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은 포인트+캐쉬가 자주 있어서 전 그쪽으로 갔는데요. 호텔은 나름 괜찮습니다. 

오션뷰나 마운틴뷰 둘 다 좋습니다만 전 마운틴 뷰가 더 멋있었습니다. 뭐 이건 퍼스널 초이스구요. 2박 이상 하신다면 컨시어지 데스크 가셔서 웨스틴 쇼핑백 꼭 받으시고 프로퍼티 투어 관심있다 뻥 치시고 1시간 30분짜리 투어 하시면서 SPG 7,500포인트 득템 하세요. 수영장에선 절대 음료 마시지 마시구요. 마타이 한잔에 무려 18불. 후덜덜~~ 꼭 드셔야 한다면 5-7시 해피아워 이용하시구요.

쉐라톤은 웨스틴에서 오른쪽으로 한 10여분 걸어가는 거리에 있는데요, 요기에 Black Rock 이 있습니다. 해변 끝자락에 있는 검은 돌 덩어리죠. 돌 주변에 물고기들이 많아서 스노클링 하기 좋습니다. 운 좋으면 거북이도 보실 수 있고 해변으로 올라와서 놀기도 합니다. 쉐라톤에선 묵어 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 해 드리구요. 뭐 비슷하지 않을까요. 

웨스틴 카나팔리 빌라 추천하려고 들어왔더니, 제외대상이군요 ㅋㅋ

호텔 자체는 큰 차이는 없지만, 스크래치님 말씀대로 쉐라톤 앞바다 (black rock인가)가 스노클링하기에는 천해의 환경입니다.. 마우이에서도 나름 유명한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