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쯤 마일모아를 안후 아내 신용카드로 CO-Chase를 reconsideration후에 승인 받았고 어차피 연회비 부과되기전에 처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차에 UA-Chase를 해야겠다고 생각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시다시피 아내카드는 올초에 이미 CO-Chase에서 UA-Chase로 온라인 상에 카드가 변경이 되어 있었고, 관건은 무사히 사인업보너스를 받느냐였습니다.

이런 불확실성에도 추진을 하였던 이유는

1. 어차피 연회비 낼 것 적어도 first year annual fee waive는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2. reconsideration을 통해서 승인 받은 CO-Chase 크레딧 리밋이 기존의 카드 5000불에서 옮겨온 것이라 반토막 나서 고작 2500불 밖에 안되어 어차피 계속 쓰더라도 크레딧 리밋 상향조정을 요청하고 싶은데 이때 하드풀이 예상된다는 점.

한마디로 크게 잃을것이 없는 신청이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이미 기존의 CO-Chase가 있어서 60k오퍼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카드 캔슬 전후 모두.

그래서 이리정리 궁리하다가 UA싸이트 로그인 후 보면 MileagePlus>Credit Cardmembers를 선택하면 카드들이 보이는데 United MileagePlus Cardmembers밑에 있는 체이스 링크를 타고 가서 "Not a card member yet? Apply Now"버튼을 누르니까

성공적으로 60k 오퍼가 보였습니다. 40k가 보일 경우 주소창에서 40을 60으로 바꿔서 엔터를 치면 되더군요. 이것은 심지어 CO-Chase를 취소하기 전에도 되었습니다. 이게 원래 되는 것인지 저만 운좋게 된것인지 모르겠지만 구 CO-Chase카드 소유자가 오퍼 못 찾을때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청후 펜딩, 하루뒤에 승인으로 바뀌었습니다. 드디어 어제 카드 받았고 액티베이션 하면서 오퍼 확인 사살하니 fee와 사인업 보너스 적용된다는 얘기 듣고 안심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체이스 캔슬과 크레딧 리밋 옮기는 것을 SM으로 가능할까 하여 보내 봤더니 크레딧 옮기는 것은 할 수 없다고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크레딧 옮기는 것이 3개월 동안 activity가 없으면 모든 크레딧 리밋을 옮길 수 있고 그러면 자동으로 그 카드는 캔슬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분(최소 500불이상은 남겨야 된다고 합니다)적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이상 허접하지만 혹시 도움될까 해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