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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G 리텐션 보너스와 연회비 둘 다 받기?

duruduru | 2013.10.30 15:31: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요즘 아멕스의 두 가지 변심 때문에 카드 보유 전략에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두루두루입니다.

SBS의 리베이트가 25불에서 10불로 떨어져서 거의 무의미해지고, 카드 발급 후 (그리고 취소 후) 쳐닝이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굳이 리텐션 보너스에 목 매고 징징거릴 이유가 없어지고, 더욱이 연회비를 내면서 SBS에 쓸 추가카드까지 가지고 100불 내외를 바라보고 있을 이유가 많이 줄어든 거죠.

무조건 1년 이내에 취소하고 발급 후 18개월이 되기를 기다리거나, 그 언저리에 겹칠 30K 보너스를 기다리는 게 훨씬 낫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2달 전쯤 연회비 부가된 SPG 카드, 전화를 통해 무난한 숫자라고 할 수 있는 3,000포인트를 받고 65불인가 하는 연회비를 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심경의 변화, 전략의 수정에 따라 취소하기로 마음을 먹고 당황하셨어요?님의 아멕스-스테이플즈 25불 리베이트가 들어온 것(그리고 모든 밸런스 결제까지) 확인 후에 온라인 채팅으로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연회비 환불을 일할계산에 따라 57불인가를 돌려준다는 거지 뭐에요! 아니, 나는 리텐션보너스를 받았기 때문에 안 줘도 돼! 하는 말이 얼핏 나오려다가 영어로 전환이 잘 안 되는 바람에 그냥 슬그머니..... 영어말더듬이의 덕을 이렇게도 보네요! 그리고 채팅이 이런 게 좋은 거 같애요. 당황이 드러나지 않아서.....

 

환불액이 며칠 후에 취소된 계정으로 들어오면, 그때 다시 채팅하면 아멕스의 제 다른 계좌로 옮겨넣어 준다네요. 설마 리텐션도 받고난 다음에 취소했다고 괘씸죄에 걸리진 않겠지요?

 

악용할 정도까지라고 하기는 그렇지만요, 만족할 만한 리텐션을 받은 이후에도 심경의 변화로 일찍 취소하면 결국 작은 토끼 두 마리를 다 잡는 수도 생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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