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LA 주말 바람쐬기 여정 일정을 확정지었슴돠...
내일 저녁 올렌도에서 뱅기 타고 엘에이 내려 예전 RSM 님께서 올려 주셨던 엘에이 맛집들 중 제가 설정한 곳을 아침 - 저녁 까지 2일간 순방할 예정입니다... 혹시 같이 동참하실 분들은 쪽지나 메세지 남겨 주세여... 혹 제가 빵 할지도 모르니...
RSM 님의 어떤 배고픈 인간이 정리했음...
갈비는 숫불갈비.. 꽃살은 박대감.. 삼겹살은 꿀돼지.. 징기스칸은 서울회관.. 샤부샤부는 샤부샤부하우스.. 돼지갈비는 함지박.. 곱창은 양마니.. 양꼬치는 풍무.. 꼼장어는 제부도.. 해물찜은 해운대.. 전골은 곤지암.. 옛날불고기는 황해도.. 홍어회도 황해도.. 전복죽은 산.. 추어탕은 남원집.. 물냉면은 조선갈비.. 비냉은 칠보.. 회냉은 함흥냉면.. 싼냉면은 코끼리.. 칡냉면은 유천.. 콩나물해장국 (선지나 머 그런거 들어 있는 건가요? 전 콩나물 국밥이 좋은데...) 한일관.. 설렁탕은 한밭.. 따로국밥은 영동.. 갈비탕은 우국.. 쭈꾸미찜은 단성사.. 복은 대복.. 보쌈은 고바우.. 은대구조림 갈치조림은 전원식당.. 고등어조림은 국밥도 성북동.. 간장게장은 소반.. 닭칼국수는 올림픽.. 해물칼국수는 엄마손.. 만두는 명동칼국수.. 군만두는 오대산옆짬뽕집.. 감자탕은 감자골.. 청국장은 올림픽청국장.. 순두부는 북창동.. 김밥은 산수당.. 캐이더링은 반찬.. 돈까스는 와코.. 옛날돈까스는 왕돈까스.. 카레는 허리커리.. 가까운데카레는 카레하우스.. 부담없는회는 아라도.. 지대로된특회는 어원.. 타운내스시집은 노시.. 회전초밥은 쿨라.. 일식런치는 스시젠.. 부담없는 스시집은 우마사.. 일식라면은 신생구미.. 돼지냄새싫어하는 분들 간장라면은 미시마.. 새벽4시에 라면은 규라쿠.. 분식은 스쿨푸드.. 짬뽕은 홍콩반점.. 짜장면은 연경.. 탕수육도 연경.. 북경새우 흥래각.. 맛있는타이는 Yord Doy.. 멋있는타이는 샨다라.. 새우게랍스터해산물은 핫엔쥬시.. 햄버거는 인앤아웃.. 파스타는 안드레.. 피자는 지피자.. 샌드위치 랭거스.. 닭은 캘치킨카페.. 타코는 엘타리노.. 살라드는 숲플랜..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쵸콜렛 씨스캔디.. 베가스 부페는 시저스..
숨은마일찾기 님의 :
흑흑흑...저도 데려가 주세요. 백정 항정살 맛있다던데... 맥주 한잔하시기엔 I-405와 I-10 근처에 Yakitoriya (마니아들만 좋아하는 꼬치만 하는 일식집)이나 Furaibo 추천합니다. 아 가고싶따~~~
숨은마일찾기 님은 엘에이 계신가요?
백정 항정살은 한국에서 좀 먹어봐서 페슨데여... 혼자서 먹기도 좀 그렇고 해서여... 근데 야키도리집은 위치가 좀 에매하군요.... 함 구글링해 봐야 겠네여... 혼자 먹기에도 딱인거 같고... 좋은 장소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한번 뵈여... 항정살 먹으러 갈때여... ㅋㅋㅋ
야키도리야가 엘에이 K-town에서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일명 쏘텔이라고 불리는 작은 재팬타운안에 있습니다. 이곳은 오후 5시부터 저녁 10 or 11시까지만 영업합니다. 땅값도 비싼곳인데 말이죠.... 써빙하시는 두분과 좋은 숯에 오로지 꼬치만 구우시는 나이드신 일본 할아버지 한분이 운영하십니다. 가게도 그리 크지 않고 파는거라곤 꼬치와 간단한 애피타이져 정도 (바삭하게 튀긴 닭껍질 샐러드도 맛있습니다.)이지만 꼬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볼만한 곳입니다. 그 주변에 허리커리, 커리하우스, 커피전문점, 맛있는 케잌, 각종 음식점들도 많고 주말이면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쏘텔... 기억하겠습니다... 토요일 저녁 시간에 맞춰 나가보면 재미있겠네요... 숨은마일님 쎈스있으시네여... ㅎㅎㅎ
아, 제가 알려드린 라면집 (다이코쿠야) 도 쏘텔에 있으니까 점심을 라면을 드시고 산타 모니카에 가셨다가 저녁때 다시 오셔도 되겠네요.
쏘텔이 산타 모니카와 가깝거든요. 산타 모니카에 가면 맛있는 커피집 있어요. Caffe Luxxe 라고. http://www.yelp.com/biz/caffe-luxxe-santa-monica#query:luxx%20caffe
그리고 몬타나 길을 쭉 타고 바닷가 쪽으로 가면서 예쁜 샵들 구경 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인텔리젠시아 커피도 맛있어요. (여기서 안젤리노라는 커피 추천해요) http://www.yelp.com/biz/intelligentsia-coffee-venice-venice 또 아니면 Urth Caffe 가셔서 디저트 드셔도 되구요. http://www.yelp.com/biz/urth-caffe-santa-monica
디저트나 커피를 별로 안좋아하시면 베벌리 힐즈 쪽이나 게티센터 쪽에 가셔서 구경하시고 다시 쏘텔로 가셔도 되요.
드리머님께서 엘에이 모든 맛집을 꿰고 계신가 보네여...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후라이보..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중 한군데에요..
뭐니뭐니해도 젤 맛있는건 테바사끼.. 딱 교촌 보다 2배 맛있어요.. 짭쪼름하면서 고소한맛이.. 일품이죠..
후라이보 가면 항상 2접시 시켜서 맥주랑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쏘텔.. 일명 리틀 오사까라고도 불리우는데.. 저녁시간대에 가면 그근처는 사람들이 항상 많아서.. 주차할곳이 별로 없어요..
후라이보 뒤쪽으로 파킹랏이 있어요.. 잘안보이는데.. 거기다 주차하시면 됩니다.. 저도 첨에 주차장 있는주 몰라서 항상 스트릿파킹 하느라고 고생좀 했습니다 ㅎㅎ
식당 리스트 중에 샌프란에도 있는 곳 찾았어요!! 인앤아웃!! ^^
인엔아웃은 대학 다닐 때 많이 먹어봐서 페스요...
ㅋㅋㅋ
인생 모 있나~~
잘 묵어야지...ㅎㅎㅎ
ㅋㅋㅋ 그쵸? 지나보면 남는건 추억밖에 없더라구여... 간만에 엘에이 마적단님들 만나서 맛있는거 먹으며 웃음꽃을 피울수 있으면 잼있을거 같아서여...
3일에 한곳을 가더래도 다 가려면 1년은 걸리겠군요.
하이라이트 된 곳 들중에 당첨되는 곳을 찾아 가보려구여... ㅎㅎㅎ... 남는건 시간밖에 없으니 최대한 잘 활용하면 먼가 될것 같은데여?
Yakitoriya 가고 싶어요!!!@@ 우국도...
야키도리야가 대센가 보네여... 피코님께서도 좋아 하시는거 보니.... 우국도 한번 생각해 봐야할 것 같네여... 다행히 다운타운에 묵을 예정이라 타운내 식당은 쉽게 다닐수 있을거 같네여... 잘 지내시죠? 지난번엔 감사했습니다... 혹시 코냑 좋아하시면 한잔 마시러 올렌도 들리세여... 루이 13 한잔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이건 완전 제 생각인데요 (IMHO) 요즘 북창동 별로에요. 한타에서 찾으신다면 차라리 소공동이 더 나은것 같아요. http://www.yelp.com/biz/so-kong-dong-los-angeles#query:sokongdong
어원도 멀리서 와서 찾아갈 만큼 맛있는 곳은 아니구요. (차라리 어원 뒤에 있는 노시가 더 나아요 ^^;;). 오마카세 좋아하면 스시 조 추천하구요. (한타는 아니지만 맛있어요) http://www.yelp.com/biz/sushi-zo-los-angeles#query:omakase 그리고 라면은 신생구미보다 요즘 다이코구야가 더 맛있어요. http://www.yelp.com/biz/daikokuya-los-angeles OR http://www.yelp.com/biz/daikokuya-los-angeles-2
나머지 하이라이트 하신 곳들은 저도 잘 몰라서 ... ^^;; 그냥 참고만 하시라구요.
드리머님께선 엘에이 계시나 보네여... 참고하겠습니다... 혹시 가이드 해주시면 식사는 제가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꽃게탕은 누구랑 먹으러 가야 하나요? 혼자선 좀 부담이 될거 같아서...
가재랑 가셔야죠!
아구랑 가도 좋아요.
아구는 저랑 코드가 잘 안맞아서 페스... 철이 아버님께선 아구를 좋아 하시나 보군요... 전 혼자 먹는게 좀 부담스러워서요... 옆에서 누가 같이 먹으면 탕집을 가도 문제가 안되는데... 요거 요거 나이 때문인지 요즘 눈치가 보이네요...
두루님... 저 가제 좋아합니다...
온달이 워낙 바빠서 애 데리곤 못가고, 온달2는 약간 외곽에 있어서 고민하던 차에
가까운데 꽃게랑 아구랑이 생겨서 꽃게찜 먹으러 자주 갔었어요.
전 토욜엔 4시에 하교해서 저녁 5시에서 7시반까지 시간이 됩니다. 철이랑 같이요.
드리머님처럼 옆에 찰싹 달라 붙어서 자기랑 맞장구 쳐줄 사람을 간절히 원하는 유생이라
정신사나워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꽃게탕을 드시고 싶으신거죠?
엘에이 west쪽은 거리가 좀 있어서 5시 좀 넘어야 할것 같아요.
앗, 제 댓글 수정했는데 보셨군요 ... ^^;; 혹시 일요일 같은 시간대에 시간되시면 저도 철이 친구(?) 데리고 갈수 있을것 같아요.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요 ^^::)
조!케!따! 부러워요~
미수님도 조만간 오실거잖아요.
한국가서 맛있는거 다 드시고, 엘에이 팽 하심 안되여.
샌프란으로 오신다고 하셨었는데 은근슬쩍 유치하시려고?? ㅎㅎ
너무 부러워 하진 마세여... 한국에 가시면 더 잼있을것 같은데... 시카고 모임 때 알려 주세여... 제 컴페니언하고 날아 가보도록 하죠...
그 유명한 다운타운 별다방과 따끈한 우동집은 없군요.....ㅋㅋ 저만의 맛집이라.......이번주말은 한국에서 손님오셔서 저는 카말리오 다녀올것 같네요...
저위 식당중에서 제가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곳은.................칠보면옥에서 비냉과 떡갈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엘에이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커피는 urth caffe 추천합니다..
혹시 앙투라지팬 이라면.. west hollywood에 있는 곳 한번은 꼭 가보셔야 합니다..
아~~~앙투라지에서 나온 카페가 얼스에요? 집앞에도 얼스가 있는데....고건 몰랐네요....
ㅎㅎ 센프란에서 마신 blue bottle 커피가 맛있긴 하시만 분위기는 얼스가 짱이죠 ㅎㅎ
네.. west hollywood 얼스에서 많이 촬영했거든요..
특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감독 프렝크 다라본트감독님이 까메오로 나왔을때.. 앉았었던 그 자리 기억해두고..
담번에 갔을때.. 커피사서 그자리 기다렸다가.. 잽싸게 앉아서 커피마시고 왔었습니다.. ㅋㅋㅋ
저희 집앞도 ?은 아주 좋습니다.......요즘 이쪽동네가 아주 hot하거든요....
준효네가 아주 좋은 동네에 사시는가 보군요... 전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에 묵을거에요... 라면집 알려 주시면 토요일 점심에 가서 탐방해 보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찻집도 한번 들렸다 오겠습니다...
다운타운이시면 보나벤쳐? 아니면 더블트리? 라면집은 1가와 센츄럴정도에서 노란간판집 라멘집을 찾으시면 될겁니다. 제가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줄이 가장 긴곳을 찾아가시면....ㅋㅋ
다운타운에서 길 잘못들어가시면 홈리스 가득한곳으로 잘못가실수도 있어요......조심하시구요...일방통행이 많으니 운전 조심하시구요.....아쉽네요....또마님이 집앞까지 오시는데 못뵈서.....
아~~~보나벤쳐에서 묶으시는구나....금요일 늦은 저녁이라도 불러주시면 제가 가서 커피대접할게요....정말 아쉽네요....
오늘 밤 LA 도착후 렌트카를 운전하고 호텔에 체크인 하게되면 아마 11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방에 들어가게 될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 토요일 저녁에 만나시죠... 제가 호텔바나 꼭대기에 있는 Bona Vista 라운지에서 맛있는 칵테일 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ㅋㅋ...내일 산타바바라 가서 일욜날 도착해요...ㅋㅋ 지금쯤 lax에 도착하셨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도 오늘 말리부를 거쳐 산타발바라로 드라이브 다녀올까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살짝발바라 잘 다녀오세요... ㅋ
번개는 형성이 안되었나요?
엘에이에 거주 할 당시엔 자주 다니던 루트였는데 16년 만에 산타발바라를 다시 가보게 되었네요... 오전 중에 다녀와서 오후엔 한타에서 잠깐 볼일이 있어요... 뭘 구매해야 하는데 딜이 잘되면 좋을것 같아요... 솔직히 얘기하자면 이것 때문에 엘에이 날아왔거든요... 그후엔 저도 시간 널럴한데 엘에이에 계시는 분들이 많이 바쁘신가 봐여... 초장님도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전 토욜엔 5시에서 7시반까지 시간이 됩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일욜은 조금 더 시간이 빠듯한데 드리머님께서 나오실 수 있다니 고민입니다.
9시 45분 비행기니깐 7시반까지 공항에 도착하셔야겠죠?(초고속 패스를 갖고 계신지 몰라서요 )
암튼 오늘 저녁밤에 새끼줄 한번 꼬아보겠습니다.
철이님 학교 열심히 다니시네요.....ㅋㅋ 저희동네에도 월마트가 생겨서 하교길에 함 만나서 충전하러 함 가야하는데....ㅋㅋ
학교 주중에는 안가시나요?ㅋㅋ
주중엔 회사 가야죠.
저희 동네라 하심 다운타운인가요?
저도 스테뿔스에서 산 $200 충전해야 하는데 말이죠.
렌트카만 반납하면 체크인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편이에요... TSA PRE첵이 있어서 신발도 안 벗어도 되고, 포스트로 타니까 한시간 전 까지만 터미널에 도착하면 뱅기는 무사히 탈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요일/일요일 편하신 시간에 맞추 주시면 되겠네요...
제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어 드렸네요. 죄송~ ^^;;
전 일요일 저녁에만 시간이 될것 같은데 어디서 만나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5시에서 7시 정도 괜찮을거 같아요.
다른 분들이 다 토요일 저녁시간이 더 좋으시면, 전 다음기회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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