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입니다>
글 올린지 한 6시간도 안되서 문제가 해결되서 업데이트 하는게 뻘쭘하기도 하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네요~
밑에 분들 댓글 보고 BA 스케쥴도 첵업하기도 하고 일단 AA CS 전화해서 '못 먹어도 투스탑 쓰리스탑의 심정으로 일단 ORD로 바꿔야겠다' 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예약을 바꾸는데 150불이 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예약한지 24시간도 안됐으니 웨이브 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웨이브 해줬습니다 :)
그래서 그 분이 체크를 하더니 DFW 거치는건 없고 대신 인천에서 나리타 까지는 JAL 있고 나리타에서 시카고까지 AA 있다고 이거 타면 되겠다고 하면서 저보다 더 좋아해주었습니다.
저는 냉큼 오케이~했습니다. 이 분은 너무 친절하게도 좌석도 다 잡아주고 (하루 전 CSR은 그냥 예약만 해줬습니다) 최대한 도와주었습니다.
나름 첫 마일리지 발권이라 너무 뿌듯합니다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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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카고에서 사는 연어입니다.
마일모아를 접해서 처음으로 영양가 있는 카드 SPG/ AA master 50K를 만들고 Sign-up bonus 도 받아서 AA 50K로 발권도 잘 했습니다 :)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카고에서 한국가는 비행기는 JAL로 NRT 를 거쳐서 가는걸로 (Offtheglass 님 글과 마일모아님 메인글을 보고 익히고 난 뒤에) AA 25K로 예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시카고 오는건 AA25K로 하기에는 (ICN-DFW-ORD 아니면 ICN-NRT-ORD) 하려고 했는데 그러려면 3 stop을 해야하거나 하루밤 있다 출발하고 그런게 많아서 일단은 25k로 (ICN-DFW)를 끊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전 아직 (DFW-ORD) 에 대한 발권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DFW에는 3:45pm에 도착을 합니다.
1. 돈주고 구입
돈주고 하기에는 너무 아깝긴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찾아보니 평균적으로 티켓 값이 $361 입니다. (사파이어로 두배를 받는다고 해도) 이 돈주고 구입은 젤 나중에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2. AA 3K + SPG 9.5K
AA카드 거의 3K를 쓰고 50K 마일리지를 받았기 때문에 제게 AA 30K가 있습니다. SPG 9500 point를 AA로 트랜스퍼 해서 12.5 K를 만들어서 편도행을 발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UR -> UA
전 아직 사프는 없고 프리덤이 있는데 프리덤으로 고작이지만 13K정도 있습니다. 지금 사프 만들시기를 11월로 해놓고 있습니다. (Chase 와 관계도 1년이 넘어가는 시기이고 SPG 리밋이 7000 이기 때문에 리밋 5000넘는 카드도 있고 해서 어느정도 승산이 있을꺼 같습니다.) 그래서 사프를 만든 후 프리덤에 있는 UR을 넘겨서 발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 2번 3번은 마일 redeem 으로 스케쥴 확인을 했는데 12.5 K로 AA나 UA 가능한 상황입니다.>
4. 혹시나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suggestion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AA 마일 발권할 때 $86.90 이 나왔습니다. (전화 서비스 $25 와 그 외에 $61.50 이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번 방법이 가능하다면, 결국 DFW-ORD 연결편 마일리지 좌석이 가능하다는 뜻인데요. 이 좌석이 예약하실 당시에는 안보였나봐요?
연결편이 있기는 합니다만, 25K로는 ICN-DFW-다른공항-ORD 로 제가 9일 오후 3:45분에 DFW에 도착하는데 저 경우에는 2 stop 에다가 10일 아침에 Ohare 로 떨어져서 포기했어요 ㅜㅜ. AA예약할 때 상담원도 ICN-DFW-ORD 이렇게 25K로 가는 편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ICN-HNL-ORD 찾으면 당일 환승 가능할 겁니다.
(말이 당일이지 야간 비행)
하와이를 그냥 스쳐가는 것이 아깝기는 하지만..
예약 당시에는 안 보이더라도 최종 목적지가 ORD라면 3 stop으로라도 일단 ICN-ORD 발권하는 쪽이 낫지 않나 합니다. 이후 계속 지켜보면서 2 stop으로 적당한 좌석 나오면 수수료 없이 변경 가능하니까요. 아직 발권한지 얼마 안 된 경우라면 CS 전화해서 혹시 페널티 없이 변경 가능한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페널티 웨이브 불가하다고 CS에서 한다면, (자리가 있다는 전제하에) UR->BA 통해 AA 항공편 DFW-ORD 7,500 마일에 발권하는 방법이 마일리지가 가장 적게 필요하겠네요.
+1 나중에 DFW 이후 구간을 노쇼하더라도 일단은 ORD까지 발권을 해놓고 변경하시는 것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목적지가 다르면 무조건 Redeposit을 하고 다시 발권을 해야합니다.
워매...일단 다시 AA.com 가서 보니 제가 오는 2월 9일은 그런게 없는데 2월 2일꺼를 보니 ICN-DFW-ORD가 있네요...!!!ㅎㅎㅎ 일단 오늘 퇴근하면 바로 전화를 해야겠어요... Redeposit 안내고 할 수 있게... 그리고 UR->BA도 가능하군요...몰랐습니다 ㅠ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DFW 도착은 3:45 pm 인데 BA (75k) 가능한건 아침 비행기 밖에 없네요. 이 옵션은 담에 생각해봐야겠어요...
75k 인가요 7.5k인가요?
아...7.5k 입니다. 죄송합니다;;;
연어님, 위의 댓글들 보니까.....해결하신거죠? ^^
그럼 맘 놓고......
뜬금없이 연어님 닉넴 뵈니까 입맛이 다셔져서 ㅎㅎㅎㅎ=3==333333
150불 내실려면 속 쓰리셨을텐데, 잘 해결되었군요. 다행이네요. :)
덕분에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모를법한 좋은 혜택들을 보는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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