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뒷북일 것 같기에 잡담카테고리로 가볍게 글 써봅니다. ㅎㅎㅎ
제가 us airways 에 관심을 가지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는데 분위기는 aa 와 합병이 무산돼도 내년1월 1일부터 원월드로 간다는 것 같습니다.
이러면 미국내 수송을 원월드/스얼/스카이팀이 거의 정확하게 삼등분을 한다더군요.
물론 전산 통합에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1/1 부터 바로 스얼 예약은 안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마일 구매하실 때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아시아나 타는것은 물건너 가는건가요? ㅠ
암튼 예약을 서둘러야 겠네요.
헉.. US로 유럽 거쳐 한국 가기 어려워지겠네요. BA 열심히 피해야할 듯..
한국에서 싱가폴 타고 몰디브 가는 옵션도...
그래도 고수분들께서 좋아진 점을 곧 알려주시리라 믿습니다.
전례를 생각해보면, 그보단 더 늦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내년 1월까지 원월드로 옮겨가겠다고 (비공식적으로) 경영진이 얘기했던 것이 제 기억에 7월쯤이고 아시다시피 그 후로 상황이 크게 변했죠. 아직까지 아무런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세 달도 안 남기고 short-notice로 훌쩍 옮겨버리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무리수이죠.
United와의 합병을 위해 Skyteam에서 Star Alliance로 옮겨간 Continental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07년 여름에 합병 확정후 08년 1월경에 정확히 몇월 몇일을 못 박아 Skyteam 탈퇴하고 Star Alliance로 옮겨간다는 공식 예고를 했습니다. 그 옮겨가는 날짜가 9개월 후인 08년 10월 중순?이었거든요.
안그래도 합병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여론에 민감한 시기라 9개월이 안되더라도 최소한 6개월 전 notice는 줄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당장 이번 주 결정이 나더라도 실제 적이 바뀌는 것은 빨라봐야 내년 3월?
AA마일을 좀 더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