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014 업뎃!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아무쪼록 올한해 카드회사들이 좋은딜 펑펑 뿌려서 마적단님들 모두 두둑한 마일리지 쌓는 한해 되셨으면 합니다 ㅎㅎㅎ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회사 두곳에서 최종 오퍼를 받았습니다 ^^ 

저에겐 두곳다 너무 과분한 곳이라 둘중 한곳을 선택하는게 참 힘들었었는데요, 한 회사에서 인터뷰를 봤을때 시니어 매니저가 저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이며 꼭 같이 일하고 싶다고 일잘할것 같다고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그쪽에서 인턴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작년 한해 이것저것 일이 술술 잘풀렸는데... 다들 서준이때문이라고 주변 분들이 말씀하시면 그런가? 했는데 최종 오퍼 받고나서부터는 울아들이 복덩이구나 하는 생각에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아들사진 하나 투척하겠습니다. 서준왈 "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마일도 많이 받으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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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건입니다

제가 요번학기에 인턴( 말이 인턴이지 어카운팅 펌들은 인턴하면 거의 풀타임오퍼를 인턴 끝날때 줍니다 ㅎ) 을 구하느라 각족 커리어 페어 및 레쥬메 준비 등등 암튼 너무 바뻐서 한동안 뜸했습니다

다들 잘지내시는지요? ㅎ 저 아틀란타 후기 안잊고 있습니다.. 많이 까먹긴 했어도.. 꼭 모든 인턴과정 끝나면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일단 자랑질? 부터 좀 하면 요번에 7군데 회사에 레쥬메 넣어서 6군데에서 인터뷰를 봤습니다 짝짝짝 

Protiviti - KPMG - EY (Ernst & Young) - Grant Thornton (GT) - PwC - Deloitte 에 1차 인터뷰를 봤구요 

처음 프로티비티 KPMG는 제가 당일날에 미드텀이 있는바람에 준비를 잘못해서 그런지 어김없이 2차인터뷰 오퍼를 못받았구요

EY - GT - Deloitte 은 현재 2차 인터뷰 보러 NYC 로 오라고 연락을 받은 상태이고 PwC는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다들 너무 좋은 회사들이라 감개무량 해하고 있고요 ^^;;; 

이제 요번주에 EY는 화요일, Deloitte은 목요일 인터뷰이고 GT는 다음주 화요일입니다. 

회사에서 호텔비를 내주고 마침 와이프가 월화 일을 뺄 수 있게 되어서 서준이랑 와이프랑 셋이서 NYC에 가기로 했답니다 ㅋㅋ 

호텔을 SPG로 했었어야 하는데 EY에 제일 가까운 호텔 달라고 했더니 코트야드-메리엇 타임스퀘어에 있는것으로 주더군요 (여기 괜찮나요? 파킹은 어떤가요? ) 

아는 동생들은 쉐라톤으로 했다던데... 저도 내일 전화해서 쉐라톤으로 바꿀까봐요 ㅠㅠ SPG 모아서 내년에 한국갈때 써먹어야하는뒈 ㅡ.,ㅡ; 

아무튼 아직 최종오퍼를 받으려면 2차인터뷰를 전부 봐야하지만... 저에겐 너무 감개무량한 좋은 소식이여서 마적단 식구분들과 나누고 

응원 및 좋은 기운을 받고자 올려봅니다 ㅎㅎㅎㅎ

ps 월요일 화요일은 와이프 애기랑 보낼꺼 같고.. 목요일에 혹시 저녁에 시간되시면 NYC 벙개한번때릴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