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아줌마 똑딱이는 한국에 있어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허접해도 이해를 ^^)
요세미티에는 100곳이 넘는 트레일이 있습니다만, 2박 3일 정도로 잠깐 들렸다 가는 관광객들과는 거리가 먼 곳이 대부분이죠. 요세미티 밸리 플로어에서 출발하는 트레일 중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게 Yosemite Lower Falls Trail, Mirror Lake Trail(요 두개는 평지라 쉬워요), 그리고 Mist Trail입니다. Mist Trail은 Happy Isles에서 출발해서 Vernal Fall Overlook까지는 1마일 정도, 그 위의 Vernal Fall윗쪽까지 올라가면 1.5마일 정도 편도로 소요되는데요... 문제는 이 트레일은 계속 완만한 오르막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Nevada Fall까지 올라가려면 편도 2.8마일 가파른 돌계단을 타고 올라가야됩니다.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서 하루를 써서 요세미티를 하이킹하실 계획이 있다면 비교적 쉬우면서도 곳곳에 볼거리가 가득한 Panorama Trail을 소개해드립니다.
라우트는 요렇습니다. Glacier Point 꼭대기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2마일 정도 쭈욱 산길따라서 내려가면 Illilloutte Fall이 나옵니다. 이 폭포를 건너서는 약 1.5마일 정도 완만한 오르막이 나오구요(여기가 이 트레일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1.5마일 정도 평지/내리막길을 걸으면 Nevada Fall이 나옵니다. 여기서 돌계단을 타고 1.5마일 정도 내려가면 Vernal Fall, 그리고 다시 거기서 Mist Trail을 따라서 쭈욱 내려가면 요세미티 밸리 플로어에 있는 Happy Isles까지 당도하는데, 대략 8마일의 트레일입니다. 시간은 걷기만 하면 4시간 30분. 관람/휴식/도시락 거하게 까먹기 까지 하면 6시간-8시간 정도 잡으셔야 합니다. 날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물은 2리터 정도는 최소 준비하셔야하고, 아주 더운 날이라면 3리터까지는 준비하셔야겠습니다. 트레일 마지막인 Vernal Fall 근처에는 음수대가 있습니다. 화장실은 Glacier Point를 출발하면 Nevada Fall / Halfdoom 갈림길이 있는 5마일 구간안에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Glacier Point를 출발하시기 전에 미리미리 생산활동(?)을 해 놓읍시다. Nevada Fall 이후 구간에는 화장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이 트레일의 첫 관문은. Glacier Point가 열려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합지요.. 그래서 대체로 5월 말부터 10월말 정도까지 오픈되어 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들리는 세군데 폭포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늦봄이나 초여름에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Glacier Point까지 올라갈 one-way 교통수단이 필요합니다. Yosemite Lodge에서 출발하는 관광 버스가 하루 세 편 있으며, 가격은 원웨이는 $25입니다. 8:30AM이 첫차인데, 해 떨어지기 전에 다시 숙소로 돌아오시려면 가능하면 첫 차로 이동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최소한 하루 전에는 예약하셔야 합니다. 이 버스 언제나 만차로 출발합니다. Glacier Point까지는 관광 버스 설명 들으면서 올라가면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글레이시어 포인트에서 관람 좀 하고 트레일헤드에 도착하면 대략 10시 전후가됩니다. 트레일 헤드는 버스에서 내려서 전망대 쪽으로 오시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트레일을 시작하면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길부터 시작합니다. 왼쪽에는 하프돔과 앞으로 갈 폭포들이 보입니다. 이 지역은 산불이 났었던 지역이라서 하프돔쪽으로 시야를 가리는 나무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물론 그늘도 별로 없습니다만 완만한 내리막길이라서 전혀 힘들거나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셔야 할 것은 고산병 증세입니다. 여기가 해발 2,700m 정도 되는데, 아마 Glacier Point에서 출발하고 얼마 안 있어 숨이 가빠온다고 느껴지실껍니다. 이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걸으면서 물도 조금씩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10-20분만 지나면 이런 증상이 없을겁니다. 간혹 가다가 이 트레일을 요세미티 밸리에서 걸어오거나, 심지어 웃통 벗고 뛰어오시는 분들도 종종 뵐 수 있는데, 그들은 이미 인류의 한계를 넘어선 신인류이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가을이라 아스펜이라고 하나요.. 낙엽도 많이 지고 꽤 운치 있었습니다. 이런 길을 1.5마일 정도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이 요세미티 밸리쪽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잘못 길을 들어서면 앞으로 2주 정도는 문명생활을 할 수 없는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물론 앞에 표지판이 있으므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글레이시어 포인트에서 2마일쯤 계속 내려오시다 보면 어느센가 소나무 숲이 나오고 그늘이집니다. 이때 발걸음을 잠깐 멈춰보시면 바로 가까이서 폭포소리가 나는게 들리실겁니다. 트레일을 잠깐 벗어나서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보면 계곡 반대쪽에서 Illiloutte Fall이 떨어지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포인트가 요 폭포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스팟이므로 놓치지 마세요. 지금은 가을이라서 폭포는 별로 볼게 없습니다. 사진이 요래서 그렇지 지상에서 폭포 윗까지 500m 정도는 될껍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가시면 개울과 작은 풀이 나옵니다. 여기서 짐 풀고 놀아재끼셔도 좋습니다. 여기는 시즌이라도 2-3팀 정도 밖에 없으므로 조용하게 지내기에는 좋습니다. 하지만 얼음이 녹은 물이라 겁나게 차워서 수영은 힘드실껍니다 ^^ 그리고 피크닉은 잠시 미뤄두세요. 여기 지나면 바로 1.5마일 정도 오르막 구간이 나오기 때문에 배가 빵빵하면 좀 고통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서 계속 진행합니다. 그러면 이 트레일에서 제일 난코스 오르막이 등장합니다. 햇빛 가릴 곳도 거의 없으므로 마음 단단히 먹고 출발합시다. 한 1마일 정도 지점에 보면 트레일은 아닌데 웬지 사람이 많이 지나간것 같은 그런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웬지 가보면 탁트인 풍경이 있을 것 같기도하구요. 트레일 맵에서 Panorama Point라고 되어 있는 곳입니다. 가시면 덤불숲이 있고 좁은 길이 있는데 걱정말고 진행하세요.
막 최고의 뷰라고는 할 수 없지만 요세미티 밸리의 전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찔한 절벽 위에서요 ㅋㅋㅋ
다시 트레일로 돌아와서 0.5마일 정도 완만한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갑니다. 그러면 정면 10시 방향에 하프돔이 크게 보이는 지점이 나오는데요, 요기가 오르막길의 끝입니다. 어.. 저기 하프돔 오르는 김미횽님 보이시나요? 안보이신다구요? 네... 하프돔 올라가는 사다리는 반대쪽에 있나봅니다. :)
그 다음 1.5마일은 평지 + 완만한 내리막길입니다. 그늘이구요. 즐겁게 산보하시면 됩니다. Nevada Fall에 거의 다와서 갈림길이 하나 나오는데요, 왼쪽은 John Muir Trail을 타고 바로 요세미티 밸리로 내려가는 코스고, 오른쪽은 Nevada Fall, Vernal Fall 다 보고 가는 코스입니다. 네? 왼쪽으로 가실꺼라고요.....? 오른쪽으로 꺾어서 조금만 더가편 탁 트힌 돌로된 평지가 나오고 사람들 노는 모습이 보일껍니다. 여기가 Nevada Fall의 상단부입니다. 여름철에는 여기 폭포 수량이 장난 아닙니다. 정말로 콸콸콸 물이 쏟아집니다. 뭐 지금은 사람 거의 없지만 여름철에는 저 돌댕이에 가족들 나와서 피크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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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ada Fall 떨어지는 곳인데, 전 귀찮아서 왼쪽의 사람들 처럼 가까이에서 안봤습니다. :)
여기서 어디로 가야되나 좀 햇갈리실 수도 있는데, 폭포 반대쪽으로 좀 돌아가셔야 합니다. 돌계단으로 되어 있으므로 찾는데 어렵지는 않으실꺼에요. 그렇게 조금만 걸으시면 하프돔과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 사진 어디선가 본 것 같으시죠? 여기서 하프돔까지 4.5마일 더 올라가야 된답니다. 김미횽님 새삼 존경합니다 ^^ 저기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시면 돌로된 계단길이 나옵니다. 여기가 이 트레일에서 두번째로 어려운 코스입니다. 이쯤 되면 집 앞 REI에서 짝대기라도 하나 사올걸 하고 후회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오른쪽에 빙하로 깎여져 나간 돌산을 끼고 0.5마일 정도 내려갑니다.
내리막길이 일단락 될때쯤 넓은 공터가 나오고 트레일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모르는 곳이 나타납니다. 트레일은 오른쪽으로 가셔야하구요. 왼쪽으로 조금만 나오시면 Nevada Fall의 전경을 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평지로 나와서 완만한 내리막을 0.5마일 정도 걷다보면 Emerald Pool이 나옵니다. 사람들 겁나게 많이 와서 피크닉하고 있을껍니다. 보기보다 수면이 깊어서 수영은 절대금지이고, 혹시나 잘못해서 물살에 휩쓸려 가면 바로 앞에 Vernal Fall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
Vernal Fall까지 가셔서 폭포 떨어지는걸 감상하시고는 또 트레일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햇갈리실 겁니다. 절벽을 따라서 철로 펜스를 쳐 놨는데 그걸 따라서 폭포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쭉 가시면 끝없이 펼쳐진 계단이 보일껍니다. Mist Trail이구요. 봄/여름 폭포 수량이 많을 때에는 물보라 때문에 옷과 카메라 렌즈가 꽤 젖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요런 계단 길을 0.5마일 정도 내려가셔야 합니다.
중간중간 Vernal Fall도 보시구요.. 근데 가을이라 수량이 참 미미합니다... ㅠ.ㅠ 초여름에는 물이 너무 많아서 카메라 렌즈 대기도 무서울 정도입니다... 렌즈 상할까봐.
계단길 끝에서 위를 보면서 찰칵. 아마 Happy Isles에서 시작해서 이 트레일을 올라가고 싶지는 않으실껍니다... ㅎㅎㅎ
계단이 끝나고 나면 1마일 정도 내리막길을 쭈욱 걸으시면 실개울이 하나 나오고 조금만 더 나가시면 Happy Isles 셔틀버스 정류장입니다.
저는 총 4시간 40분 걸렸네요. 이미 한번 왔던 길이라 구경은 별로 안하고 빨리 왔습니다. 근데 하고 나니 이걸 2년전에 올챙이 업고 어떻게 했는지 제가 생각해도 참 신기하네요... ㅋㅋㅋ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은...
요거 저도 언젠가 꼭 할거에요! 저도 아마 둘째 업고?
업힌 둘째가 문제가 아니라 Nevada-Vernal 구간 돌계단을 혼자 내려가야할 첫째가 좀 문제일 것 같네요. 많이 불안하실듯... 뭐 그런다고 못할껀 아니지 말입니다. :)
우와... 멋지네요..
정녕 아이폰으로 찍으신 것입니까?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좀 힘들긴하지만, 이 트레일 한 번 하면 요세미티에서 일반인 레벨에서 봐야할꺼는 대충 다 봤다고 할 수 있어요 ^^
요세미티 2 번 가봤습니다.
1. 7-8 년전에 가장친한 친구가 가자고 꼬셔서 하프돔 올라갔었습니다. 물2병 샌드위치하나 쓰래빠 찍찍 끌고 반바지에 티셔츠 입고 오후1시에 출발했다가
새벽 2 시에 내려왔습니다. 죽을뻔 했습니다. 다시는 안가리라 맹세했습니다. 저는 하프돔이 도봉산 같은곳인줄 알았습니다.
2. 5 년전 와이프가 교회에서 간다고 꼬셔서 따라갔다가.. 그것도 4박5일 텐트메고 하는 숙박하이킹. 하루에 12-15마일씩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여자들은 나중에 울면서 배낭던져서 다 들쳐매고 몇년만의 가뭄인지 뭔지 해서 물도 없고 4박5일 동안 사람 5명 곰 10 여마리 낭떠러지에서 떨어져서 죽은 말 시체
텐트치고 자는데 새벽에 곰들이 와서 뛰어다녔습니다. 천지가 울리더군요 쿵쿵쿵쿵 그래도 피곤해서 못일어나고 잤습니다. 죽이려면 죽여라 난 자야한다..
나중에 4박5일 끝에 아마 사진에서 본것을 지나온것 같아요. 이때 무슨 요세미티 뒷길이라고 아무도 안가는 트래킹 코스를 우리 목사님이 책만보고 예약해버려서
따라갔다가 정말 초상 치루는줄 알았습니다.. 인디언 뭐시기라는 이름만 어렴풋이 생각나요.
요세미티는 정말 초보자가 도전하기엔 살인적인 곳이야요.
다시는 돌아가지 않으리.................................
음.... 티모님 "요세미티는 정말 초보자가 도전하기엔 살인적인 곳이야요." 가 아니라.... 너무 무모하셨던 ㅠ.ㅠ
넵. 남녀노소 시간만 충분하면 충분히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트레일입니다. 하루종일 요세미티에서 논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것 중에 하나가 등산인데...ㅎㅎ
개골님 저랑 체형(?)은 비슷하신거 같은데 트레일 좋아하시나 봅니다. ^^
그리고 사람이 좋은건지 아이폰이 좋은건지....이렇게 잘 찍으셔도 되나요? ㅎㅎㅎ
저도 한국에서는 등산은 전혀 안했습니다만... 사람 너무 많은게 싫어서요...
미국오니까 자연스레 등산이 재미있네요... 뭐 시리어스하게 하는건 아니고... 걍 여행가는 곳 마다 그곳을 제일 잘 즐기려면 트레킹하는 수 밖에 없어서 자연히 이렇게 된 듯 해요 ^^
-예전에 DC 에 썼었던 요세미티 산행 후기-
사진에 보이는 저긴데
평소 등산이라는 안하는 내가 친구들 따라서 캠프갔다가
여기까지 왔으면 한번 가봐야지 하는 꼬임에 도봉산
정도인지 알고
반바지에 쓰레빠 끌고 물2병, 샌드위치 하나 가지고 출발
중간에 레인져 아저씨가 어디가냐고 하길래 하프돔 간다고
했더니
"are you fuxxxxx crazy?" 음? 대충 씹고 가던길 갔는데 표지에 13mile 인가
난 이때 왜 산
13mile 이 평지 13mile 이랑 같을거라고 생각했는지
결론은 올라갔다가 해가 져버리는 바람에 친구들까지 4 명이
조난당했음.
물도 없고 식량도 없고 가진거라곤 담배,라이타
1 시간 여를 암흑속에서 헤매다가 우리처럼 길잃어버린 인도인
4인방과 만남.
얘네는 플라시라이트가 있었음. 더듬더듬 내려오면서 길잃어 버린
스위스,미국,스웨덴,영국,프랑스 인들 집단과 계속 조우
50 여명이 같이 내려왔음.
새벽 2 시에 쓰레빠끌고 내려온 요세미티 폭포는 공포 그자체였음.
내려오다 곰도 2 마리
만나고
새벽 3 시 넘어서 내려와서 스펨한통 까먹고 잠
큰일 나실뻔 하셨네요 ^^
그래도, 내려오시며 다른 사람들 마니마니 만나서 다행이셨어요 :)
정말 마음속으로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멋진 사진들 감사하고요.
다음에 모집광고에는 꼭 조인할수있도록 분발해보겟습니다.
이번 12월 계획된 훌로리다 방문은 이미 G4 여행사 선객이 있어서 안타깝네요 ^^
다음 G4 여행사 모객은 좀 국제적으로 캐나다 뱐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실 분은 없을 것 같지만 ^^
와 요세미티 제가 다녀온거 같네요. 나중에 꼭!! 갈때를 위해 소중히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된다니 저도 즐겁습니다 ^^
아직 요세미티를 가보지 못해서 궁금했었는데, 잘 봤습니다.
아이폰 사진 좋네요. 막내가 8살이라 2년정도만 기다렸다 가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8살이면 충분할것 같은데요? ^^ 거리가 멀다뿐이지 아침에 올라가면 저녁에는 어떻게든 내려오게 되어 있는 트레일입니다. ㄷㄷㄷ.
이런거 한번도 안해본 제 자신이 미워집니다 ㅠ.ㅠ
사진은 아줌마 똑딱이 같아요 ^^
피닉스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성지 세도나 있잖아요 ^^
저도 캐쎄드랄록 다시 오르고 싶네요.. ^^
지금까지의 훌륭한 사진들은 아줌마 똑딱이때문이라 생각했건만 아이폰으로 이렇게 찍으셨다니, 사진 찍는 기술력의 차이가 확연하네요. ㅎ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요세미티는 살을 좀 빼고 도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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