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발권하고야(?) 말았습니다.
저 내년에 하와이 거쳐서 한국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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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들이랑 와이프 재워두고 AA에서 발권놀이해서 한국가는 표도 표를 예약했어요.
힘든게 4인 가족을 2명씩 따로 발권하려니 쉽지 않더군요. 5월말에서 6월초는 성수기라 자리도 별로 없는데 2명씩 4자리를 찾는게 어렵더군요.
아무튼 5만짜리 비즈니스밖에 없었는데 어찌 이코노미가 나와서 볼것도 없이 예약했는데 역시나 ㅎㄷㄷ한 스케줄이네요.
시카고에서 거이 하루동안 뭘하나? 시카고 시나가서 맛난 밥이나 먹고 와야죠.
라스베가스가서는 거이 빨간 눈으로 비행기 타고 새벽에 꼬지지하게 하와이 도착하겠네요.
어뮤툰 발권은 홀드해주고 오늘 아내에게 결재 받으면 발권해야죠.
AA-Amex카드랑 gift card있는데 그걸로 되면 그걸로 페이해야죠.
뭐 놓친것 있거나 조언있으면 해주세요.
가격은 정말 착하네요. 일인당 10불씩 4명 발권에 40불 꼴랑이네요.
Carrier | Flight # | Departing | Arriving | Cabin | Fare Code |
Seats | Meals |
AMERICAN AIRLINES OPERATED BY AMERICAN EAGLE AIRLINES |
3236 | Sioux Falls (FSD) Tue May 27 06:10 AM |
Chicago (ORD) Tue May 27 07:45 AM |
Economy | T | 4B 4C |
Food For Purchase |
AMERICAN AIRLINES |
2427 | Chicago (ORD) Tue May 27 06:55 PM |
Las Vegas (LAS) Tue May 27 08:50 PM |
Economy | T | 19A 19B |
Food For Purchase |
HAWAIIAN AIRLINES |
17 | Las Vegas (LAS) Wed May 28 01:50 AM |
Honolulu (HNL) Wed May 28 04:55 AM |
Economy | T | unassigned unassigned |
|
HAWAIIAN AIRLINES |
459 | Honolulu (HNL) Mon Jun 02 11:25 AM |
Seoul (ICN) Tue Jun 03 04:30 PM |
Economy | T | unassigned unassigned |
Lunch Dinner |
This is not a ticket or electronic recei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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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지내시죠? 오늘 미네소타는 눈 좀 왔습니다.
한 10인치 왔는데 다들 이제 겨울에 시작이라고 놀라지도 않네요..
아이들과 저녁에 짚아에 눈도 치우고 차도 가라지 안에 들여놓고...
(스노우 블루어 사야 하나 봐요. 샵으로 푸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어요.ㅠㅠ)
아무튼 내년 여름에 한국한번 다녀오려고 요즘 머리 짜내고 있어요. 발권은 아무리 이론을 많이 봐도 실전 발권이 따르지 않으면 잘 늘지 않더군요.
아무튼 가지고 있는 마일 이번에 가치절하(?) 된것을 기회로 다 털어버리고 새출발(?)하려구요.
제 계획은 이렇습니다.
5월 19일경에 아이들 방학하면 와이프와 아이들(초등학생 두명) 데리고 같이 하와이 들렸다 한국에 들어갔다. 아이들과 엄마는 2달정도 있고 저는 당연히 돈벌로 2주후에 미국으로 오는것으로 계획을 잡았어요. 특별히 한국에서 부모님과 동생네 가족이 하와이에서 조인해서 1주일정도 지내다가 같이 한국들어가려구요.
가는것은 AA로 하와이 들렸다 가려고 하고 오는것은 그냥 UA로 오려구요.
(뭐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세요.)
출발은 FSD라는 공항이 제일 가깝네요. 같은주에 MSP도 있지만 3시간 걸려요.
가지고 있는 마일은
AA Wife 113400 저 65000
UA wife 69700 저 65000
URP Wife 없음 저 6000
MR 저 15000
SPG wife 30000 저 11500
델타 wife 없음 저 8500
호텔
클럽칼슨 저85000
힐튼 와이프 2600 저 59800
IHG 저 10000
메리엇 와이프 41000
Hertz 1350
그외에 저는 AA amex카드가 있구요. 와이프는 없어요.
저는 UA club 카드 있구요.
5월말에서 6월초에 하와이 거쳐가는것 찾아보니 AA 비즈니스밖에 없더군요.
1인당 5만이라 마일을 좀 사서 하는지 해야 할것 같은데 마침 11/5일까지 AA에서 마일 사면 좀더 주긴하네요.
(한 30000을 사서 제가 2명 발권하고 와이프가 2명발권하면 될것도 같아요.)
*참 여기서 AA카드가 있으면 비행기 편이 더 많이 보이는것 같아요. 제 이름으로 찾을때 제가 AA-amex를 가져서 그런지 더 많이 보이는것 같아요.
(와이프것으로 3만구매해서 3명사고 저 그냥 하나 사고 생각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제가 AA-Amex있어서 10% 돌아오기도 하고 가방도 좀 공짜고 하니 그게 좋겠죠? 참 AA giftcard도 200불 정도 있어서 그걸로 살때 좀 비용처리하면 좋는데)
오는것은 UA로 발권하려구요. 저 혼자 올때는 홍콩한것 들렸다 올까 해서 해보니 47500마일에 가능하더군요.
호텔은 free night도 몇장있고 포인트 있는것 다 털면 부모님이랑 동생가족 한방씩 해주고 몇일 잘수 있겠죠. 모자라면 민박이나 콘더하나 제가 빌려야죠.
(동생이 자기표랑 부모님 표는 마련할것 같아요. 제가 호텔이랑 렌트카 알아보기로 했어요)
일단 하와이 드렸다 한국간다는 소리는 해놓아서 내년에는 반드시 한국 다녀와야 할것 같아요.
혹시 다른 조언해주시거나 같이 가시는 분들 있으면 정보공유해요. 저도 발권하면서 정보얻게 되면 여기에 update할께요.
날씨 추운데 다들 건강하세요.
기다림님, 그 동안 주변분들께 마일 많이 쓰셨었는데 이번엔 기다림님 위해서도 쓰시니 좋네요!! ^^
*벌써 눈이 왔나요? @@ (눈 구경한 지......기억 안 남 ^^;;)
삽질하는 사람, 저도 있어요!
뉴저지도 눈 많이 오죠.
저는 다른 삽질도 가끔해요. 카드 신청할때...
언제 혜지했는지 모르고 또하고...
적당한 때에 잘 털어버리시네요^^ 눈치우시느라 고생 많으세요. 여기는 눈이 안오니 겨울 기분이 안납니다.^^
회사에 미네소타 사시던분이 계셔서 가끔 얘기듣는데 추위에 대해서는 갑이더군요.
정말 눈 오는게 무서워요. 오늘은 좀 녹겠죠.
이제 이런 날씨에도 익숙해 지겠죠.
정말 가는 길이 후덜덜하네요,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그리고 하와이에서 5박하시고 가는거라 좋으시겠어요~ ^^ 부럽습니다.
저도 갑자기 4인 가족 AA표를 찾는 중인데 쉽지 않네요. 하와이를 경유해서 한국에 들어가는 동일한 일정을 찾고 있었어요. 이렇게 발권하신 것을 보니 엄청 부럽네요 ㅎㅎ
그래서 발권놀이를 하고 있는데, 각 구간별로 멀티시티를 이용하여 일정을 찾으셨나요?
저희는 2살미만 한명이 있는데 어른과 동일한 마일을 차감하니 참 난감하네요 ^^;
정말 쉽지 않더군요. 결국은 비즈니스로 가야하나 하다가 어느날인가 나오더라구요.
일정이 정말 ㅎㄷㄷ하지만 하와이 거쳐가는건데 하면서 그냥 끊었어요.
일단 저희도 마일이 많지 않아서 2명 2명 끊었구요. Multi city로 알아보고 Reward redem으로 찾아서 했어요.
다른 공항도 해보고 아무리 해도 역시 이 일정밖에는 없더군요.
2살 미만은 자리 필요없으니 마일로 표 사지 않으셔도 될껄요? 한번 규정을 알아보세요.
자그럼 잘 하셔서 내년에 저희 가정이랑 하와이에 만나요
뜨거운 하와이 생각하시면 올 겨울이 따뜻하시겠습니다. ^^
알로하~~~~~~~~~~~~~~
훈훈해요.
발권 축하드려요~ 아직 어워드 발권 해본적 없지만 후기들 읽으니 많이 힘든것 같네요. 하와이에서 좋은시간 보내세요!!!
마일만 많으면 쉬워요?ㅎㅎ얼마 않돼는 마일로 발권이 쉽지가 않죠.ㅋㅋ
저와 같은 개미(?)들을 위한 저 나름의 정리에요.
드디어 니도 가나???하와이 시군요..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전 언제 하와이 한번 가볼련지..
저랑 하와이는 왠지 운 대가 잘 안맞더군요,..
20년전부터 몇번이나 갈려고 했다가 갑자기 다른 일정들이 꼬여서 못 가곤 했었지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미국에만 13년을 살아도 하와이는 태평양 건널때 이쯤이 하와이가 아닐까 정도 상상한게 다에요.
그냥 질러 버렸어요. 아직도 가야 가는거지 실감이 않나요?
이렇게 맘맘 먹으면 끊을수도 있던 하와이를 왜 그리 10년넘게 못갔는지 저도 그생각이에요.
우리 부모님들 말중에 "노새노새 젊어서 노새 늙어지면 못노나니~~"
그런 노래 가락있잖아요? 그것도 맞는것 같아요. 저 위에 ㅎㄷㄷ일정은 나이드신분은 가라고 표 줘어 드려도 못가요. ㅎㅎ
저 미네아폴리스 가는거 어찌 아셨데요? 그런데 요번에는 다른 사람들도 같이 가요.
호텔도 거기서 잡아주고 해서 그냥 조용히 다녀오려구요. 아마 금요일에 무슨 뮤제움 갔다가 저녁에 Mall of America가서 아이들 놀린다고 하고 토요일은 한국장 좀보고 점심 같이 먹고 돌아오는 일정 같아요.
와이프가 계획짠거라 저는 그냥 드라이빙만 열심히 하구요. 아이폰 고장난것 수리나 좀하고 쇼핑같이 다녀볼라구요.
전 짜장면 번개가 쇼핑보다 더 땡기네요. 가면 연락한번 드릴께요.
기다림님! 저하고 일정이 비슷하신데 저는 돌아올때 하와이를 들려서 옵니다. 49만을 털었다 몇일전 비즈니스를 퍼스트로 바꿔서 50만 깨끗하게 털었네요. ㅎㅎ
먼저 선발대로 잘갔다오세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가능하면 맛집 탐험으로요. ^_^
선배님들의 주옥같은 후기를 바탕으로 먹방 수준으로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로하... 28일 한국으로 떠나는데 ㅋㅋ 그때 오시네요.... 그런데 위의 여정이 각 5만으로 다 된 건가요?? 그런거죠... 그렇다면 참으로 좋네요... ㅎㅎ
위에 전체 여정(FSD에서 하와이 한번 쉬다가 ICN까지) 전제가 32500마일이에요.
이것도 2명하면 65000인데 제가 citi-AA Amex카드 있어서 그걸로 결제 20불(1인당 10불) 했더니 10% 할인되서 58500마일로 두명 끊었어요.
다른것은 제 와이프 이름으로 된 제 Citi-AA amex(번호같으나 AU)에서 했더니 그건 그냥 65000마일 차감하고 20불 차지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이번것 결제하고 와이프 CITI-AA카드 닫는건데... 주 신청자로 와이프것도 잇었는데 그냥 다 없애버리고 제것만 하나 남겨두었거든요)
정말 40불에 온가족 4명의 하와이 거쳐가는 편도여정이 나온다는게 믿겨지지 않아요.
10% 할인은 결제시 사용해야 되는가 보네요... 그냥 카드홀더가 포인트 이용하면 차후에 10% 돌려주는 줄 알았는데... ㅋㅋ 큰 일 날뻔 했네요.... 내년정도에 써 먹어 볼것 같은데.... 다행입니다. ^^
40불에 다 된다는게 정말 놀랍죠... ㅎㅎ 좋은 여행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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