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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21일간의 캘리포니아 사진여행

카우보이 | 2013.11.05 16:18:2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1-07-2013 업데이트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컴퓨터의 배경화면용 Full HD 해상도의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사진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캘리포니아 사진찍기 좋은 곳 추천입니다. 원본글은 여기 입니다. 여행가기 전에 게시판에 여행정보를 여쭤볼까도 생각해봤지만 마모의 도움없이 그냥 떠났다가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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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독특한 테마로 분류한 21일간의 캘리포니아 촬영여행 Preview
Real, SilentHiddenSunshine



일상의 눈높이로 경험하는 캘리포니아

1 산타모니카 Santa Monica

지중해기후로 분류된 산타모니카 비치는 일년 365일중 해를 볼 수 있는 날이 310일. 'Santa Monica State Beach'는 행정구역상으로 산타모니카 시티에 속해 있으며 길이는 약 5.6킬로미터에 이른다. 유명한 미국 드라마 'Baywatch'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2 헐리우드 Hollywood

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컬럼비아 등 대형 영화사가 위치하고 있는 모션픽처(영화)의 중심지 헐리우드. 거리에 있는 수 많은 영화캐릭터 복장을 한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찍기 전에 가격을 먼저 확인해 보고 촬영하는 것이 좋다. 촬영후 터무니 없는 가격요구로 인해 범죄로 이어진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CD를 공짜로 주는 것처럼 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일단 미국에서 여행을 할 경우에는 'nothing is free'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하자.



3 LA 미술관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약 10만점의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는 미국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미술관 중의 하나인 LA 미술관.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공원형 미술관이다. 전시관 밖에서는 각종 이벤트가 벌어지며 주말이면 LA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나와 휴식을 취하는 곳이기도 하다. '부양석'이라는 공중에 부양된 듯한 전시컨셉을 가진 조형예술품이 유명하다.




고요한 바다의 숨소리와 과거의 영광을 품은 캘리포니아

4 맨하튼 비치 Manhattan Beach

비수기의 비치는 고요한 바다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는 캘리포니아의 색다른 명소다. 사람이 아주 많치도 않고 스산함을 느낄 정도로 적지 않다. 적당한 무리의 사람들이 와서 바다를 즐기고 돌아가면 또 다시 적당한 무리의 사람들이 오곤 한다.


5 캘리코 은광촌 Calico Ghost Town

1881년 모하비 사막의 캘리코 산자락을 따라 은광촌인 캘리코가 탄생한다. 광산이 쇄락한 후 현재는 많은 건물들을 재건축하여 관광지로 재탄생을 했지만 건물중 5 동은 188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재건축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6 몬터레이 베이 Monterey Bay

모래사장을 뒤덮은 물개를 수 없이 보았다면 그 곳은 몬터레이일 가능성이 높다. :) 자동차 경적소리보다 물개들의 울음소리가 더 일상이 된 곳. 그 물개들에게 뒤질 수 없는 듯 부두에는 출항을 재촉하고 있는 수 없이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 




감춰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긴의 위대한 건축미를 간직한 캘리포니아

7 뉴포트 비치 Newport Beach

오랜시간을 관찰해야만 발견해 낼 수 있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뉴포트 비치. 한 쪽에는 급경사의 모래사장이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요란한 음악소리가 들리는 소박한 놀이동산이 있는 정겨운 바닷가 마을. 고래 구경을 하기 위해 멀리 떠나는 배를 타는 곳이기도 하다


8 Palos Verdes

LA에서 남쪽으로 한 없이 달리면 도착하는 해안가 Palos Verdes.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를 걷다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하얀색 등대를 발견하게 된다. 바닷가에는 크고 작은 암석들이 즐비하여 바다를 배경으로 한 풍경사진을 촬영하기에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9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사람이 만든 토목 건축물중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금문교. 다리에 가깝게 위치한 방문자센터에서는 다리를 모두 담기가 힘들다. 다리 근처의 부둣가인 Torpedo Whalf에서 광각렌즈를 활용하면 거대하게 가로로 이어진 금문교의 전체 모습을 어렵지 않게 담을 수 있다




햇살을 머금은 과일과 유럽풍 마을로 어우러진 캘리포니아

10 과일의 집 Casa De Fruta

한 없이 뻗은 고속도로를 북쪽으로 달리다 보면 발견하게 되는 스패니쉬 풍의 독특한 마을. 과일의 집. 직접 과일을 재배하는 과수원과 과수원에서 수확한 과일을 판매하는 곳. 과일뿐만 아니라 과일로 만든 여러가지 캔디, 사탕, 쵸컬릿 등이 귀엽고 재밌게 진열되어 있다. 아이들이나 여성들에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칠면조인지 공작새인지 하는 커다란 새가 상점과 주차장 이 곳 저 곳을 휘저어 다니는 것이 또 하나의 볼거리다. 



11 엘 마타도어 비치 El Matador State Beach

말리부 해안을 북쪽으로 조금 지나치면 만나는 엘 마타도어 비치. 밖에서는 비치가 보이지 않고 주자장에 차를 두고 절벽을 한 참(?)동안 내려가야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 크고 작은 암석이 많아서 사진촬영에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다만, 주차장으로 되돌아 오기 위해 사다리와 모래 언덕을 오르다 보면 숨이 목에까지 차오는 '채력시험장'이기도 하다.


12 카멜 시티 City of Carmel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이 도시의 시장을 지냈지만 그를 쉽게 볼 수는 없었다 :) 퍼시픽 해안에 있는 유럽풍의 작은 마을. 다운타운이 조그마한 바둑판 처럼 구성되어 있고 아담한 가게들이 거리를 가득 매운 곳. 그래서 인지 상당히 많은 유럽관광객이 구경을 하고 있었다. :) 다운타운 바로 아래에 위치한 비치는 보는 순간 압도될 정도로 규모가 큰 모래사장이 인상적이다.  



처음 '21일간의 캘리포니아 촬영여행' 계획을 세울 때에는 '3주면 너무 긴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 로케이션에 갈 때마다 준비하고 운전하고 촬영하고 정리하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다.

각각의 여행기를 다 올리자니 마모게시판에 도배가 될거 같구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신 분은 이곳을 참조해주세요. 

다음에 다시 캘리포니아에 가기되면 마모분들과 번개라도 한 번 하고싶어요. 캘리포니아도 텍사스만큼이나 넓어서 이동시간이 정말 많이 들더군요. 

마모유저의 기본프라이드를 지키기 위해 San Mateo에서의 1박은 마모를 통해서 모은 포인트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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