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일부터 유나이티드의 공제율이 바뀌게 됩니다.
물론 이런 게 우리에게 좋게 변할 일은 없죠..
큰 변화는, 현재 유나이티드와 스타얼라이언스는 같은 지역으로 갈 때에는 같은 공제마일을 쓰는데
이제는 각기 다른 걸 쓰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나이티드가 스얼 이용시보다 더 적게 들고요...
문제는.. 엄청난 디벨류에이션이 있다는 겁니다.
우선 한미구간을 중심으로 편도 기준으로 얘기하면..
이코노미의 경우 유나이티드나 스얼 이용시 한미 편도가 현행 32500 마일에서 유나이티드 이용시는 35,000으로 (이정도는 귀엽죠) 스얼이용시도 35000입니다.
비즈니스입니다, 현행 6만이죠? 유나이티드 이용시에는 7만으로 스얼이용에는 8만으로 (뷁!!!)
두둥.. 퍼스트... 현행 7만이죠... 유나이티드는 8만으로 스얼이용시에는.... 무려... 12만으로 오르게 됩니다... 타지 말라는 소리죠...
왕복 기준으로
유나이티드 이용시 이코노미 5천마일 상승, 비즈니스는 2만 상승, 퍼스트는 2만 상승... (왕복으로 계산하니 국내선 왕복 표가 사라지는군요)
스얼이용시에는 이코노미 5천마일 상승, 비즈니스는 4만상승, 퍼스트는 8만상승입니다... (수정: 10만 상승입니다 퍼스트)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코노미는 어디를 타도 상관 없지만, 비즈니스나 퍼스트 타려면 제휴사 탈 생각말고 유나이티드 타라... 라고 정리되고
대체적으로 30% 정도 디벨류에이션이 된 것 같습니다...
한줄 한줄 읽기에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죠?
저도 정말 믿을 수가 없었어요.. 이 글을 쓰면서도 눈앞이 흐려져서 도저히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눈뜨고 도둑질 당하는 게 이런 느낌이었나봐요.,.
http://www.united.com/web/en-US/content/news/United-Award-Chart-02-01-14.pdf
이런....이젠 퍼스트는 다 탔네요...그전에 한번 타봐야 겠군요....
이러면 또 여파가 aa나 다른 곳으로도 전파가 되는건 아닌지...걱정이네요...
가슴이 아프네요..
그리고 또다시 머리에 떠오르는 마일모아의 명언.... "아끼면 똥된다.." ㅜㅜ
앗! UA 마일로 비지니스 한번 못타보고 이렇게 떠나보내는군요.....
남은 마일로 내년 발권 얼른 해야겠습니다. ㅠㅠ
꺼이꺼이....ㅜㅜ UA 마일은 이제 한국서 호주나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갈때나 써야겠네요 -_-;
제대로 써보지도 못 하고 ㅜㅠ
그 와중 한국-Oceania 지역은 비즈니스 공제율이 줄어든거 같아서 이미 예약을 한 저는 가슴이 더 아프네요 ㅜㅠ
아. 오랜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너무 슬프네요.... 내년에 멋지게 비지니스 한번 타보려고 했는데.. 흑흑
무슨 대응책이 나와야지요
번뜩이는 아이디어 어디 없나요?
딱 65000 마일 있는데..... 내년 4월에 쓸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오호 통재라 ~~
헉, 언젠가는 퍼스트 타봐야지 하는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ㅠㅠ
양곤사태랑 UA 마일리지 덕분에 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등석 꽤나 타 봤는데.. 이젠 안녕이네요..
내년 3월꺼까지 아시아나 일등석 예약해놨는데,
공제률이 내년 2월 1일부터 바뀌는거니깐 내년 가을꺼까지 또 미리 미리 예약해놓는건 괜찮겠죠??
그나마 2월까지로 공지한게 양반이네요.. UA 마일 연초에 털어버린게 그나마 다행; US도 얼른 털어얄듯..;;
아..모아보기도 전에 ㅠ
ㅜㅜ 2015년 퍼스트 목표로 UA 열심히 모으는중이었는데... 털썩 하고 갑니다. ㅜㅜ
주 종목은 조금 변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할말이 없군요~~~ 저는 지난 여름에 아시아나 스위트를 ua로 타보긴 했습니다만. 이게 마지막이 될줄이야!!! UR, ua 모아논거를 빨리 털어야 하는데....
요즘 주로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탱이 맞은 기분이네요. ㅠㅠ
헐...UA빨리 털어야겠네요. ㅠ
이 무슨...그동안 마적질 한거 대부분 UA로 몰아놨는데...진짜 슬프네요.
와이프한테 내년에 first 태워주마 했었는데... 아침부터 우울한 소식이네요. 비도 내리고 ㅜ.ㅜ
와 대박... ua 대박...
앞으로는 그냥 이콘 타야겠네요...ㅠㅠ
헐 슬슬 Star Alliance 안에서 United 대안 찾아봐야겠네요. aeroplan? 나중에 MR 트랜스퍼 했을때랑 발권 놀이 해보면서 리포트 하나 작성해야겠습니다 ㅋㅋ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간절히...
내년 2/1 부터 적용인거 같내요. 발권 기준인지.... 탑승 기준인지 찾아봐야겠내요. ^^
발권기준일꺼에요.
aeroplan 에서 United & Asiana DC에서 한국행 Business 125k, First 175k: 마일은 50%만 있어도 나머지는 캐쉬로 가능 (Miles & Cash)
갑자기 UR 만큼이나 MR이 소중해지는 순간이네요
컥...... 너무 심하게 디밸류를 했네요..... ㅡ.ㅜ 2월이 되기전에 빨랑 더 모아서 한번 더 해야할거 같습니다....
흠... 안그래도 내년에 한국 갈 비행기 하나는 Lifemile로 편도 이콘 해놨는데 이거 취소하고 UR털어서 일등석 한번 타봐야 하나요? ㅇㅣ때 아니면 일등석 언제타보나 이러고? ㅋㅋㅋ
마일이 모으기 쉬워지고, FT나 블로그도 활성화되면서 모으는 사람도 많이지고...예전보다 디발류에이션이 빨리빨리 오는 느낌이네요.
역시 아끼면 x된다는 마모님의 명언은 역시 항상 맞아요
이럴줄알고 내년 한국 방문에 49만 마일 털어버린게 다행이라고 위안을 해야겠네요! 쌓아놓으면 x 됀다는 말이 틀린게 아니네요!! ㅠㅠ
새벽에 이거 보자마자 생각난게 두분있습니다. 극적으로 털싸하신 비스트님과 디자이너님... 부럽습니다. ㅠㅠ
한국-호주/뉴질랜드, 오세아니아 차트만 좋아지고, 일본-오세아니아만 그대로이군요... 이코노미만 주로 이용하는 저로서는 한국-동남아 차트가 올라가는 것이 아쉽습니다.
아!
내년 여름에 한국 한번 다녀오려고 했는데...
그럼 내년 2월전에 5월말이나 6월초에 한국가는표 끊으면 이 변경된것에 영향을 받는건가요?
그냥 2월전에만 예약하면 기존의 공제마일로 가는것 맞죠? 흑흑... 눈물이 앞을가리네요. 저도 딱 65K있는데...
웃을때가 아니지만...Frequent Miler가 풍자 인터뷰 올려주셨네요... 결론은 UA는 애소고 UA마일은 "stardust"가 됐다네요..
정말로 대재앙입니다.
헐 ㅠㅠ 이제는 어디서 털릴까 겁나네요 흑
이거 힐똥 사태보다 더 심한거죠?
아시아나 비지니스는 타보지도 몬하고 보내야겠네요 ㅠㅠ
효효효효요요요요요요요~
순간적으로 바닐라와 각종 프로모를 위한 ROI 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머리속이 헤깔려서 나중에 연습장에 정리하며 계산기 두드려야겠습니다.
UA 가 100,000 마일 = $1,000 가치란 (마일의 평가절하) 공식을 만들어 준 것 같기도 합니다 (1 mile = 1% cash back).
그냥 스테잇먼 크레딧으로 먹는게 나을수도있겠다는 생각이 --;;
믿을건 SPG 밖에 없지 않갔어요?
뻥이라고 말해줘~~~~ㅜㅜ 이제 막 시작했는디.....에효
아침에 잠깐 깼다가 이글 보고 잠이 다 깨어버렸습니다. ㅠㅠ 머릿속이 복잡해 지면서...
뭔가 대안이 또 있으리라 희망의 끈을 계속 잡아보렵니다. 엉엉~~~엉엉~~~ㅠㅠ
와.. 이번에 대한항공 퍼스트에 실망한 나머지 앞으론 쭈욱 아시아나만 타야지...그러고 있었는데 왠 날벼락..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내년도 표 미리 사두기 밖에 없네요. 물론 일정은 무조건 만들어야 겠구요. 흐미...
이게 먼가요~~ 마모 알고, 신혼여행에 사용하면 대박이겠다 하고, 무리해서 UA 카드도 만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US 쉐어때도 실시간 마일이동 안되서 망하고...이번에는 UA 마저... 아직 발권 시도도 못해봤는데...
결혼하기전 액땜인가요..ㅋㅋㅋ..... 2월부터라고 하니...그전에 미리 발권해야겠습니다. 아...머.리.아.파~~~ ㅠㅠ
디밸류된것도 안습인데... 중국이나 일본 경유하는 꼼수도 막힌 것 같네요. 헐.....
그 말씀은 유럽경우 한국 가는것도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지금부터 바로 안되는거에요? 그러면 정말 안되는데....ㅠㅠ
아~~~! 이제 아시아나 퍼스트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네요 ㅠㅠ
이런 대 재앙이 있다니?
한국 - 미국 만 올랐나요? 아니면 윗글처럼 오세아니아, 일본은 그대로 인가요?
그럼 앞으로 URpoint는 어디로 옮겨야 하나요?ㅠㅠ
아.. 이런..ㅜㅜ
그렇다면 제가 내년에 한국을 다녀와야 하는데요.. 아시아나로 왕복 발권 했었거든요. 380달러 유할 내면서요..ㅜㅜ(어차피 쓰긴 써야하고 내긴 내야 할테니..)
근데 이러면 UR -> UA 로 해서 내년에 UR/UA를 써버리는 게 나을까요?? (마침 예약 가능한 티켓은 UA에도 뜨네요)
아니면 UR을 그냥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바보같은 질문이었네요..
이코노미의 경우 70K+$380 VS 65K+$50 이니 UR 의 딱히 다른 사용처가 없는 저로써는 구매한 아시아나 마일리지 티켓 취소하고 당장 UR->UA로 구매하는 것이 맞네요. 다행히 마침 자리도 있고.
다들 대성통곡 언넝 끝내시고 잽싸게 Redeem 하세요!
저도 이제 모으기 시작했는데 에휴...
너무 대재앙이라서 그런지 마일모아님도 제목을 안 바꾸셨네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이미님~~~ 저 수첩 어디다 두었는 지 까먹었어요!!! ( 그랬더니 숨마님께서 모르는 건 무조건 이미님 찾으시라고 그러셔서 ^^ https://www.milemoa.com/bbs/board/1583581)
헐..........ㅠㅠ
내년에 한국갈 계획있는데 2월전에 빨리 털어버려야겠습니다!!
저는 이코노미 특화 승객이라는 게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이렇게 되면 정말 UA보다는 AA가 완소 마일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아쉽게도 AA가 쳐닝이 안되서 달릴 수가 없네요. ㅠㅠ DFW-ICN구간도 새로 생겨서 AA타고 다니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UR이 아쉽군요.
마모님의 시국선언이 나올 때쯤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일야방성대곡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군요...
이제 좀 정신을 차려야겠죠?^^
그나저나 일단 당면한 일부터 해결해야 할텐데... 다모아님표 UA 공짜표 많이들 발권하셨을텐데 이미 여행하신 분들도 계시고 앞으로 여행하실 분들도 계실텐데... 비행기타고 마일리지 적립 어디로 하실지 궁금합니다.
전에야 당연히 UA였지만... 이제는 아시아나등으로의 적립도 고려해 봐야 할까요? 아님 여전히 유할 비용이 마일리지 가치하락보다 더 클까요?
아시아나는 내년 6월 5일부터 편도발권 및 미국 대륙 및 하와이 출발 유럽 마일차트가 나아지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http://asianaclub.flyasiana.com/Korean/Club2008/popup/20130304/pop01.html
Aereplan 2014년 챠트 입니다. 왜 미국-한국 미워하나요 ㅜ.ㅜ 예전 120k 로 아샤나 일등 스톱오버 두번이 그리워 집니다...
아... 정말 이젠 무조건 이콘만 탈수밖에 없는건가요... ㅜㅜ
아....이것 때문에 주말내내 몸이 아팠나 봅니다. ㅠㅠ
소쩍새도......
UA마일 없는 저는 웃어야 할런지 울어야 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UA를 가장 많이 타면서도 모두 아시아나로 모으거든요. 어짜피 마일리지 쓰려면 아마도 아시아나 탈듯 해서요.
목표는 일단 완전체 다플을 만드는 것인데.. 어찌 될런지. 암튼... 애도를 표합니다.
엄청난 비보이긴 하지만... 역시 마일 적립과 사용은 너무 장기전으로 가면 안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그래도 순수 탑승이 아닌 sign-up 등으로 모은 마일이라서 그런지 엄청난 변화의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큰 미련은 남지 않는 것 같아요. 살다보면 쌩돈도 날릴 일도 많더라고요ㅎㅎ 앞으로도 우리에겐 공짜 마일을 모을 기회와 귀족처럼 여행할 기회는 늘 펼쳐져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울 건 울더라도 굴 건 구워야죠......
ㅎㅎㅎㅎㅎ 눈물의 와플이군요 ㅋ
그래도 축하는 드려야죠 ㅋ 따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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