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마일모아를 첨 알게되어, 도움 참 많이 받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신청할 때 마다 인컴을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1. 세금 보고 하는 월급 (세금 떼기 전 금액)
--> 이거는 알겠는데..
2. 학교에서 받는 장학금
3. 학교를 통해 받는 학자금 융자(론)
4. 제 명의의 한국 시티은행에 입금된 돈 (부모님의 용돈이나, 한국에서 받는 장학금 등)
5. 세금 처리 하기 애매한 약간의 수입
--> 이런 것들도 수입에 넣어도 될까요?
혹은
6. 한 해 동안 세금보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의 총액
7. 세금 보고 여부와 상관없이 위의 1에서 5까지 전체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 인데, 6으로 해야 하는건가요? 7로 해도 될까요?
올해 초에 카드 신청하면서 올해 예상되는 수입을 적었는데, 현실과 차이가 많이 나서 뭔가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지혜를 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론은 포함되지 않겠지만 장학금은 포함될 수도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 실례로 대학원 과정의 경우 Stipend 뿐만 아니라 커버되는 등록금 금액까지 인컴으로 잡을 수 있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거든요. 출처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아래 분들이 확실한 답을 주실 거라 믿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택스리폿 할 때도 tuition을 장학금으로 받는 경우 인컴으로 잡고 income adjustment에서 non-taxable로 처리할 수 있을겁니다..
장학금까진 모르겠으나 학자금 융자는 -_- 빌린 돈을 인컴으로 넣자는 건 상당히 창조적인 발상이라고 봐지는데 너무 시대를 앞서나간 느낌이 있구요.
여튼 세금 보고도 아니고 신용카드 신청하시는 건데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 저는 천단위 정도는 제네러스하게 반올림합니다 ㅋㅋ
제가 "창조적인 발상"을 가지고 "시대를 앞서나간" 사람이라는 걸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ㅋ
론을 수입에 넣는냐 하는 문제는, 어디 글에선가 그렇게 하셨다는 걸 본 적이 있어서 썼습니다. (속으론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수입 문제를 여쭤본 것은, 천 단위 정도가 아니라 만 불이 넘게 차이가 났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삶은 생각대로 되질 않더군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두달전에 Citi Forward 은행에서 in person으로 어플라이 할 때 은행원이 제가 받는 tuition remission 금액까지 물어보고 다 집어넣었습니다. (including nonresident 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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