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서울서 메일이 뜸하다 했더니 오늘이 한가위군요. ㅉㅉ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곤 하지만,
정말 더한 것도 없고, 덜한 것도 없는 건조한 다섯번째 한가위가 지나고 있습니다.
미쿡 계신 며느리분들이 상대적으로 한국 계신 분들보다 좀 편하긴 하죠이?
올 한가위엔 모하세요?
전 특별한 계획인 없습니다만...
유리치기님 글이 올라오면, 아이패드를 하나 사야하나 다운받아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한가위 계획이 궁금합니다.
롱텅 드림
무리수로 우려낸 곰탕입니다.
뻘글속에 뼈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ㅋ
한그릇 하세요. :)
ㅋㅋ....곰탕 잘먹겠습니다...
저도 제사 지내본지가 한참 되었네요...
그리운 이미지 하나...
좋네요..
롱텅님 쪽지 확인 요망요....ㅎㅎ
맞쪽지했습니다. :)
그런데 그게 해가 갈 수록 정말 소중한 선물이라는 걸 느낍니다 ^^
이러시면, 미쿡서도 즐겁게 힘들게 음식 준비하시는 분들이 격해하실지도 몰라요.
제 뼈는 이미 국물을 다 우려내고 명을 다했습니다. ㅎ
롱텅님 유머에 또 빵빵 터지면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오늘 뻘글엔 뼈 진짜 제대로 우러나네요. ㅎㅎ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뼈 국물, 좋습니다. 마늘도 많이 넣으신거죠?
모두들 보름달같은 넉넉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배고픈데 침이 꿀꺽~
롱텅님과 모든 마모인들의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P.S. 지부장님 글이라 억지로 댓글 답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운 (꼬리)곰탕이네요.
사진만으로도 든든합니다.^^ 후추만 살짝더 뿌려서 맛있게...
전 녹두 빈대떡이랑 잡채랑 전 몇 가지, 나물 두어가지 하려고 녹두 물에 담가 놨어요 ^^
전 지난주말에 한국 식당한번 다녀왔어요. 사실 전 추석이 지난주인줄알고 한국에 전화도 했었어요. (어쩐지 어머니께서 전화를 바로 받으시더라...)
ㅎㅎㅎㅎㅎ 지난 주인 줄 알고 전화도.....ㅋㅋㅋ
전 까먹지 말고 좀 있다 전화드려야죠 ㅎㅎㅎㅎ
추석엔 일해야죠......(돌 날아오는 소리 들리네요.... 그만하시길...ㅋㅋ)
송편이 너~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네요.
오늘 아침에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았던 열 몇개가 일어나 보니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네요.
아까운 생각이 살짝 들었지만, 아직도 냉동실에 수백개가 들어 있는 걸 상기하고는 미련없이 버렸습니다.
그냥 사실의 기술입니다. 이 정도 가지고는 염장에 들지 않겠죠?
무리수로 가위사진 하나 올릴까 했는데 아닌거 같고...ㅋ
롱텅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저의 어머님께서 끓여 주시던 꼬리 곰탕이 생각나네요... 내일 어머님께 전화드려야 겠네요... 모두 행복한 추석 맞으세요... 저의 집 지붕 위에 떠있는 달이 유난히 밝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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