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선택도 리베이트도 샤핑하는 방법까지 100 점에 가깝습니다.
BMW 와 프리우스의 가격차이는 룸이라는건 항상 가격대비라는걸 인지하셨으면 미련이 없으실거예요.
이렇게 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임.
아이고, 요즘 인기이신, 게다가 현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티모님께서 후한 점수를 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제가 좀 걱정되는건 본문에 있는 '후려친다'라는 표현입니다.
여기 게시판에서는 저를 비롯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후려친다는 표현을 쓰곤합니다만, 혹시라도 티모님같은 판매자 입장에서 불쾌하지나 않으실까 해서 말이죠...
댓글 중에 "룸이라는 건 항상 가격대비"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요? 이해가 잘 안가서 말이죠...
후려치는건 나쁜일이 아닙니다. 풍호님과 같이 철저하게 리서치를 기반으로 근거를 제시하고
이메일로 오퍼들을 받고 카운터 오퍼를 내고 딜러에서 최소한의 시간만을 쓰는 이런 전략은 참으로 현명해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3만불짜리 차를 22000 OTD 에 주셈. 이런 손님들을 제일 기피합니다.
왜냐하면 그 가격에는 애당초 줄수도 없고 줄다리기 하다보면 손님도 직원도 다같이 황금같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니까요.
룸이라는건 가격대비라는건 '룸이라는건 차종마다' 라고 바꾸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프리우스가 원래 인센티브가 샌 차가
아니라서 다른 차종에 비해서 룸이 없다는 이야기여요.
그냥 자동차 구입 후기인 줄 알았더니만 이런 이런 과정을 통해 이런 딜을 했다는 정보 가득한 후기군요.
궁금했었는데 프리우스에 대한 설명도 감사해요 ^^
소비자도 딜러도 서로 좋은 정도로 딜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원하시는 자동차 좋은 딜에 잘 사신 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고수의 풍모가 여지없이 느껴지는 감동 글입니다!! 써주신 기록대로 따라만해도 딜끝나고 뒷목잡는 일은 없지 싶어서 기쁩니다!
즉시 스크랩입니다! 감사합니다 강풍호님!!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스크랩바로 들어갑니다. 드라마에서 손가락 까닥까닥 움직이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고맙습니당
이번엔 진짜로 전화 한 통 안하고 딜러에 들어서기전까지 아이폰의 이메일로만 딜을 해버렸네요.
보통은 딜하는 당일 쯤 제가 먼저 전화를 하곤 했거든요.
아, 강품호님께서 프리어스를 구입하셨군요. 저도 얼마전까지 고민했던 차였습니다. 물론 지금 타는 어코드 15만마일까지 타자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만... 티모님의 글과 함께 가슴 깊이 묻어 놓았던 욕망이 다시 스믈스믈 기어 나오는 글이므로 스크랩만 하고 다시는 안보렵니다. ^^. 나중에 후기 올려주시면 그건 볼께요.
마모에서는 글 읽고 멋있다...라는 감탄이 나오는 글을 많이 만나는 군요.
이건 정말, 엑기스 중의 엑기스.. 액자에 걸어두어야 할까요.
어저께 졸린 와중에 새벽까지 쓴 글이라 지금 다시 읽어보니 세세하게 빠진 부분도 많고 오타도 많고 그러네요...
액자는 너무 과분합니다...:)
우와... 정말 꼼!꼼!하시네요..
이렇게 딜이 가능하는 군요.. 그렇잖아도 차를 알아볼려고 하니 막막했었는데..게다가 죠기 Truecar price에서 나오는 가격이 가장 best price 로 알고 딜할려고 했었거든요..
만약 Truecar price로 딜을 한다면 거기에다 Doc Fee, Tax만 더 생각해서 최종가격으로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아참.. 쪽지 확인해주세요..)
강풍호님이 답변해주시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TrueCar price를 OTD로 보고 offer하곤 합니다. 저도 이게 best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물론 차종마다 어렵고 쉬운게 있겠지만요...
요즘은 뭐 다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여러 사이트를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죠.
consumer reports의 유료서비스도 있긴한데 이 서비스가 cars.com이였나 trucar.com이였나 이 둘 중 하나를 바탕으로 해서 제공하는 서비스이기때문에 요즘 상황에서는 굳이 돈내고 이용안해도 될 것 같구요.
민들레님 마지막 말씀이 맞습니다.+dmv피도 있겠죠?
이정도면 아주 잘하신것 같은데요. 프리우스 저도 참 좋아하는데, 나중에 타면서 느끼시는 점들도 꼭 후기 올려주세요.
한 5년 전에 프리우스를 일년정도 탔기때문에, 그리고 그 때 너무 좋았기 때문에 재구입을 하게 된것이구요, 이번에 산 건 그 때와 다른 웨건이라 연비는 약간 줄었을 겁니다.
그러나 내부 테크날러지가 그 때보다는 더 좋아졌기때문에 아주 좋아하고 있습니다.
몇 달 타보면서 나중에 후기 함 올리겠습니다.
아주 좋은 딜을 하신것 같네요.
축하드려요..
프리우스 승용차를 렌트로 몰아보니 후방 시야각이 좁아서 별로였는데..
다른 모델은 괜찮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웨건은 일반 세단하고 비슷한 시야각이 나옵니다. 그냥 프리우스에 비하면 신세경이죠...:)
아~ 딜은 이렇게 하는 거군요. 그대로 따라서 해 보렵니다. 앞에 제글에 답글 달아주신것도 감사드립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딜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 감을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부분을 썼어야했는데 어젯밤에 글쓰기가 너무 귀찮아서 자세하지만 그렇게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부분은 제가 일부러 안썼습니다.-가령 카고맷같은것도 딸려오는차가 있고 안딸려오는 차가 있는데 제가 산 건 딸려왔거든요. 이게 한 200불남짓이라 디테일에 포함시키지는 않았거든요...
혹시라도 실전에 투입하신 후 혹시라도 뭔가 찜찜하다 싶으시면 바로 딜을 그만 둘 각오로 임하셔야합니다.
찜찜한데도 사인하다보면 나중에 아차할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실전에 투입하시기 전에 공부 많이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잊기 쉬운 것들은 따로 노트나 셀폰등에 목록 적어두시구요...
와.. 이렇게 하는거군요. 후기 정말 좋아요~!~!
소극적으로 하신게 이정도면 적극적으로 하시면 어떨지 참 상상이 안됩니다. ^^;;;
적극적으로 하면 딜러분들이 많이 싫어하시죠...:)
글이 좀 길고 복잡해서 그렇지 포인트만 보면 사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나중에 포인트만 따로 정리를 해야할 것 같네요...:)
와.. 감탄입니다!!
제목을 '자동차 딜 네고의 정석!' 등으로 바꾸시는게 더 어울릴 듯 합니다!
기대랑 너무 다른(더 유익한) 정보라서요~^^
그러게요...저도 간단하게 적으려고 시작한 글이 이왕 시작한 거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써내려가보자한 것이 이렇게 장문의 글이 되어버렸네요...
제목이 글 내용하고 좀 안맞긴 하죠???:)
템퍼패딕 매트리스 구입기에 이어 또 감동입니다! 적극/소극의 경계선이 정말 남다르신듯 해요^^
과찬이십니다...:)
와우. 정말 딜 잘하셨네요. 저번에 매트리스 후려치기도 감동깊게 봤는데 쉽게 대충하시는것 같으면서도 베스트딜을 끌어내시는군요.
저번에 올린 매트리스 계속 쳐다보고 있는데 $600이 $550로 내려갔더군요.
아무도 강풍호님처럼 $300로 쉽게 깍지 못했나봐요.
아직도 안팔렸나보군요. 철이네님이 슬쩍 함 오퍼넣어보시지 그러셨어요...:)
학교 리포트 같군요. 좋은 데이터/정보 입니다.
감사합니다...:)
차살때 강풍호님께 부탁드리고 리베이트 드리고 싶네요.ㅎㅎㅎ 모범 답안 잘보고 갑니다. 스크랩 해놓고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그러잖아도 예전엔 가끔가다가 직장동료분들이나 지인들로부터 적은 액수의 용돈받고 몇 번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차 딜이라는 것이 아시다시피 신경전이다 보니 은근 귀찮고 피곤하더라구요.
해서 요즘엔 그냥 가이드라인만 제시해드립니다.
가이드라인이라고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제가 본문에 적은 절차를 그대로 알려드립니다.
근데도 실패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 함은정...:(
만약 캠리나 프리어스 사실 계획 있으신분은 밑의 링크 방문해 보세요.
https://www.hsn.com/content/Toyota/78
아직 개스 기프트카드 주는 프로모션 하고 있습니다. 다만 1000에서 750으로 줄었네요.
어젠가 오늘인가 툰드라 사면 그릴을, 코롤라 사면 삼성 태블렛 주는 걸 HSN에서 본 것 같은데 지금 찾아보니 없어졌나보네요.
750이라도 없는 것 보단 낫네요.
정말 토요타가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긴 하는군요.
저도 천불 쉘 기프트카드 프로모션이 없었으면 프리우스 안 살 확률이 50%이상이였거든요.
물론 차를 바꾸려는 계획은 있었지만 괜히 그 천불 버리기가 아까워서 더더욱 프리우스에 갑자기 올인하게 된 거죠...
결국은 제가 토요타에게 졌다능...
우린 아무리 용을 써도 딜러를 이길 수가 없어요. 저는 프리어스 사러갔는데 추가 인센티브때문에 나올땐 캠리가 제 손에 딱. 저번달 개스비를 보며 프리어스였다면 절반이었을텐데 하면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결국 좋은딜이란게 얼마를 깍냐가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가져오는거란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제가 개스 기프트카드 프로모까지 있는걸 알았다면 손님이 아니라 토요타의 노예로 딜했을꺼에요. 풍호님이 깔끔하게 딜 잘하셨네요.
저는 지난 번에 김미동생님의 캠리 구입가격보고 깜짝 놀라서 그 글 읽은 당시 캠리도 잠깐 알아봤는데 이 주위에서는 그 가격 근처도 못가더군요.
거의 만불을 후려치신건데, 저도 예전에 오딧시 그 정도 후려친 이후로는 첨 보는 숫자라 정말 놀랬죠.
근데 저도 캠리 샀으면 아마 후회했을 것 같아요. 프리우스를 원체 좋아해서 말이죠...
우와 대단하시네요.. 저도 이메일로 딜을 해보려고 시도한적은 있는데
절대 와서 얘기하라네요... 동네차인가요..ㅎㅎ
저도 초창기엔 가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만, 좋았던 적은 없습니다.
막상 가면 가기 전에 있다고 했던 스탁이 없다고 하면서 다른 모델로 돌리지를 않나, 딴소리를 하지 않나...
해서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이메일입니다.
게다가 몇 해 전부터는 인터넷 팀이 따로 운영되고 있어서 인터넷쪽으로 받는 견적이 가서 받는 견적보다 대부분 더 싸게 나오더라구요.
물론 막상 가셔서 딜 잘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전 저차가 세단보다 약간 큰차로 생각했는데, suv 대용으로도 생각해볼만한 차군요....득템하신거 축하드립니다.
풍호님 딜하는거 보면 어떤 딜러도 뿌리칠수 없게끔 깔끔히 준비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특히 저 액셀씻은 꼭 저도 한번 사용해봐야겠네요....각 딜러 이메일은 다 따로 검색해서 얻으신건가요?
이번 딜은 사실 딜이라고 부르기가 그렇습니다.
이유는, 딜을 거의 안했기때문이죠. 그냥 딜러들에게 똑같은 이메일 뿌린 후 받은 견적을 토대로 가장 낮은(게다가 집에서도 가까운) 딜러에 가서 구입한 것 뿐이거든요.
보통은 가장 낮은 견적을 토대로 막판에 다른 딜러랑 말 그대로 '딜'을 한 후 더 깍아서 구입했었는데, 이번에는 쉘 천불 개스카드가 있기도 했고, 저도 나이가 좀 들었는지 실랑이하는 것이 귀찮더라구요.-물론 마지막에 한 번 바틈프라이스를 제시하기도 하고, 다운타운 딜러의 오류를 지적해서 $250 추가로 깍긴 했습니다만...
그러나 만약 가장 낮은 견적을 준 딜러가 집에서 가까운 다운타운이 아닌 롱비치같은 그런 먼 곳이였으면 LA인근매장을 상대로 조금 더 적극적인 딜을 했겠죠.
엑셀싯도 이번에는 대충 만든건데요, 원래는 모든 항목 다 꼼꼼히 기록하고 비교하곤 했습니다. 물론 OTD가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요.
수많은 딜러로부터 각기 다른 견적을 받으니 엑셀싯이건 메모장이건 간에 기록을 하셔야 비교하기가 쉽거든요.
각 딜러 이메일은 truecar.com에서 차량 선택, 옵션, 컬러 선택하시고 나면 딜러목록이 뜹니다.
처음에는 5~6개밖에 안뜨는데 그 밑에 View all인가 그런 버튼 누르면 상당히 많은 딜러목록이 뜹니다.
예전에는 토요타 자체홈피에서도 인근 50마일 100마일 주변 딜러가 뜨곤 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못찾은건지 없어졌는지 안보이더군요...
맞춤맞게 생일 선물 받으셨군요!!
생일 (생신) 축하드립니다!!!! ^^
그러게 말입니다. 뜻밖의 선물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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