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열심히 둘러보다 또 답이안나와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3주에서 4주뒤에 병원비로 만불정도를 카드로 결제해야 하는데 이방을 알고나서는 일반 카드로 결제하기가 아까워 어느게 제일 좋은지 자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일단 제 현재 입장은요..
8월초 체이스 사파이어 3천불 다써서 4만불 포인트 기다리구 있구요. 현재 발란스는 1000불인데 내일 다 갚을꺼구요...
8월초 체이스 만들때 동시에 아멕스 spg신청해서 지금 한 3천불 정도 쓰고 2천불만 더 쓰면 2만5천 포인트가 나오는데 이건 아직 3개월이 더 남아있으니 충분히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발란스는 이천불인데 이또한 내일 다 갚아버릴꺼구요..
그래서 다른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citi AA 나 master 둘중 하나를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그냥 일단 citi AA를 신청할 생각입니다.
근데 3천불만 사용하면 5만이 나오니 나머지 7천불 사용을 위해서 다른 카드또한 만들고 싶은데 여기서 막혔네요..
시티카드하나랑 나머지 하나, 총 두개만 더 만들어서 병원비 결제를 하고 싶은데....어느게 제일 나을까요?
제가 메일로 받은건 없지만 혹시 얼마전 남편한테 온 스카이패스 비자카드를 2천불 스팬딩에 4만불인가 주는게 있던데 거기 전화해서 혹시 제이름으로 신청할수있는지 물어봐도 될런지요..두달전에 크레딧 스코어가 780정도 나왔었거든요...
내년 후반쯤 엄마가 한국에서 오실꺼라 아무래도 대한항공쪽에 마일리지를 많이 모으고 싶거든요..
물론 잉크 플러스나 잉크 볼드를 하고싶은데 직장인이다 보니 비지니스한다고 속이기도 그렇고...어쨌든 거짓말로 받는다고 해도 나중에 사용내역보면 비지니스랑 관계없는걸 뻔히 알테니 간이 적은저는 하기가 좀 무섭기도하고...
고수님들...내일밤까지는 신청해야 한2주안에는 받을수 있을것 같은데....병원비 만불 쓰는것도 억울한 저...마일리지라도 쌓울수 있게 좀 도와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SPG 2천불
AA 3천불
남편 이름으로 그냥 신청하시면 안 되나요?
KAL 2천불
AA 3천불
등등....
회사갔다오자말자 이방에 왔습니다..두루님 안녕하셨어요?
남편이름으론 내년초 집을 살 예정이라 일부러 크레딧을 아껴두고 있네요...집 클로징 하자말자 남편도 달릴 예정이에요...ㅎㅎㅎ
병원비는 조금 늦게 내도 콜랙션으로 빨리 안가기에 천천히 스펜딩 많은 카드 찾으시고요.
싸인업이 아니라도, 일년에 얼마씩 쓰면 보너스 나오는 카드도 생각해 보세요. 힐턴 리저브 4만불 쓰면 티어 받는것, 아멕스 PRG 3만 쓰면 MR 1만5천 받는 것 등등요.
제이미님.
저도 8월초에 카드 2개 신청한 1인인데요.. 지금 당장 신청하시면 인어낚으시긴 힘들것 같고 펜딩후 간신히 승인....이 최상의 시나리오일 것 같습니다.(만 신청해봐야 알겠지요)
발란스 당장 갚으시더라도 크레딧에 반영되려면 몇 일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싸웨 카드 프로모 끝나기전에 신청하고싶은데 고민중입니다 ㅎ)
다른 카드 한장 더 뭐 만드실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SPG 2천불 스펜딩 남은것을 조기 달성하시고 다음 동탈을 홀가분하게 준비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그나저나 병원비 만불 심란하시겠어요. 위로말씀 전합니다.
"병원비 만불 심란하시겠어요."
캬~! 저는 왜 이 생각을 전혀 못 했을까요? 똥칠이님 대단! 금칠이님으로 승격!
(색상은 그게 그건가?)
똥칠이님, 8월초에 카드두개 만들었지만 카드회사가 전혀 달라도 문제가 되는가봐요? 님글 안봤으면 무작정 신청할려고 했는데...큰일날뻔 했네요.
그리고 병원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카드회사가 달라도 같은 크레딧 기관에서 인쿼리를 뽑았다면 문제가 되고요. 만약에 카드회사까지 같다면 좀 더 (많이) 문제가 되겠지요.
반대로, 만약에 시티와 아멕스가 각각 다른 기관에서 인쿼리를 보는 지역에 계신다면 상황이 좀 더 좋아지겠지요.
조금 다른 이야기로,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예전에 올라왔던 글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스펜딩과 보너스도 기회이지만, 일단은 지출을 줄이는 것도 만만치 않게 중요할 듯 싶은데요
이전에 병원비 할인에 대한 글이 제법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병원비에 네고의 여지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50988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document_srl=989144&sort_index=regdate&order_type=desc&mid=board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355577&page=398
캬~!
+ 10,000
정보 감사합니다..글들을 다 읽어봤는데요...사실 제가 하는 병원비는 다름이 아닌 시험관 비용이라서 네고의 여지가 없을것 같아요.
아예 첨부터 돈 없으면 하지 말라는 그런 입장이라서 괜히 돈 네고 할려고 했다가 딴데가서 알아봐라할까봐 두렵네요..
사실 병원비만 최소 만불이고 나머지 약값도 최소 5-7천불이 더 든다고 하니...ㅎㄷㄷ 죽겠습니다...그래도 어쩌나요..방법이 없으니...제가 너무 개인적인것까지 이야기 한게 아닌가 싶네요..ㅎㅎㅎ
어쨌든 이리저리 제 질문에 대한 답을 종합해보니 일단 이번에는 카드 신청을 안하는게 낫겠다는거죠? citi AA조차도 안하는게 나을까요?
위에 똥칠이님이 조심하는게 낫다는 말씀에 혹시 리젝당할까 두렵네요...2장 신청할려고 질문 올렸다가 지금 한장도 못할것 같네요....ㅋㅋㅋ
어쨌든 다들 정보 감사합니다..
농담글 쓸려고 하다가 위에 제이미님 글을 읽고는 할 말이 없어 집니다.
마일도 마일 이지만 우선 병원일 부터 잘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똥카프리오님...님 이름이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이방에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근데 머리가 나빠서 아직도 모르는것 투성이네요...ㅎㅎㅎ
제가 너무 겁준거 같은 감이 살짝 오는데요 ^^;;
제이미님한텐 무섭게(?) 말해놓고 정작 저는 10/25일에 체이스 싸웨 한장 지를꺼거든요. (배신감 느끼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ㅎㅎ) 프로모가 10/30에 끝나서 어쩔수가 없네요;;;;
똥칠이님..그럼 저 오늘 지금 당창 citi AA 하나 질러도 될까요? 시티 카드 만든지 엄청 오래되었고 지금 시티카드는 없거든요?
그리고 시티 AA나 시티 마스터랑 두개중에 좀이라도 더 좋은게 있나요 아님 두개 똑같나요?
제가 질문을 잘못했네요.
Citi AA Master or Citi AA platinum visa 둘중 어느게 낫나요?
하나만 더 질문드릴께요..
사실 저 지금 방금 Citi AA 카드라 Amerian Airline 인걸 알았어요....ㅠㅠ. 근데 당분간 앞으로 2년정도는 유럽이나 국내선을 많이 탈 기회는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단은 만들어 놓는게 나을까요? 제가 사는 지역이 아틀란타근처라서 AA로 한국가는 비행기는 없걸랑요...그래서 이걸 굳이 만들어야 할지..아님 차라리 스카이패스 4만마일 하나만 신청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선택은 전적으로 제이미님 마음대로 하셔야죠.
AA마일로 Oneworld 파트너 비행기를 탈 수 있긴 한데, 말씀대로 아틀란타에서 한국으로 직항은 없을것같기도 하고;;;; (도움이 안돼서 죄송합니다)
스카이패스 4만마일도 괜찮은거 같아요...
citi AA 카드중에 visa 냐 master 냐는 시티카드 내에 혜택은(10% mileage back, priority boarding, 1 free checked bag, 등등) 완전히 동일하고요 자잘한 visasignature vs. worldmaster 간의 차이인데 자세한건 검색해보세용 (덜친절해서 죄송 ㅋ)
님의 답변 정말 도움이 됐어요..일단은 시티AA를 잠시 보류해 두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카이패스가 된다면 스카이를 신청하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4만 대한항공 마일이니깐요...감사해요~~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데, 보너스는 굳이 당겨서 쓰지 않으셔도 된다면 저라면 0% APR이 제일 긴 카드 중에 1% equivalent 한 리워드가 있는 카드를 열심히 뒤지겠네요. 그러면 메이져 뱅크 카드 아닌 마이너나 크레딧 유니온도 범위를 넓혀 크레딧 파일도 diversify하는 것도 고려할것 같네요,.. My two cents.
NanJJamBBong님, 답글이 너무 어려워요....T.T 완전 초보라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흑흑흑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안되나요?
죄송죄송. 데스크탑이 갑자기 한글이 안나오는 발작을 일으켜서...
간단하게 예를 들면 토요타를 사는데 천불 리베이트 받을래 아님 오년동안 영프로로 나눠서 낼래? 하면.. 저라면 응 그래 그럼 나 오년동안 나눠서 낼께.. 라고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 뭐 물론 다른 파이낸싱을 받아서 천불먹고 오년동안 무이자할수도 잇겟지만요. 그냥 예시는 예시일뿐...)
제가 여기 읽기 시작한지 몇주 안 되었지만. 많은분들이 보너스와 메이져뱅크만 보시는 듯 해서요. 체이스, 씨티, 보아, 아멕스 다 좋지만 얘네들은 기분 나쁘다면서 bs 이유로 한방에 다 어카운트 모두 클로우즈할 수도 있고 리밋을 깎기도 하지만 다른 마이너들 usaa, pen fed cu, alliant cu, pnc도 well established되어있고 얘네는 기본적으로 좀 둔감합니다. ㅋㅋ
카드 열개가 다 메이져에서 받는 것보다는 다양하게 받아서 사용하시면 나쁠 것도 없을 듯 해서요.
무이자하는거 잘못 쓰심..... 아시죠? 보통 12개월후부터 이자 내는거? 밸런스 캐리하면 스코어도 조금 타격이 있지만 뭐 저라면 어짜피 크레딧도 관리했으면 이럴때 써먹는거지..라고 보통 생각합니다. 좀 주저리주저리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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