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얘기 짧게 정리하자면 한국 외환은행의 크로스마일카드가 있으면 15원에 1마일을 살 수가 있습니다.
바꿀 수 있는 마일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델타, 브리티시 에어웨이, 캐세이 퍼시픽, 타이항공, 중국남방항공, 말레이시아 항공이 있고,
힐튼은 1대 2로 바꿔준답니다.
원래는 대한항공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대한항공은 한국 것과 미국 것이 분리가 되어 있어, 한국에서 번 마일은 한국 번호에, 미국에서 번 마일은 미국번호로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합칠 수가 없어서 따로따로 해야 합니다.
어쨌든 6만 마일 정도를 샀는데 그냥 얼른 옮겨놓을까 싶어서요.
아시아나는 마일이 충분히 있는 듯하여 안 옮기려 합니다.
저는 올 가을에는 남미 내년 봄에는 아시아 여행 계획이 있습니다.
본인이 저와 같은 경우라면 어디로 옮겨놓으실래요? 고수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당장 포인트가 없어지거나 전환율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면 우선 두셨다가 항공편을 예약하실 때 좌석이 가능한 쪽으로 옮기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다멜님 말씀처럼 항공권 예약하실때 옮기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좌석 가능 flexibility에 따라 상황에 맞추어 전화하시구요. 전환하는데 2-3일이면 충분합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는 둘중에 한군에 밖에 안되는거 참고하시구요. 나머지 항공/호텔은 아멕스 MR을 거쳐서 전환되게 됩니다.
참고로 대한항공/아시아나를 제외하고는 다른 분의 계정으로도 전환가능하니 참고하시길..
ㅎㅎ 저도 소소하게 8만 땡겨놨습니다. 얼마나 모아둘지 고민중이네요.
델타말고 다른 회사도 제휴처가 더 생기면 좋겠습니다. UA 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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