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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업뎃] US Air 유에스항공 Award 발권: 미국-유럽-한국-유럽-미국 9구간

해아 | 2013.10.18 10:43:4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4차 업뎃] 어워드에 할당된 좌석제한때문에 9구간 모두 미리 좌석배정(3명분) 완료했습니다. US는 웹에서, OZ는 LA오피스로, LH는 한국지사로 전화했고, (한국지사 없는) LX는 CS에 이메일보내 희망좌석 알려줘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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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업뎃] 댓글에 나온 말씀 듣고, UA Web을 이용한 유사일정을 만들어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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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업뎃] 공항 code로만 썼더니, 구간이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다는 쪽지가 왔습니다. 그래서 map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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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업뎃] 닉넴 축약한 '해아'입니다. (해태아빠 -->해아) 실패한 발권 후기 에 업뎃하려다가 그냥 새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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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ir 270k 마일(+ total tax & fee 957불)을 저희식구 3명 비즈니스 항공권 발권으로 불태웠습니다.


(제 스스로에 대해 상당히 관대한 편이라서..) 100%는 아니지만 99% 98% 만족합니다. (2% 부족)

(게다 이번이 4번째 US air award 발권이라, 전보다는 상대적으로 실수가 적었다고 자평합니다. 지난 3번의 발권은 모두 저 1인용 티켓이었습니다만...)

그러나 여전히 초보인 제가 순탄히 발권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 마모 님들의 상세한 설명과 따뜻한 도움이 절대적이었기 때문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마일모아 님은 '뻘글속에 정보난다'라고 '겸손하게 말씀'하셨지만, 제겐 대체 뭐가 뻘글인가? 모두 명문(名文)이네 하며,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래도 제겐 잊을 수 없는 몇몇 님들(글)의 도움을 얘기하자면...


*. 마지막? US Airways Share Miles Bonus(100%)가 돌아왔습니다. by MultiGrain(잡곡) 님 

*. US마일로 발권할때 유용한정보 by offtheglass(유리치기)님

*. 제 문의 글에 댓글로 답해주신 시작끝 님, Prodigy 님, 숨은마일리지찾기(숨마) 님, 블루하리 님. + 잡곡 님, 유리치기 님 

*. US air 발권의 달인 US모아 님.

*. 끝으로, 이 모든 것을 가능하도록 기초를 제공해주신 마일모아 님 감사합니다.


(별도로는...)

*. Flyertalk의 FAQ - 몇번 정독했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말은 글귀는.. "To get started, you will need: Patience"



[간단요약후기] - 핵심만 적기위해 평어체로 적는 것을 이해해주십시오.


1. 사용도구: 1인당 USDM 90K / TAX 268.91불 / FEE 50불 + KVS tool (diamond 6개월: 45불) 


2. 예약: 4번 실패후, 그저께(정확히는 10.17 새벽 1시) 심야전화로 30분만에 예약 완료, 2일간 HOLD후, 오늘(10.18. 오후4시 EST) 결제, 

           OZ USA 오피스에 전화(800.227.4262)해 확약받고, 좌석 배정 (오후 5시 EST)


3. 클래스 / SEGMENTS / 탑승인원: 비즈니스 CS / 9 구간 / 3명


(1) CLT - MUC:  LH 429 [stop over] - lie 플랫 

(2) MUC - ZRH: LX 1111 [lay over]

(3) ZRH - LHR: LX 340 [lay over]

(4) LHR - ICN: OZ 522 [destination] - full 플랫. 쿼드라 스마티움


(5) ICN - CDG: OZ 501  - lie 플랫

(6) CDG - ZRH: LX 645 [lay over]

(7) ZRH - BOS: LX 52 [lay over] - full 플랫

(8) BOS - PHL: US 1819 (domestic first, 2cabin)

(9) PHL - CLT: US 1787 (domestic first, 2cabin)


4. 특이사항


*. Long Haul 에서 NH의 77W 드림라이너 타고싶은 개인적 바람 vs (아동 care 등을 고려할 때) 무조건 국적기 OZ 타야한다 는 동행자분 선호 --> 당연 후자 승리 

*. 마지막 BOS - CLT 구간 연결편이 없어서, 징징신공으로 bridge segment 추가: 처음엔 전체 8 segments가 넘으면 안된다고 하지만, 예외는 있기 마련

*. 미-유-한-미 의 미니 세계일주 two ocean 아니라, 미-유-한-유-미 의 back 트렉킹: 역시 처음엔 invalid라고... 일단 예약을 만들고, Rate desk로 갖고 가라 설득. 결국 가능.

*. 유럽을 두번이나 가기 때문에 10만마일 필요하다고 했지만, 그럴경우 유리치기님 말씀처럼 "그땐 살포시 수화기를..." hang up & call back

*. KVS tool (ANA엔진)에 있는 좌석(미국-유럽)이 US에는 안보인다고 하는 경우 드물게 있음. (개인적으론, 이게 가장 큰 난관이었음)

*. full 플랫 구간으로 OZ 522와 LX 52를 고를 수 있었던 것은 유리치기님의 주옥같은 글 덕분.

*. ZRH를 굳이 재차 가는 이유: (1) 비행기로 Mt. 알프스 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2) Kunsthaus Zürich (The Museum for Modern Art in Zurich) 참관하겠다는 분 계심

*. 기존의 seed로 각각 50, 35, 35k  (total 120K) 있었는데, 최근 프로모션 Share Mile로 부족분 150k 채움. [문의글] 

*. 두주전 [ANA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KVS tool 멤버십 45불(6개월)에 구입. - 앞으로 이것때문에 종종 발권놀이 할 듯 싶네요... 

*. 순둥이 님 글 처럼 5k deduction 해달라고 3번이나 부탁했으나, 그 때마다 "네껀 US Air 만으로 된 예약이 아니잖아!"라며 거절당했습니다. 결국 포기. 

*. 처음 예약을 걸어두면 Confirmation No 1개 줍니다. 그러나 결제시에는 개별 발권 mode로 바뀐다면서(이때 시간 오래걸림) PNR이 Passenger 수만큼 3개가 되었습니다.

 (물론, 결제는 매 승객별로 제 US Air MC 카드로 다 했습니다만...)  유리치기님 후기엔 동일클래스 탑승인원 예약이 하나의 No로 묶이는 것 같은데, 제 경우는 아니더군요.

 추측건대, 유리치기님 한분의 USDM으로 전체승객 마일리지 충당이 가능한 반면, 제 경우엔 매 승객별로 90k씩을 소진시키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Transaction 하는 듯 싶었습니다.


5. [업뎃] Map, Distance & Airport Code 

 출처 - http://www.gcmap.com/mapui?P=clt-muc-zrh-lhr-icn-cdg-zrh-bos-phl-clt


map for haea 001.jpg map for haea 002.jpg


PS. 저도 Map 만들어 본 다음 새로 알게 된 사실인데요. 

     인천 ICN - 런던 LHR (5520mi) vs 인천 ICN - 파리 CDG (5561mi) 의 경우 후자가 더 긴 구간이더군요.

     지도상으로는 런던이 파리보다 한국에서 더 먼 서북쪽에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있었다는 점. 

     3차원 공간이 2차원 평면위에 표시되니, 이런 착시(왜곡?)현상이 일어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6. [업뎃] UA Web에서 대강 비슷하게 만들어본 견적: 돈주곤 못탑니다. 이런건...


 아래 댓글에서 suedesign  님께서 (UA로) 비슷한 여정을 만들어보려다가 실패했다는 말씀을 듣고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UA Web의 특성상 8segment 이상 만들면 에러가 납니다. 

 그래서 CLT를 출발지, MUC를 경유지, ICN을 목적지 로 하는 제 여정의 기본 골격은 놔둔 채,

 대략 6 segment 로 해서 미국-유럽-한국-유럽-미국의 유사 여정을 조회해 봤습니다. 

 제 9 segment에선 TAX가 269불 나오는데, 이건 206불밖에(!) 안나오는군요.


 암튼 레버뉴 티켓으로 CS일 때 1만 4천불이 좀 넘네요. 다소 뻥튀기가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합니다만, 

 제 경우는 9segment 란 점을 감안한 다면 이걸 돈 주고 사서 탄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그렇다면, ㅇㅇㄷ 님 이나 ㅂㄹㅅ 님의 환상적인 여정은 도대체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얼마란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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