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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업뎃]US 예약. 90K(N.Asia)가 아니라 100K(유럽)라니!

해태아빠 | 2013.10.02 20:13: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두번째 추가> 다음날 오후 3시에 통화했습니다.


아까전에 만들었던 예약번호와 처음 만든 예약번호(컨펌넘버)를 각각 불러주고서는 소요 마일 와 비용을 알아보려고 전화했다고 짐짓 뺐습니다.

우선 아까 예약에 대해서는 90K 마일 + 220불 TAX + 50불 Award ticket processing fee 라네요.

그런데, 첫째 예약에 대해서는 (3인합산) 375K 마일 + 인당 220불 TAX + 50불 ATP (3인합산 : 대략 830불) 이라고 합니다. 컥~


그래서 당장 (정중한 어조로) 따졌죠.


해태아빠: 방금전 예약과 그 예약의 라우팅은 거의 똑같아요. 그러니 인당 90K면 모두 270K죠.


에이전트: 어... 잠깐 기다리삼... (ARS 노랫소리 나옴... 1분 정도 지남- 아마 RATE Desk 다녀온 건가? 이 시간이 무지 길고, 머릿속으로 별 생각 다 듭니다.... 혹시 딴 소리 계속하려나?)


에이전트: 예. 맞아요. 모두 270K예요. 그럼. 계산할래요?


해태아빠: 고마와요. 그럼. 지금 (총알) 준비하려 하고요. 다시 전화할께요... 내일까진 hold 되는 유효한 예약이죠?


에이전트: 예. 대신 빨리 하는 게 좋을꺼예요.


해태아빠: 예. 땡큐~ 굿바이....



이렇게 끊었습니다. 이제 오늘밤에 Share Mile 작업을 해야 하겠습니다. 휴우..... 한시름 놨습니다만,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니..  다음 진행사항은 다시 업뎃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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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추가> : 다음날 점심때 통화함


일단 저 혼자만의 인원으로 아래와 유사한 일정의 라우팅을 짰습니다. 샬럿 - 유럽 (MUC 스탑오버) - HKG 경유 - 인천, 인천 - 시카고 - 샬럿 입니다.

그리고 나서 확인받으니 90K 맞다고 합니다. TAX 218.87불이고, Award Booking fee 50불이라네요.


컨펌 넘버도 받았습니다.

이제 어제 했던 예약에다가, 오늘 했던 예약건을 부쳐서 에어전트와 승부를 걸어야 하겠습니다.


우선 저와 아내의 마일 왔다갔다 Share mile 로 270K를 만들어서 한쪽에 몰아놔야겠군요. (왜 저나 아내에게는 50% 는 커녕 10% 할인 오퍼도 안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Share mile을 할 때 쓸 신용카드를 선정하는 작업을 해야하겠군요.

맨마지막에 TAX를 낼 때는 당연히 US Air Master Card 를 생각인데요. 그 전에 Share Mile 때 쓸 적당한 카드는 뭘로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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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부터 7시사이에 통화했습니다. (EST 기준)



미주 - 유럽 (MUC 스탑오버) -(HKG경유)- 인천, 인천- 미주 의 전형적인 미니 일주 코스로 US Air 예약(비즈니스, 3인)을 걸었습니다.

 

CLT 에서 출발해 LH 편으로 유럽에 갔다가, LX로 환승해 HKG를 거쳐  ICN에 도착하는 일정 [이상 유럽 Stop-over] +

 

ICN - ORD를 OZ로 탑승해, US로 CLT로 돌아오는 일정 으로 예약 홀드했습니다.


 

일인당 TAX가 250불정도(유럽공항 2곳 이용때문에 이렇게 많이 나온 듯) 이고, Processing fee 등이 합산되어 총 3인 발권에 300K+825불이라고 하더군요.

(Award ticket Processing fee가 왜 이리 많이 나오는 지...)


segment 별로 따로 따로 불러줬고, 아웃바운드 인바운드 각각 4개씩 총 8개를 불러줬고요.

내년 여름 6월 초순 미주에서 출발해 7월중순 한국에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짰습니다.


앞서 2번의 통화했을 때에는 US-AA 합병때문에 자기네 시스템에서 LH 표는 잘 안보인다라고 자꾸 푸념했는데,


3번째 통화하는 여성분은 똑 부러지게 일을 잘 하더군요. 일정을 다 불러주니 Validity를 확인하겠다고 잠깐 Rate Desk에 갔다 온 것 빼놓고는 


모두 순조롭게 예약완료했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승객당 90K가 아니라, 100K라고 하더군요.

제가 최종 목적지는 North Asia 라고 말해줘도, 유럽에서 체류하기 때문에 100K가 맞다라고 하네요.  우깁니다.


유리치기님 글을 보면 이때 강경하게 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473365


해태아빠: "내 친구는 나와 거의 같은 일정인데, 90K로 발권완료했다."라고 했어요.


에이전트: 그럴리가.  그 예약번호를 알려주삼. 그 예약과 이 예약은 다를껄. (못먹는 감 찔러보기 신공) - 내가 어떻게 남의 예약번호를 아나? 이 아짐 대단하셈...


해태아빠: 알겠어요. 그럼. 좋을 하루 되셈. (일단, 제 예약을 성공적으로 해준 것만 해도 고마와서 이정도로 마칩니다.)

 


결국 계속 입씨름하기 어려워 일단 홀드만 걸어놨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저와 아이엄마 두사람의 마일을 서로 share 해도 270K가 간신히 나오는데, 300K를 어떻게 맞춰야 할 지 걱정됩니다.


마모 회원님들중에 최근에 미주-유럽경유-인천도착, 인천-미주 일정으로 발권완료 성공하셨다면 제게 도움을 좀 주실 수 있으신지요? 

(Conffirm # 정도만 알려주시면 그걸로 다음번에 전화할 때 supervisor 와 얘기할 때 말빨이 설 것 같습니다.

 

(수정) 다시 재도전해서 다른 예약을 하나 만들어서 90K로 확정받은 후, 그걸 가지고 deal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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