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죄송해요... 저만 계속 BRG가 되는 것 같아서...
이틀 동안 뉴우욕에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홀리데이인에서 1박...
인터컨티넨탈에서 1박...이 됐네요..
제 이름으로 하나 제 친구 이름으로 하나.. 해서 하루하루 이동해서 자려구요..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는 예전에 BRG를 스위트룸으로 신청해서 받아서
BRG계의 새로운 장르 계척했다는 아무도 안알아주는 자부심 갖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또 됐네요..
이메일로만 하다보니, 당장 확인되는 게 아니어서,
보내놓고 나서 요금이 바뀔까 꽤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3시간 안에 둘다 답이 왔네요..
별 요령은 없었구요... 캔슬 가능 날짜가 하루 차이가 났는데도 그냥 해줬습니다.
BRG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면..
대충 그날부터 오후에 한번 저녁에 한번 자기 전에 한번 정도 카약을 통해서 패턴을 찾아봅니다.
2-3일 정도 하다보면, 대충 이게 될 수 있는 게 나오겠다 안나오겠다 느낌이 와요..
요금이 stable하게 계속 나오는 것보다
계속 들쭉 날쭉 하는 경우가 있으면, 이거 왠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그렇게 입질이 오면 딱 물고 신청하는...
뭐 안될 수도 있으니깐 비상시로 SPG 포인트나 하얏트 포인트로 방 하나 잡아두고 하는 거죠..
안돼도 그만이다...라는 생각으로...
얼마전에 싱가포르에 갔을 때 친구가 BRG라는 제도를 막 설명하면서
그걸로 홍콩 갔다가 몇프로 싸게 잤다고 자랑을 한참 늘어 놓는데...
그냥 빙그레 웃어주기만 했습니다... 자랑하는데 머쓱해할까봐..
IHG에게 점점 미안해지네요... 벌써 한 8번이 넘어 가는 것 같아요...
허걱, 며칠 전에 앰버 써티 쓰느라 409+ 택스에 일반방에서 자고 온 사람 숨 넘어 갑니다.
머리 아파서 BRG 못한다 했는데, 슬슬 노력을 해 봐야 하는 건가봐요.
IHG는 패턴이 있거든요.
대개 싼 방들이 풀려있는 경우에는 잘 안되고, 비싼 방들/취소조건(AP나 flexible 말고)이 좀 다른 요금들이 있다 없다 하는 타이밍에 업데이트가 잘 안돼서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체이스 카드로 플랫 만들어 놓으시면 BRG도 플랫데스크에서 처리하기때문에 훨씬 답장 빨리옵니다.
+1, 요즘에 IHG BRG 해보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타이밍과 ap/saver 요금의 availability 가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아직까지 BRG 건수 하나도 못찾겠네요. 몇주전에 한번 시도했던건 리젝당했습니다. 일단 ap/saver 요금이 없는 날짜랑 호텔이 잘 안보이더라고요.
사리님 ? 그냥 가시나요 ?
화중지병!!!!
그냥 부럽네요! 그리고 축하합니다.
당장 필라델피아 가려는 저는 프라이스라인이나 두들겨 봐야겠습니다. ㅎㅎㅎ
사리님, 부럽습니다.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스위트룸 brg 받으셨다고 하셨는데, IHG에서 BRG를 할때 lowest available room 만 가능하다고 읽었는데, 그게 방 종류별로 lowest available room이란 얘기인가요? 그러니까 room type (suite, 2 queens, 1 king) 각 카테고리 중에서 제일 싼 요금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스위트룸을 노리면 BRG가 좀 더 쉬울지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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