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요세미티 생일이라고 구글이 축하한다네요~ 하지만 오늘은 한국 사람이라면 국군의 날!
처음 베이 지역으로 이사올 때의 원대한 계획은 '한 달에 한 번 샌프란, 계절마다 요세미티'였는데, 3년동안 요세미티 딱 한 번 갔습니다. ㅋ 그것도 당일치기로..
6년 전 즈음 요세미티에 와서 3박 4일 지내며 처음으로 미국의 제대로 된 국립공원 시스템을 접하고 크게 감동 받아 그 이후로 계속 미국의 자연 경관을 보러 여행도 많이 다니게 해준 고마운 곳인데.. 가까이 있는데도 자주 찾아보질 못하네요. 언젠가 겨울에 꼭 한 번 요세미티를 제대로 구경하고 싶은 소망이 있는데 올 겨울은 어려울 것 같고 둘째가 좀 더 크면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아 구글 디자인 바뀌었다고 생각했더니 요세미티 생일이었군요. 그런데 국립공원 문 닫는다네요 ㅠㅠ
그노무 셧다운이네요~ 얼릉 끝나야 할텐데..
연말에 마모 분들 Southwest 지역 여행 많이들 계획하고 계신데 그 전엔 끝나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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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다른 글에서 보니 국립공원 문 닫은게 문제가 아니군요! ㅠ_ㅜ
얼릉 셧다운 풀려서 기돌님 영주권 프로세수 초고속으로 진행되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알미안님..베이살면서도 많이 못가본 요세미티네요 ㅎㅎ
국립공원 패스가 이번달이 마지막인데 국립공원이 문을 닫으면 어쩌라는 건지 -_-;;
ㅋㅋ 그러게요. 그런 거 보상 안해주나요?
지금이 아주 좋은시즌은 아니지만 하프돔 퍼밋 받아논 양반들 엄청 열받겠네요..
맞네요~ 김미형님 후기에 감동 받아서 몰래 퍼밋 받아두신 분 들 많을 것 같은데요~ ㅠ_ㅜ
둘째가 좀 크면, 셋째가 또 어려서 못가시지 않을까요?
그러고 보니, '올 겨울은 어려울 것 같고'는 셋째에 대한 선계획일런지도...
알미안님 생일인줄알고 들어왔는데 셋째 생일인가요? ㅋ
구글을 따로 열지 않고 바로 서치를 하니 구글 대문을 볼기회가 별로 없군요.
모든 한국 국군 장병들의 생일입니다~ ㅋ
요세미티는 올 해 수난이네요. 큰 불도 나고, 자기 생일날 문도 닫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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