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카네기홀 공연이 있으신 바다사랑님 공연두 주말이라서 가지 못하고... 섭섭해 하던 차에...
교회 몇 분이 참여하시는 월드밀알축제라는 곳에 뜻하지 않게 교회차를 운전하고(운전수로... ㅠㅠ) 따라 갔다 왔드랬습니다.
음악에 조회가 깊지 않은 저로서는 음악시간은 그냥 잘 참고 견뎌내었는데....
허걱...
뜻하지 않게 카네기홀 Playbill을 보고 유자누님의 실체를 보구야 말았습니다.
유자님의 성은 왕이셨습니다. 왕유자 누님.... ^^;;
말이 필요없습니다. 왕입니다요... ㅋㅋㅋㅋ
ㅋㅋ 유혹을 참느라 게시판도 눈팅만 하고 자제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재밌는 걸 발견하여 본의 아니게 낚시질 함으로 인해 잠시나마 섬뜩하셨을 유자누님과 낚이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꾸벅... ^^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세상에서 잘 치는 듯 싶고.. 그리고 라벨의 라발스도..
노다메의 실사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유자 언니가 87년생이셨군요....
엇. 유자누님 언제 찍으신 사진이죠? 옆사진이라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성이 왕인건 이제서야 첨 알았네요. :) 귀국 잘 하셨어욤? 전 시차적응 실패로 9시 취침. 5시 기상이에여. ㅎㅎ 귀국후 첫 일정시간동안 이렇게 바른 나라의 어린이 생활을 한답니다.
왕!!! 이네요...
뭐 그 전에도 유명했지만.. 몇 년 전에 보스턴에서 마사 아르헤리치 공연에 대타로 나와서 대박을 쳤었죠.
그때만해도 생머리 긴 고등학생 컨셉이었는데(사실 피협은 별로 기억 안나고 피아노 치다 귀 뒤로 머리넘기던 기억밖에 안남 ㅋㅋ), 이제는 포스가..
아르헤리치 여사님의 특허가 연주 끝나고 0.1초내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라면..
유자왕의 특허는 175도 폴더인사..
그런데 요즘에는 야시시 컨셉으로 가는 듯 해요.
마사 누님이 올 1월 아리조나에 심사위원으로 오셔서 오프닝 갈라쇼때 세리게이 횽님, 강충모 교수님과 뵈었는데, 나이는 속일 수 없는듯 합니다 ==3
피아노도 유자님이 대세인가효 ^^
마사 여사님은 연세가 후덜덜인데도 여전히 이뿌시더군요..^^
세계적인 인물들을 따님덕에 만나시다니 복도 많으셔요..ㅎㅎ
쬐끔 젊게 나온 사진이신가 봅니다... 그래도 이모님이신데??
구두 너무 이쁘네요
덕분에 유투브에서 유자왕 검색해서 좋은 음악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까이 계셨어도 몰랐군요. 못 하시는게 없어요.
아 아쉽지만 마모 유자님은 yuja가 아니라 yuza이십니다. ㅎㅎ
유자님 성이 '왕'이셨군요.. 특종은 특종입니다... ㅎㅎㅎ
근데 예지원이랑 쵸큼도 안 닮은거 같아서 기사의 신빙성에 약간의 의문은 듭니다.. ㅋㅋ
얼마전에 파리에서 유자님을 뵈었었는데... 지금은 카네기홀에 계시군요. Ubiquitos... 혈자님이 말씀하셨던 인생도처 유상수... 이럴때 쓰는 말인가요. 파리에서 유자님 뵌 후기는 곧... ㅎㅎㅎ
오늘 프린스톤 오셔서 공연. 하필이면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ㅠㅠ
저 제목 읽는 순간 정말 순간적으로 휘릭...... 아 내가 까망콩님한테 뭐 잘못 한 거 있나??? 했어요 ㅋㅋㅋㅋㅋ
만 천하에 공개하라..유자 이모님의 미모를....그전에 롱텅님이 공개 하신 버전 말구....
유자님 만나뵌 제가 여기서 이러면 안되는디...ㅎㅎㅎ
제가 만나 뵌 한줄 평은 "그녀는 예뻤다".....
두루님 거쳐가실때 근처 산마테오에서 고기나 한번 굽지요!! ㅋ_ㅋ
그런데, 유자 님을 직접 알현했던 한 사람으로...사진보다 100배는 더 "우아" 하십니다...^^^
ㅋㅋ
(어디 줄인 말 모음에 보니까, 우아는 우라지게 아부한다의 줄인 말이라는...... 죄송합니다! 유자=우아, 이건 줄인 말 아닙니다.)
(염장의 여)왕 유자~~~ ^___^
저 사진의 유자님도 꼭 뵙고 싶습니다!!! 마모님~ 마모 중국어 버젼 만들어 주세요!!!!!
그럴 여유가 있으실 분은 아닐 것 같다능요 ㅋㅋㅋ
댓글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