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디귿이 너무 많으시네요 ^^;;
이거 모에요? 수필 작성하시는건가요?^^
글로 무언가를 남겨두는게 가끔은 추억 더듬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
'루비색 작은 귀걸이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귀여운 얼굴.'이라고 그 스티커 옆에 일단 한 줄 적고 다시 작업 아이디어를 적어나갔다. => 여기서 작업은 문맥상 그 작업이 아닌 업무에 관련된 작업이죠?
'작업'은 글 도입부부터 나오는 것으로, 제가 하고 있던 프로젝트 관련 얘기였습니다.
손글씨 인증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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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수성 돋는 분위기 타지 못하고 이런 뻘플이나 날리는 제가 밉네요~ ㅋ
오늘 집에가서 혼날 사람들 많습니다 ^^
안 보고 안 읽은 척하고 지나감......
그저 멀리서 두루님의 흔적을 보고 못 본 척 지나가겠습니다.
대박! 대박! 사건....
그 일지는 작업(?)일지인가요?
아름다운 감수성 자극하는 글에 난 왜 불손한 생각이 드는지...
열심히 적은 당신 떠나라.... 감성돗는글과 함께 하늘로 USY!
사실 이 경험을 할 때와 이 글을 쓸 때 꼭 언급하고 싶었던 감정은 많은 마모님들도 겪어보셨음직한 것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왠지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은 나를 다른 사람들이 대할 때 느끼는 감정이랄까요? 무슨 얘기냐면, 처음 비즈니스를 타는 것은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제 수준에는 안 맞는 것 같고--마일모아가 아니면 꿈도 꾸지 못했을 비즈니스고-- 그런 생각으로 태평양 횡단 비행기를 탔는데, 그날 따라 수첩에 뭔가를 적어두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기에 시간만 나면 뭔가를 마구 적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튜디어스님이 '일지 적으시나요?'라고 물으셨을 때, '비즈니스 처음 타니까 다 신기하지? 다 적어두고 싶지? 어떤 것이 나오고 어떤 서비스를 받았는지?' 이런 식으로 묻는 것이 아닌지 크게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화들짝 놀라서 '아니요, 그게 아니라 ...'로 시작하는 변명을 하기 보다는 다른 대답을 했던 것 같습니다.
밤새 변명을 생각하신 것 같은데, 안 멕힙니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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