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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무나무 님 감사해요. 제SPG 어카운트에서 포인트를 제 에어 캐나다로 보내서 부모님 표를 끊어 주면 된다는 거죠?
SPG는 냅두는게 좋을것같아요.
한번 숙박해보시면 알겠지만 호텔 포인트 갑 of 갑 입니다.
MR따위와 비교불가요.
Spg 포인트를 놔두면 에어 캐나다 마일을 어디서 가져올수있나요? 체이에서는 안돼는데 유나이티드 마일로는 안되나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02145
여기 표 보시면 알기쉽고요.
SPG는 SPG호텔에서 쓰시는게 가장좋습니다. 진심임.
MR포인트 퍼블릭 오퍼도 5만짜리는 많으니 amex 골드 카드 하나 여시는게 여러모로 좋을것같습니다.
발권이 당장 너무 급하시면 SPG 써야겠지만 언젠가 SPG 호텔에가서 10000포인트 미만으로 뉴욕타임스퀘어 가장가까운쪽 호텔에서 묶으시면 땅을치고 후회하실거예요.
물론 당장 발권해야하면 SPG라도 옮겨야겠습니다.
UR 포인트가 여유가있으시고
꼭 푸켓아니면 안된다'가 아니시라면
사이판이나 괌은 어떠세요?
UR로 항공발권하시고 SPG로 호텔 예약하시면 됩니다.
이거 클릭하세요.
SPG한번가보고 사랑에 빠져서 그럽니다 ㅠ.ㅠ
저는 spg 4만을 aa 5만으로 옮겨서 비수기때 한국 다녀오는것이 최대한으로 밸류를 뽑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SPG 포인트의 가치는 뱅기랑 방이랑 6만 쏟아 뽑아 쓰거나 (우린 유나이티드를 보고 있으니 포인트가 반토막나서 이건 옵션에서 제외)
8만 포인트로 방 두개씩 방콕 푸켓 호텔을 해결하는 옵션이나
5만 포인트를 에어 캐나다로 보내면 6만이 되니까 이걸로 부모님 비즈 왕복을 해결하고 BRG로 방콕에 널려 있는 방들을 건져올리고 위로 2천포인트씩 쌓는 옵션
아니면 그냥 Amex MR platinum 하나 질르는 옵션있는데...
어떤게 가장 좋을 까요?
태국에 사돈이 계셔 친정부모님이 가서 만나고 싶다시는데 간김에 푸켓을 들릴려고 하는 거예요. 전 애가 둘이라 이분들도 비위를 맞춰줘야 안전한 여행을 하기에 코끼리 태워주는 걸로 꼬시는 중이라 사이판은 다음 옵션에 꼭 써먹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원론적이고 도움 안되는 이야기지만, 형편에 맞춰 모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1)아직 모이지 않은 포인트로 2)다른 사람 일정을 3)비위까지 맞춰 끊어드린다는게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내 티켓 끊는거야 대충 끊었다가 수 틀리면 취소하고, 그것도 아니면 날려버리면 되지만, 다른 사람 접대하는 표는 그렇게 못 하잖아요. 마일로 끊는 표는 가까운 가족과 (2촌 이내) 함께 이용할때를 위해 미뤄두시고, 어려운 일정은 돈 생겼을 때 보내드리는게 어떨까요. 포인트 맞췄다고 다가 아니고, 그 뒤로는 일정 맞춰야 하는데 다른 사람 일정 알아봐가며 대신 끊어주는게 정말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지 않나 생각합니다.
걱정과 위로 한꺼번에 받다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 모든 여행은 내년 11월 중순에 시작했다가 말에 끝날 예정이라 아직 시간 여유가 있고요 부모님이 두분만이 외국을 가실 형편이 아니라 제가 옆에서 도와드릴겸. 애들도 볼겸. 겸사 겸사 가는데 사실 저도 머리 뽀게 질거 같아요.
마인드 맴으로 그려봤는데 왠만한 여행사 차려도 되겠더라고요. 시어머니 여기 저기 표모아서 가는 길에 한국에 내려 드리고 친정 부모님 픽업해서 푸켓 갔다가 친정 부모님 내려 드리고 시어머니 다시 픽업해서 미국에 들어 오는게 큰 그림이긴 한데. 자잘한 마일이며 애들에 호텔에 시간적 여유나 이거 저것 따지니 머리 뽀게 질수 밖에 없더라고요. 시어머니는 안가시겠다더니 갑자기 또 한국에 볼이 있다고 가시겠다고 마음 바꾸시고 변수들이 자꾸 나타 나니 어쩔수 없네요.
정말 마지막에 가서 젤 큰변수는 한국에 일이 생겨서 한국 직항 돈 내고 가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싶네요.
제가 비위 맞춰야 하는 애 두분은 제딸들이랍니다. 2살 7살....
ㅋㅋ SPG로 그냥 끊으시죠! 결단력의 아이콘, 수디자인님답지 않게 오래 고민, 신중 모드, 아니신가 싶네요.
마일은 필요할때 쓰라고 모으는 것 같습니다. 비록 가치가 조금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저도 이게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다 라는 것을 증명해 주기 위해서 MR을 기프트 카드로 바꿔먹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많이 아깝긴 했지만 그 이후로 당당하게 마적질을 하고 있죠^^
+78
저도 얼마 전에 집사람 즐겁게 해주느라고 "덜 유용한" 마일을, CPM 생각 안 하고, 마샬/TJMAX 카드로 확 바꿨습니다. 기분 좋았습니다.
내년 11월이래시잖아요. 아직 스케쥴이 뜨지도 않아서 발권도 안되는데, 사서 고생중이십니다 ㅋㅋ 내년 11월이면 아직 시간 충분하니 MR 딜 나오는거 봐서 하나 달리시는게 좋겠네요.
헉. 올해 11월이 아니구요?
앞에 제 댓글 다 물러요!!!!!!!!!
제가 미리 사서 걱정하는 스탈이지만 달리기전레 웝업또한 제도로 뺑뺑이 도는지라... 내년11월 마일리지 표 열리자마 제가 싹쓸이 할자도 모릅나다. 원래 혼자 훌훌 잘다니는 스탈인데 어쩌다 이렇게 부피가 커졌눈지. 손큰게 이렇게 티가나네요. 저희마일은 이콘으로 오푼죠써서 lax bkk hkt icn lax 65000으로 무릎꿇었고요. 친정부모님은 비즈로 모실려고하고 시어머님은 이콘으로 한국왕복.
눈치첸분도 계시겠지만 2-3년후에 프랑크프르트 모토쇼 한번들렸다 부모님 크루즈까지 마일로 미리 타겟잡아 대이동 준비중이기도해요.
여행은 준비할때가 젤 재미있고 가서는 멍때리고 있다가 갔다와서 퍼지는게 재맛인가봐요. 지금른 머리 뽀게져도 없는마일보면 돈쓰고 머리뽀게지게 일하는거보다 좋아요!
긴 글 달았다가 내년 11월이라길래 지우고 갑니다 ㅎㅎㅎ 전 생업에 육아가 살짝 곁들여져도 머리가 아픈데
학업에 시니어 케어에 이렇게 1년이나 더 남은 마적까지 머리에 얹으면 우울증 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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