에 댓글에 날이 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만남님 토닥토닥. 뭣보다 이런 분쟁류의 댓글에 대한 마일모아의 정화 과정을 보며 감동받곤 하지요.
제가 여름에 라이징 패스트볼 좀 던졌지 말입니다. ㅋㅋ
댓글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