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미루어왔던 몇가지 물품을 URP통해서 Chase Freedom으로 구매하니 더블딥핑이 되어서 한 7,000 point 들어오게 생겼네요.
아마도 모은 URP는 UA넘길것 같은데 포인트 모으다 보면 사실 좀 의아해질때가 있습니다.
UA에서는 SPG를 2대 1 비율로 전환해 주는데 그러면 30,000 SPG가 15,000 UA마일로 전환되잖아요. 또 이거보면 왜 사람들이 그렇게 SPG카드를 만들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다른 항공사로 전환된다 해도 결국 최대 30,000이고 스펜딩 5,000불을 감안하면 이게 그렇게 좋은 card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저도 결국 내년 중순쯤에는 SPG하나 만들 것 같긴 한데, 마모족님들께서 꼭 만들 카드 top 5안에 항상 SPG를 포함시키니 다 이유가 있겠죠?
여튼 저는 URP가 지금까지는 제일 좋은 프로그램 같습니다. 프리덤도 유일하게 3년째 킵하고 있구요. 2년전 URP 땡스기빙 베스트 바이 광풍때 12,000포인트를 LCD 모니터와 엿바꿔 먹은게 여전히 흑역사이긴 하지만.
https://www.milemoa.com/2012/03/03/spg-nights-and-flights/
https://www.milemoa.com/2008/08/04/starwood/
SPG 항공전환은 옵션이고 주로 호텔에 쓰셔야죠.
MR을 SPG로 3:1 로 전환하거나 UR을 IHG로 1:1로 전환하려고 카드를 열지 않는것처럼 SPG를 UA로 전환할려고 카드를 열지는 않습니다. shine님이 쓰신 방법으로 생각한다면 마모에서 추천하는 카드들중에 좋은 카드 하나도 없습니다.
WR님 링크글들과 더불어 Starwood Preferred Guest (SPG) 기본 개념 잡기
추가. 여러번 SPG에 대해 논의가 됐었는데 우선 하나만, https://www.milemoa.com/bbs/board/95375
굳이 짜맞추자면 프로모션 기간에 30k 보너스 카드 만들어서 5000불 쓰고 (토탈 35000포인트), 보통 항공사로 옮기면 2만포인트당 주는 5000마일 보너스 포함해서 40,000마일 받으니 대략 사파이어 정도 항공 마일리지는 됩니다. 유할없는 1:1 트랜스퍼 항공사도 AA/DL/US, 미국내선용 BA까지 포함하면 UR의 UA만 되는 것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고요. (사실 그렇다 하더라도 스타포인트를 마일로 바꿔쓰진 않죠. 아까워서...)
한편 UR을 호텔포인트로 옮겨서 쓸경우 최대 가치가 1포인트당 대략 2센트(하얏의 경우)인데 비해 SPG는 1포인트당 보통 3센트 이상으로 뽑아쓰기 때문에 호텔 포인트로 비유하자면 3만포인트가 UR 5만 가치 정도는 하는 듯 하네요. 마일모아님 메인글도 참조하셔요. https://www.milemoa.com/2013/09/09/mile-point-valuation/
SPG를 주로 호텔예약에 쓰는 건 알고 있는데요, URP도 호텔에 쓸수 있고 게다가 URP로는 웬만한 호텔체인을 다 예약할 수 있지 않나요? SPG가 메리트가 없다는 게 아니라 URP 40000-50000 보너스 카드들과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스펜딩은 샤프가 3000이니 5000인 SPG보다는 좀 여유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뭐 저도 결국 내년에 만들고 써보면 이카드가 왜 좋은지 피부로 느낄 수 있겠죠.
SPG로 4000포인트면 예약가능한 호텔들이 URP로 예약하려면 대개 15000포인트 (주중) 10000포인트 (주말) 이상 듭니다. 네. 그냥 한번 경험해보세요.
SPG로 UA에 옮기는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도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겠죠. ㅎㅎ
SPG는 3000pt. 부터 Cat 1 호텔에 묵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Chase URP로는 적어도 10,000은 되어야 Cat 1 호텔에 묵을 수 있죠. (Ex. IHG). 각기 쓰임에 따라 효용가치가 달라지겠지만 특별히 유효기간이 없다면 많이 모을 수 있을 때 모아두는게 좋은거 같고, 모으면서 마모분들 하시는거 보면서 배울 수 있지 않을런지요??
Spg를 ua 로 옮기는 비교는 좀 아닌듯... UA 대신 AA 로 20k옮기면 25k 받죠.
URp로 IHG나 marriott 로 옮기는것과 spg 한번 비교 해 보세요. 그나마 hyatt 로 옮기면 좀 괜찮지만, 여전히 호텔 포인트 측면에서는 spg가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아주 급하게 짜투리를 옮길때 아니고는 별 매력이 없는 방법이지만, SPG는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을 카드네요. (예 전에 카드 3가지만 킵할떄 무엇을 가지고 계실건가의 글이 있었죠?)
연회비가 싼 아멕스 카드라는 점도 있지요.
개인별로 마일리지 게임에 임하는 전략은 다 틀릴수 밖에 없습니다.
UA 등의 항공마일 적립이 최우선이시면 굳이 SPG를 하실 이유가 없겠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스펜딩이 없을경우 SPG를 많이 사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SPG를 사용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요...ㅎㅎ
개인마다 선호하는 항공사가 있듯이 좋아하는 point, 호텔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SPG point가 UR point보다 훨씬 더 좋다고 말한 사람은 없는것 같은데요. 지금은
체이스도 익스텐드 워런티가 생겨(예전에도 있었나요?) AMEX와 같아 졌지만 클레임에
간결한 절차 등 AMEX 카드중에는 SPG가 킹 왕 짱 이라고 생각합니다.
SPG 3000~4000 으로 숙박하는 호텔들도 꽤 괞챃다고 생각합니다. URP론 어림도 없죠...
1. 카드 사인업 보너스 외에 AA 마일을 모으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2. SPG는 항공사로 전환할 경우 1p = 1.25 마일로 넘어가기 때문에 적립율이 꽤 좋은 편이고요.
3. 아멕스 카드의 장점인 Extended Warranty, Purchase Protection을 쓸 수도 있고요. (이것이 아주 크죠)
그런데 만약 shine님이 SPG 호텔에 전혀 묵을 생각 없고 SPG에서 좋은 Ratio로 넘어가는 항공사도 쓸 예정이 없고
심지어 다른 아멕스 카드가 있으시다면 굳이 필요는 없다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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