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체크인하면서 옆에 보니 아기 안고 있는 한국인 부부가 열심히 Diamond 혜택 듣고 계시던데.. 혹시 마적단 맞으시면 연통 넣어주세요 ^^

Hyatt Regency Sacramento는 걍 집에서 2시간 정도 거리라 이참에 Sacramento 구경이나 해보자 해서 왔구요... 위치는 California Capitol이 방에서 바로 보이는 정말 좋은 위치인데, 호텔 상태가 많이 구리구리하네요. 객실 안은 그런대로 참을만 합니다만... 복도 같은 곳은 많이 손봐야 할듯 싶어요.

혹시나 베이지역에서 매뚜기 뛰러 오시는 분들 계실까봐 설명드리면... Room Rate는 $105로 해서 왔구요... 역시나 비지니스/컨벤션 위주 호텔이라 주중에는 겁내 비쌉니다. 주말에는 당연히 Regency Club 문 닫구요. ^^ 근데 문을 완전히 닫아버려서 물이나 탄산음료 같은것도 빼올 수 없네요 ;;;; 여기 셀프 파킹이 $15인가 돈 내야되는데 토요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일요일까지 2-3 Block 떨어진 곳에서 무료로 스트릿 파킹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자리 찾으려면 좀 돌아다니셔야겠죠 ^^ FT에서는 케바케로 다이아몬드 멤버에게 셀프 파킹을 공짜로 주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는 하는데, 공식적인 베네핏은 아니랍니다. Diamond Amenity로는 와인이나 맥주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역시나 포인트로 받았습니다... ^^ 조식은 룸서비스와 1층의 Vines 레스토랑에서 가능하다는데 내일 가서 먹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