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한국 들어가서 무슨 책을 사올까 구경 하다가 교보문고에서 우연히 sam (전자책 서비스/기기) 를 보고 혹해서 주문했는데 이틀만에 도착했네요. 20여년쯤에는 한국책들 온라인으로 구할 수도 없고 우편비는 비싸고 구하기 참 힘들었는데 세상 참 좋아졌어요. 불과 4년전만 해도 캐리온 한가방 가득 채워서 들어왔는데... 지금은 아무 노력 없이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제 3 인류" 읽고 있습니다.
이제 비행기 타면서 전자제품 안꺼도 된다고 하니까 책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생각해보세요. 킨들 (4세대) 2년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한국 전자책 기기/생태계도 충분히 좋아진것 같네요. 안그래도 mobi 외에 epub 기기 필요해서 nook 생각 중이였는데 :)
32gb micro SD 카드에 만화책 (zipped) 가득 넣어도 됩니다 ㅋㅋ 한권당 20메가 잡아도 만화책 1600권!
운송비 포함해서 $153.83 들었습니다. (Chase Card w/ No Foreign 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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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가 모르는게 있나요? ㅋㅋ 다음주에 다시 한국 들어갈 녀석이라서 (응?) 다음주까지만 오면 되는데
다시 한국으로요??
얼마전에 SPG 신청한게 UPS 2nd day or next day로 왔는데 집에 아무도 없을때만 골라서 오더군요.
결국 3번 미스하고 4일째 되던날 10마일 떨어진 픽업센터까지 갔다 왔어요.
우리 아파트엔 수위실이 없어서ㅠㅠ
이거 좋네요.
이거 교보홈피에서 주문하셨나요?
미국카드로 결제가 가능하시나요? 저는 한국에 주민번호가 인증이 않되는데요...
이걸로 칼라로된 책도 볼수 있나요?
책을 다운로드한후 180일이 지나면 다운로드한 책을 볼수 없나요?
한국산 이북 기기들은 뭔가 리뷰를 보면 하나씩 아쉬워서 선뜻 사지를 못하고 있네요..
샘은 라이트, 조금 흐린 스크린, 크레마 샤인은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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