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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UA대란으로 실의에 빠지신 마적단분들을 위한 힐링 노래 한곡 바칩니다

만남usa | 2013.11.02 01:37:2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오늘은 아침부터 사리님이 올려주신 충격적인 UA 대란도 있었구..
사실 충격이 좀 크네요...
아직도 그 충격의 늪에서  못 빠져서 헤메이시는 많은 마적단 분들을 위해서 이 노래를  바칩니다..
전 힘들고 처질때 이 노래를 들으면 왠지 힘이 솟아 나는것 같더군요..
실의에 빠지신 마적단 여러분 힘내세요...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강산에의 노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연어라는 고기는  바다로부터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나긴 여행 끝에  알을 낳게 되는데..
 알은 그들의 여행의 궁극적 목표이자, 알을 낳는 순간 그들은 죽어야 할 운명이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 숙명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거센 파도를 조금씩 조금씩 거치고,그 마지막 길을 간다고 하네.요..
 
하물며 고기도 이렇게 운명을 겁내지 않은데..인간이 뭐 어려울께 있겠어요...
우리 또 열심히 모아서 열심히 쓰자구요...ㅎㅎㅎ
가늘고 길~~~게!!!


노래 가사 한번 읽어 보시고 노래를 음미 하시면 더 좋을것 같아서 가사도 올립니다..
  
1.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2. 여러 갈래 길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수 있겠지

3. 여러 갈래길중 만약에 이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4.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 하겠지

rap.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워 말아요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http://www.youtube.com/watch?v=3GsDfSb72NY     여기를 누리시면 노래가 나옵니다...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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