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님과 ocean님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별도의 쓰레드로 재탕합니다. 돌 던지지 말아 주세요.
말괄량이: "ㅋㅋㅋ 이건 댓글글로 뭍히기 아깝네요 ㄹㄹㄹ"
(1)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반짝딜과 타겟오퍼는 무조건 달려라. 안 뜨고 안 날아올 때가 금방 온다.
(2) 여자와 말싸움은 무조건 져라.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 수가 없고, 혹 이긴다면 그건 소탐대실이다.
목소리가 심상치 않은 CSR은 무조건 끊어라. 불리한 노트 남기면 끝장이다.
(3) 일어설 수 있을 때 걸어라. 걷기를게을리하면, 어느날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올 것이다.
마일은 쓸 수 있을 때 팍팍 써라. 아끼다가는......
(4) 남의 경조사에 갈때는,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가라.내차림새는 나를 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다.
번개에 갈 때에는 스펜딩 가장 많이 남은 카드를 들고 가라. 나를 위해 한곳으로 몰아주기가 기다린다.
(5) 더 나이 먹기 전에,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도전하여 시작해 보라. 일생 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라고 생각해라.
질문 전에 검색하고, 여행 전에 후기 읽어라. 엄청 절약된다.
(6) 옷은 좋은 것부터입고, 말은 좋은 말부터 해라. 좋은 것만 하여도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댓글은 뻘글부터 달아라. 댓글 분위기는 첫 댓글이 좌우한다. 아무리 달아봤자 1500와풀밖에 못 간다.
(7) 누구든지 도움을 청하거든 무조건 도와라. 나같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게시판에 죽치고 살아라. 무조건 댓글을 달아라. 다 덕 볼 때가 있다.
(8)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이만하길 다행이다." 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다면 "오죽하면그랬을까?" 하고, 젊은 사람에게 무시를 당했으면 "그러려니.."하고 살자.
안 좋은 일 당하면 컴플레인 마일 들어올 걸 생각하고 씨~익 웃어라. 아멕스가 오리발을 내밀면 스크린샷을 들이밀어라. 나만 무시당하는 듯하면, 읍소신공과 친구팔이신공을 들이대라.
(9) 범사에 감사하며 살자.
아무리 뭐래도 BM 시절보다는 낫잖냐!
(10) 나이 들었어도 인기를 바란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프라다 지갑은 닿고 어워드 지갑을 열어라.
(11) 어떤 경우에라도 즐겁게 살자.
공짜고 보너스고 어워드잖냐!
(12) 보고 싶은 사람은, 미루지 말고 연락을 해서, 약속을 잡아 만나라. 내일이 마지막일 수 있다고 생각하자.
번개에 개근하라. 오늘 번개에서 본 사람들, 내일은 더 이상....? 엥?
ㅎㅎ 저는 마일명심보감대로 잘 이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12번!!! ㅎㅎ
ㅜㅜㅜ 마일명심보감이 이리 인기가 없다니;;
댓글만 안 달아서 그렇지
보신분들은 다 즐거워하셨을겁니다.
두루님, 대단대단
마음에 새겨놓고 마일모아활동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특히 2번과 3번은 처세와 마일 둘다 제게 많은 조언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말씀을 이제야 봤네요...
당연히 추천 꾸욱 눌리고 갑니다...
ㅋㅋ..역시 횽님..
새해에 미국땅에서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고 있는 시차포로 두루두루입니다.
새해 결심에 대신하여 헌해 다짐을 다시 한번 토잉해 봅니다. 올해 모두모두 마일대박 나세요~!
예년의 자료에 의하면, 1월 5일부터 10일 사이에 항상 대대박이 뜨곤 했었는데요.....
희망주는 새해 메세지네요. 대박딜이여 와라!
이글은 제가 프린트해서 자주 읽어볼 좋은글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2015년 1월달에 두루두루님 대대박이 터지시길 바라면서...
멀리 이국땅에서...
(4)번이 인상 깊네요
마침 저녁 모임이 있는데 간단하게 캐주얼로 입고 나갈려다 마음 바꾸었습니다
스펜딩 카드도 지갑에 모셨습니다
얼마전에 불편함 호소 했다가 생각지 못한 호텔밥 네끼를 읃어 먹은 저로서는 8번이 마음에 와닿아요. ㅋㅋ
두루님 그곳 공기는 좋은가요? ㅎ
4번. 12번.
스펜딩이 큰 카드를 열었다면 번개를 쳐라~
여전에 읽었을텐데 왜 이리 새로운지...
아..... 4번 문장을 이렇게 거꾸로 읽으시면.....
그렇다면, 12번 문장은, 누군가를 보내버리고 싶으면, .......?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순간 프린트해서 벽에 붙여놔야하나 하는 생각이들었네요 ㅎㅎ
ㅋㅋ 시차헤롱증 좀 풀리고 나야 할 것 같애요. 이제는 진짜 매년 느낌이 다르다는....
두루님, 게시판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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