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에 스파이가 있는것이 분명합니다. 티모님이 가열차게 알라스카 항공 열공을 하시자마자 devaluation 이 일어납니다.
http://boardingarea.com/viewfromthewing/2013/11/13/alaska-airlines-devalues-award-chart/
http://www.alaskaair.com/content/mileage-plan/earn-use-miles/award-chart-hawaii.aspx
http://www.alaskaair.com/content/mileage-plan/earn-use-miles/award-chart-mexico.aspx
고수님들이 상세한 상황설명을 해주시겠지만 얼핏 봐서는 하늘이 무너질만한 개악은 아닌듯 합니다.
일단은 미국, 하와이, 멕시코쪽 차트를 좀 손본듯 합니다.
일단 하와이 제외하고는 refundable 표들만 마일차감이 증가한듯 합니다. 이정도면 체감적으로 큰 가치하락은 아닌것 같습니다.
마일리지 차감 증가도 대략 10프로전후 증가라 뭐 견딜만 합니다.
그런데 다시보니 멕시코 First는 마일리지 차감이 오히려 줄었네요.@.@
고수가 아니라서 설명은 패순데.. 이거 아주 업계가 소용돌이 치는군요... ㅜㅡ
알레스카 국내선보다는 포인트 쌓아서 한국 혹은 유럽 진출을 노리는 저로서는 이건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AA 랑 DELTA 포인트 차감율 자체가 alaska 안에서도 변한다면 쪼금..........
많이...........
어쨌던 비행기는 타야하니까 다 같이 안좋아지면...........
담합?
내부 사정은 모르지만 예견된 수순인 것 같습니다.
신용대란 이후 3-4년간 (저는 마일모아를 알고도 빚에 허덕여서 카드 못 만들던 그 시절 ㅠㅠ)
많은 항공사들이 제살 깎는게 아닐까 할 정도로 카드회사들과 연계하여 마일을 뿌린 덕분에
그리고 여전히 마일들을 탑승 이외에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진 덕분에
쉽게 말해서 마일 인플레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미국이 달러 많이 찍어내듯, 항공사들이 마일 많이 찍어낸거죠.
그러다보니 그 뒷감당은... 별수 없이 차감율 변경 밖에 없는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담합일수도 있겠지만... 요즘 때가 어느 땐데 설마 싶기도 하고...
아무튼 담합이면 걸리기만 해봐라... @@
퍼스트만 탑승하시는 기돌님에겐 굿 뉴스 인데요 ㅎ
대한항공 4만 오퍼 받아놓은게 있는게 이걸로 당연히 KE 를 탈 계획은 아니었고 알라스카 이용한 국내선이었습니다만,
이걸 핑계삼아 이왕 US bank 에 인쿼리 날릴 거라면 그냥 칼슨으로 달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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