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린엄마입니다.

LA에 갈일이 있어서 렌트카를 알아보던중 

렌터카 보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저로써

보험이 포함되어서 추가로 결제할것이 없는 편한 업체를 찾아보다보니

영국에 본사가 있는 rentalcars.com을 통해 선결제하고 렌터카를 예약했습니다.

차량반납후 카드결제 영수증을 보니 선결제 요금외 추가 193.65달러가 되었습니다.

해당 달러렌터카에 문의 메일을 보냈지만 답변이 없어

예약업체인 rentalcars.com에 클레임을 걸었더니 답변이 왔습니다.

옵션추가 비용이었습니다.

차량픽업시 LA공항 달러 렌트카에 도착해 보니 대기줄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2시간 이상을 기다려 제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영어가 짧고 이미 선결제를 해두었기 때문에 더이상의 추가요금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흑인 아저씨는 무조건 동의 누르고 싸인만 하라해서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싸인만 했습니다.

흑인아저씨는 옵션추가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었습니다.

하물며 제가 연료는 채워서 반납해야 되냐고 물으니 빈채로 반납해라고 하더군요.

그당시에는 그이유를 몰라서 아리송했는데 지금 추가금액 영수증을 보니 이미 연료부분을 추가 옵션으로 결제해둔 상태였습니다.

어떠한 설명도 없이 빈채로 반납해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추가결제 금액을 내고 안내고의 문제가 아니라 옵션판매시 상세한 설명이 없이 영어를 잘 모른다고 해서 싸인만 강요한후

나중 추가결제를 하는 달러렌터카의 횡포에 화가 날 뿐입니다.

무조건 선결제 했으니 싸인만 하면 다 되는줄 알았던 제자신도 반성합니다.

가끔 렌트시 보면 상위차종을 계속적으로 홍보하거나 하는데 이미 예약한 차종이외로 더 높은 차종이나  추가 보험에 대한 결제시 

판매자에게 별도의 수당이 있는듯 합니다.

이번건은 그냥 좋은 경험으로 생각해야 할까요??

왠지 남대문시장에서 외국인에게 박아지 씌우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싸인전 차분히 확인 못해본 저 자신이 가장 큰 문제이겠지만 조금 아쉬운 달러렌터카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마모 횐님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 아래는 렌터카닷컴에 예약시 제가 선결제로 이미 지불한 포함내역입니다.

포함 내역
무제한 주행거리 （Unlimited Kilometers） 전 차량등급 - , 보험 （Insurance） ( - 자차보험 （Collision Damage Waiver） - 도난보험 （Theft Protection） - 대인대물보험 （3rd Party Liability） - 추가책임보험 （Supplementary Liability Insurance） - 무보험차량보험 （Uninsured Motorist Protection） ) , 현지세금 （Local Taxes） , 공항이용료 （Airport Surcharge） , 프리미엄 지역이용료 （Premium location fee） , 네비게이션 대여료 （GPS System Rental） , 국토안보비용 （Homeland Security 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