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씨티 땡큐 프리미어를 발급받아서 인터넷에서 어떤 혜택이 있는지 하나하나 보고 있는데요.

두 가지 재미있는 혜택이 있네요.

1. Domestic Companion Ticket

1년에 한번씩 미 국내선 companion ticket을 준다고 합니다. 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은 여행자에 포함되어야 하구요.

그런데 이게 한장 사면 한장이 완전한 공짜는 아니구요,

왕복에 $300짜리 티켓을 두 장 사야하는 경우 두 장에 $500 정도 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정도 아낄 수 있는게 어디입니까요. 두 장 다 마일리지 적립도 된다고 합니다.

씨티의 파트너인 Spirit Incentives를 통해 예약해야 합니다.

FT 관련 쓰레드

2. 15% Discount on Airfare

땡큐 프리미어를 소지하고 계신 분은 Spirit Incentives를 통해 비행기표를 발권하면 base fare의 15%를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횟수는 제한이 없고, 한 번에 4명까지 가능합니다. 대신 카드 가지고 계신 분은 반드시 여행하셔야 하구요.

그런데 이게 웃긴게 항공사나 시간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해당 출발/리턴 날짜에 프라이스라인과 같은 인터넷 여행싸이트에서 보이는 최저가 항공편에 대해 할인요금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엘리트 스테이터스를 위해 한 항공사로 몰빵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구요,

항공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저렴한 항공편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미국 메이저 항공사는 다 된다고 하네요.

International flights에도 적용됩니다만 base fare에만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국제선의 경우 실제 할인율은 10% 이내라고 합니다.

물론 Spirit Incentives가 제시하는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을 찾으시면 찾으신 항공편으로 예약하셔도 되구요.

FT 관련 쓰레드

두 개의 경우 모두 결제를 사파이어로 하면 x2 포인트를 받는다고 하는데, 그렇게 할 경우 여행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두 혜택 중 하나라도 사용해보신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