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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총각시절 스팬딩 채웠던 법

티모 | 2013.10.23 19:05:3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 친구들과 유흥생활을 즐긴다.

붐빠이 할때 내 카드로 계산하고 현금을 회수한다.

많이 쓰던 방법이죠. 나이트 같은데 가서 한 320 불 + 팁 80 불 나오면 4 명이 100 불씩 내는데

카드로 쓱 긁고 300 불 회수. 그러나 유흥이 거듭될수록...

 

2. 취미 생활을 해보자.

a. 오디오 : 야마하 z11 리시버 + B&W 스피커 + 당시 반짝했던 HDDVD 플레이어 최고급형 등등

막 지르고 집에서 영화보고 음악 감상하다가 1년 정도 이후에 craiglist 에 90% 정도 가격에 재판한 기억.

물론 10 % 날아갔음.

b. 카메라 : 니콘 D3 나왔을때 쿠폰 찾아서 4100 불에 구입. 1 년 쓰다가 3700 에 팔았고..

랜즈들은 이베이로 구입해서 쓰다가 거의 95% 이상 받고 다시 되팔았으니.. 물론 출혈이 있기는 함.

랜즈만 만불어치가 넘었으니까요.. 그러나 그후로 저는 장비병을 탈출하게 되었고 지금은 똑딱이던 뭐던

상관안함. 놀러올때 DSLR 큰거 매고 오는 친구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보면 옛날 생각남.

장비좋다고 사진 잘 나오는것은 아니라는걸 몸소 체험해봤음.

 

3. 장사를 해보자.

나중에는 어떤 취미활동이 연계되어서 한국쪽에 인터넷 매장을 차리게 되고 바쁠때는 한달에 4 만불씩

카드 긁어서 물건보내고 돈 돌리고 했는데요. 요즈음은 좀 시들해요. 뭔가 노동대비 프라핏이 별로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밤에 잠 못 자니까 본업에 불성실 하게되는 경향이 있어서 요즈음은 최대한

줄이는데까지 줄이고 밤에는 잘 자고 있어요.

 

4. 도네이션을 하자.

월드비젼도 카드 페이먼트 받습니다. 다달이 빠져나가는 페이먼트를 볼수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쭉쭉

빠져나갑니다. 컴페션으로 바꿔서 다시 시작할까 해요. 1년반쯤에 경기 안좋을때 스탑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5. 어머니 식당

어머니 식당에 납품하는 거래처에 제 카드로 결제해주고 어머니에게 캐쉬받기. 한달에 약 4000-7000 사이

이것도 포인트 모으는게 쏠쏠했지요.

 

이런식으로 스팬딩을 채웠었는데.. 지금은 마누라가 도끼눈을 뜨고 있어서 예전만 못해요 저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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